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면접썰 보고 나도 풀어보는 면접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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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날로먹고싶..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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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크 인터뷰가 다 그렇듯이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
1차:
잡 어플라이하고 일주일 안돼서 이메일이 와서 온라인 스크리닝 하자고 함..
1시간동안 senior engineer 아조시 한명하고 간단한 코딩 문제. 1차라서 그런지 여기선 뭐 behavioral 질문같은건 거의 없었음.
1차 이후:
1차 끝나고 거의 열흘 지나서 리크루터한테 다음 인터뷰 잡자고 연락옴. 분명 1차 쉽게 풀었는데 일주일이나 연락 안와서 이때가 사실 제일 후달렸음..
리크루터랑 뭐 인터뷰는 어떻고 저떻고 설명 들은다음에 한 2주정도 있다가 2차 보는걸로 일정 잡음.
2차:
1시간씩 4명이랑 1:1 인터뷰. senior engineer 2명, hiring manager 1명, director 1명 이었는데..
주니어 인터뷰 할때는 2차에도 보통 그냥 10분정도 간단히 behavioral 하고 나서 코딩/테크니컬로 갔던것 같은데
경력이 좀 되니 1시간중에 20분은 behavioral, 20분은 technical question, 그리고 20분 코딩.. 체감상 대충 이랬음
매니저 아저씨는 요즘 다들 물어보는 system design 물어보고.. 이건 아무리 해도 싫음..
뭔가 신기한게 디렉터 아저씨가 물어본 코딩 질문이 제일 어려웠음. 진짜 시간 간당간당하게 후달리며 다 풀었네..
2차 이후:
주말 빼고 3일정도 지나서 리크루터 연락 와서 오퍼 주고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어쩌구 저쩌구..
샐러리좀 더줘 했더니 다음날 연락와서 샐러리는 안되고 싸인업보너스라도 더줄께.. 해서 그거라도 받음.
오퍼 싸인하고 백그라운드 체크 하고.. 전에 다니던 직장에 안녕 나 간다~ 하고
지금 여기도 그렇고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경력좀 쌓이고 나면 인터뷰 볼때 스토리를 많이 준비해둬라..
단골 질문인 "힘들었던 프로젝트와 어떻게 극복했나" "자랑스러운 프로젝트" "동료와의 분쟁이 있었던 경험" 이런거는 백이면 백 물어보니 한 3가지씩은 준비해놔야 되는것 같아..
캐붕이들도 힘내서 이직 잘하자
난 인터뷰 준비하기 싫어서 이제 이 회사에서 은퇴 할거임.. 짜르지만 말아주세요..
Alice님의 댓글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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