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밑에 28살 대학고민 글 보고..

나이에 얽매이는 한국 청년들이 불쌍해짐

한국 나이 27살이면 생일 안지난 기준으로 만 25살, 지난 기준으로 26 밖에 안되는데

캐나다에서 이 나이면 고등학교 이후로 혼자 힘으로 등록금 모아서 대학 시작하거나

갑자기 하고 싶은 일 생겨서 대학 들어가는 캐나다 애들도 꽤 있고,

대학에서 동급생들 한테 나이를 알리고 다녀도 별로 튈만한 나이도 아닌데.

하지만 반대로 한국 기준에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런 케이스를 한국에서는 단순히 늦은 사람, N수생, 욕심많은 사람으로 치부하는 문화가 있다는게 좀 안타까운것 같음.

사실상 33살 안에 모든 조건을 맞춰놓고, 내집장만하고, 결혼해야 된다는 압박이 너무 심함

댓글 9개

ㅈㄹㄴ 28살에 university 다니면 캐나다 애서도 평범하지 않게 취급함 reddit만 봐도 답 나오는데

한국 나이 지금 27이면 지금 쟤 25살임

그래도 특이함 다들 23살에 졸업하는데

지랄 노 그건 짱깨인도백인 애새끼들이나 그렇지 30쳐먹고도 지 알아서 사는거임 사회안전망이 뭔지 모름?

24 넘은 신입생은 여기서도 평범하게 안보는데 ㅋㅋ

이런글은 너무 캐나다를 핑크빛 로맨스마냥 만드는거같음..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건 팩튼데 아예 안본다는말은 아닌듯.. 만나이 25에 신입학이면.. 여기애들 보통 갭이어 한다해도 18-19살쯤 오는데.. 거의 졸업만 나이임.

한국청년들 불쌍한게 한두개냐 어려서부터 경쟁하고 노예교육존나받는데

솔직히 외국에선 33살넘어가면 애가 2-3씩 있는 애들이 많긴함 근데 집없고 돈없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지 한국처럼 아파트에 조건 다 맞추고 결혼할 생각은 안함

나여기소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대부분 바로 유니/컬리지 가거나 갭이어 1년하고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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