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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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대학졸업후 안풀린다는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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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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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의견은 절대적인게 아님.. 걍 써있는 글만 보고 내 경험을 토대로 궁예질하는거임.

얼굴 ㅍㅌㅊ 이지랄하는거 좀 그렇지만; 네트워킹도 여기선 실력임..


걍 우리 학과 졸업할때 있었던 일 말해주면

진짜 실력 ㅅㅌㅊ인 애 하나 있었지만 애들하고 커뮤니케이션 1도 없는 아싸 하나 있었는데

그래도 실력이 너무 좋아서 다들 취업 먼저 할줄 알았다 교수한테도 맨날 칭찬받아서.

근데 칭찬했던 현직 교수들 단 한명도 걔 추천안해줬고 실력은 조금 딸리지만(그래도 잘함) 커뮤니케이션 능력 좋은애를 우선으로 추천서 넣어줬음.


그리고 우리 직종은 취직한 회사에서 주니어 구할때 갓 졸업한애한테 추천받아서 네트워킹으로 뽑는데..

지랑 친했던 애들중에 적합한애들 있으면 걔네부터 추천하지.. 지랑 덜 친했던애를 추천할 이유는 없잖아..

중요한건 아마 그 술마시고 노는애들도 마냥 답없이 놀진 않았을거고 졸업하려면 최소한의 무언가는 했겠지

진짜 쳐 놀기만 했으면 졸업도 못했겠지.. 줄줄이 취업했다는것도 그런식의 네트워킹으로 같은회사까진 아니더라도 입김이 있었을거고.


근데 추천서 못받았던 실력 ㅅㅌㅊ인 아싸도 결국 단신으로 취업은 했어, 아마 포폴과 인터뷰로만 취직한듯..


인턴 두번이나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특수한 상황 아니고서는 인턴 앵간하면 챙겨가는데 둘다 안된거보면..

성격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음.. 아니라면 진짜 운이 없는거고

참고로 내가 말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단순 언어 능력이 아닌건 알거고..


직종은 모르지만 혹여라도 인턴 기회가 또 잡히거나 운이 닿는다면 그때는 질문도 많이 하고, 피드백 귀찮도록 받고

계속 프로액티브한 태도 보여줘라.. 네트워킹은 좀 늦었을진 몰라도 길은 언제나 열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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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맞음. 어쨌든 그게 캐나다 사회이고, 적응해서 살아가려면 그거에 따를수밖에 없고, 네트워킹에 쏟아붓는 노력도 실력에 쏟아붓는 노력과 똑같은 노력의 일환이니 무시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그런 문화가 팽배한 사회가 정말 공정한 실력우선주의 사회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그런 면에서 캐나다도 살아보니 한국보다 캐나다가 불공정하다고 느낌. 단, 좀 극단적인 부정부패나 비리의 빈도? 비율? 은 한국이 높은거같고.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네트워크가 완벽한 방식인건 아니지만 사람이 사람과 일하는거기 때문에 네트워크 쌓는것도 실력이라고 봐야지. 어차피 기본 학력이나 실력 능력도 어느 부모 밑에서 어느 환경에서 자랐냐에따라도 차이가 크게생기니 어떤 제도를 갖고와도 불공평한건 생김. 그런거 보면 캐나다가 한국보다 공정한 편이지.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근데 인턴 두번이나 했는데 안되는건 확실히 커뮤니케이션이든 네트워크든 사람 대하는 태도나 방식에 문제가 있는거 같음. 사람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캐나다에 살려면 캐나다식의 사교방식에 맞춰야하는 거겠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스펙에 구라가 1도 안쳐져있는 찐 스펙이면 너 말대로 커뮤니케이션이 딸렸던거같음. 저정도 학점이랑 공부머리면 차라리 석사 가는게 낫지안ㄹ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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