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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이상한 맥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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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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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liquor 가서 저번엔 와인 사먹어봐서 이번엔 맥주사마시자 하고 1캔짜리 낱개로 파는 맥주(여긴 왜 대부분 묶음으로 파는거지) 하나씩 사서 왔는데 그 중 하나가 듣도보도못한 맛   따고 마셨는데 좀 상큼한 토마토 페이스트? 맛이 나는거임
재료보니까 tomato 랑 lemon juice 인가라던데  상품 표기에는 cocktail spice vodka 어쩌구 써있는데 한모금 마시고 요리에 쓰이나 싶어 몇분 고민하다가 다버림
예전에 어떤 칵테일에 토마토 주스 섞는거 있다는거 봤는데 그게 이런맛임?  난 향신료? 좋아해서 뭔가 향신료 들어간 맥주인줄 알고 샀는데 뒷통수 당함 심지어 토마토 싫어하는데
외국에선 이런 맛이 통하나 보지? 요리에 쓰기엔 lemon이 들어가서 상큼하고 마시기엔 토마토의 역함..(내 입맛)때문에 안 넘어가더라
결론은 버림. 살땐 뒷면 재료 표기보고 사는걸로.. 아님 와인만 사던가

아님 bc 리커에서 살만한 맥주 추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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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vodka 어쩌고 써진건 주로 맥주 아님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아마 네가 마신건 블러디 메리 계열 칵테일 음료가 아니었나 싶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 캔이라고 다 맥주가 아님ㅜ Vodka, Gin, Tequila 베이스로 된 음료들도 많고 캐나다는 이상하게 토마토 피클 핫소스 이런맛에 환장해서 씨저라는 드링크가 굉장히 유명함(너가 말한 토마토주스 칵테일이 씨저일듯)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ㅎㅎㅎ 맥주가 아닌가보네..나도ㅠ 여기 맥주 몇개 시도하다가 혼란해서 결국 그냥 익숙한 브랜드로...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BC리커에 보면 local craft beer 코너가 따로 있을텐데 거기서 여러개 섞인거 위주로 사 마셔봐 내가 추천하는 회사는 Hoyne, Parallel 49, steamworks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혼자라서 와인 한병 따면 오래두고 먹기 좀 그래서 맥주 사봤는데 시도한 맥주가 이거라니ㅅㅂ 새삼 한국 맥주 판매 섹션이 그리워질줄이야 요즘은 편의점별로도 잘 나와서ㅋ..일단 캐나다에 있는 이상 맥주 뚫어야지 그 음식점중에 양조장? 이라고 나온곳들은 뭐 더 괜찮음? 술꾼 정도는 아니고 즐기는 정도인데 캐나다에서 맛있는 술 찾으면 괜찮을거같다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보통 브루어리로 나오는데는 거기서 직접 맥주 만들거나 아니면 로컬 마이크로 브루어링 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임. 와이너리 투어 가서 와인 마시면서 밥먹는거랑 비슷하게 맥주 위주로 파는 식당/펍 정도로 생각하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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