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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본캠 분캠 나누는 형 까러왔다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작성일 2023.01.14 05:12

293 조회
10 댓글

그거 나누는거 급식들이랑 이제 막 대학 들어간 얘들 밖에 못봄

형 졸업하면 그거 하나~ 도 소용없다. 분캠이고 본캠이고 졸업장이나 4년만에 받도록하자.

(그래,, 사실 4년만에 졸업하기 힘든거 알아. 5년 잡자. 5년안에 졸업)

본캠이라고 유세 떨다가 유티 10년이상 다니는 사람도 봤다.

아 로버츠 2층 큰 책상 밑에서 책가방 배게 삼아 자던 그때가 그립네...

틀검형 자꾸 카피해서 미안. 형이 왜 자꾸 까는지 알겠다. 이거 재밌네...

댓글 10개

ㅇㅇ
작성일 2023.01.14 05:15

졸업 옛날에 했지 그래서 둘이 학비가 다른줄 알았지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3.01.14 05:20

아니 진즉에 졸업한 형이 왜 그걸 지금에서야 분리하는겨?!!

ㅇㅇ
작성일 2023.01.14 05:24

난 심지어 sfu임 ㅋㅋ 그냥 오늘 레딧서 인터학생 취업글읽다보니 궁금해지더라고

엔엪1
작성일 2023.01.14 05:15

ㅋㅋㅋㅋㅋ George랑 까는거랑 다르니까 표절 아님ㅎㅎㅎㅎ

옥빌
작성일 2023.01.14 05:17

로버츠 2층 생각만 해도 토할것 같다.9층 미팅룸 먼저 방 잡을라고 졸라 뛰던것도 추억이네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3.01.14 05:18

8층 도서관에서 빨간책들 뒤져보던것도 재미졌지.. 김일성 기쁨조가 썼다던 그 책 내용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엔엪1
작성일 2023.01.14 05:21

와...궁금하자나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3.01.14 05:23

동아시아 도서관이 있었는데,, 그냥 장르 상관없이 책들 수십만권이 모여있거든. 거기에 한국책 코너 가면 막 퇴마록도 있고 판타지소설들도 있고 야설도 있고 북한찬양, 한국서 읽으면 철컹철컹할만한 책들도 있었음.... 나 진짜 저기서 한 1년정도는 앉아서 산듯.. 대학들어가서 판타지읽고.. ㅅㅂ... 내 학비.. 어쩔..

옥빌
작성일 2023.01.14 05:34

와 나도 나름 결이 비슷한데, 나는 학교댕기면서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동아시아 관련 수업이었음. 제국주의 시절 한국관련 내용이였는데 자발적 친일 비율이 아마 70% 이상 이라고 해서 첨에는 캐나다 대학에서 한국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어 했다가, 나도 진지하게 일제시대 관련은 그냥 초딩 중딩떄 선생님한테 들은내용이랑 드라마 내용밖에 없더라고... 교수님 이야기로도 이게 일본이 좋아보이게 조작한 자료가 아니라 실제 그때 기록들이랑 한국인들의 일본 조직에 대한 솔직한 평가 그런것까지 고려된 자료라고 했는데, 그 수업듣고 시야가 많이 넓어진 계기가 됬음.

펜니르
작성일 2023.01.14 17:29

아니 무슨죄를 지어야 10년 넘게 학교를 다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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