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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면서 신기한 경험함

RAAF 작성
작성일 2022.06.21 00:37

110 조회
19 댓글

집 옆에 와인가게 있는데 픽업을 하러 갔음
점원이 근처에 사는데 나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하는거임
아 그래서 나는 집이 근처인가보다 하고 나도 근처 산다고 하고 “출근 개꿀이겠네여” 라고 받아주고 나옴
그런데 그 다음날 저녁쉬프트 배달 출근을 하는데
그 점원이 사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살고 있었던 거임
심지어 일 끝내고 자전거 유닛으로 올릴때도 두번 마주침
다음에 마주치면 이 동네 뉴비인데 커피나 한 잔 하자고 연락처 교환 해볼 생각임

댓글 19개

엘모(ELMO)
작성일 2022.06.21 00:47

그린라이트여?

RAAF
작성일 2022.06.21 00:52

나는 한층 아래에서 자전거 놓고 쉬다가 한 10초 정도 지나서 다시 들고 올라갔는데 복도 문 잡아주고 있었던 거 봐서는 이제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은 아닌 것 같음 (당연한가?) 그리고 그냥 그런 쪽이 아니더라도 이웃끼리 가끔 연락하고 지내면 좋은 거니까..

RAAF
작성일 2022.06.21 00:54

참고로 전기자전거라 60파운드입니다.. 쉬었다고 약골.. 인가?

엘모(ELMO)
작성일 2022.06.21 00:55

단풍쇼
작성일 2022.06.21 01:03

RAAF
작성일 2022.06.21 01:43

아직은 찐따의 망상 단계라 죽창 ㄴㄴ

RAAF
작성일 2022.06.22 03:41

앗.. 안그래도 독일시계 하나 정도는 들여야 되는데..

월급날로먹고싶다
작성일 2022.06.21 01:33

전기자전거 오르막길 등반 어때? 출퇴근용으로 하나 사볼까 하는데 가격대가 강려크해서 선뜻 지르기가 무섭다

RAAF
작성일 2022.06.21 01:43

굉장히 쾌적함 강추합니다

RAAF
작성일 2022.06.21 01:44

물론 전기자전거라고 다 같은 전기자전거가 아니라서 직접 타 보고 구매를 추천해요

월급날로먹고싶다
작성일 2022.06.21 02:06

코스트코에서 파는 그 깜찍한거 사볼까 했는데 세일이 어제 끝나서.. 혹시 무슨 모델 타십니까

월급날로먹고싶다
작성일 2022.06.21 02:07

생각중인건 Gotrax나 Radbike 정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 못해도 천오백은 기본이니..

RAAF
작성일 2022.06.21 19:47

저는 우바 제휴사 통해서 Stromer라는 스위스(?) 브랜드꺼 샀는데.. 2천달러짜리 도둑맞고 두개 사느니 잠금 기능 있는 거 사라고 영업당해서 4천달러 플렉스함… ㅋㅋㅋ 잠금기능, 앱컨트롤, 3G 네트워크를 통한 위치추적 기능까지 있기는 함. 잠금기능이 의외로 꿀인데 배달픽업이나 드랍오프 한다고 자리 잠깐(5분 이내) 비울 때 그냥 자전거만 자체만 잠가놓기만 하면 되어서 좀 꿀인듯.

월급날로먹고싶다
작성일 2022.06.22 02:00

어윽.. 저는 집-회사 로만 다닐거라 도둑맞을 염려는 없긴 한데.. 4천은 느무 비싸당 천불대로 찾아봐야지.. ㅎㅎ

월급날로먹고싶다
작성일 2022.06.22 02:22

근데 찾아보니 자전거 멋있네유.. 한번 타보고싶다.. ㅎㅎ

ㅇㅇ
작성일 2022.06.25 09:16

님 자전거 혹시 비올때타도 문제없나요?

RAAF
작성일 2022.06.25 09:28

매뉴얼 오피셜은 비 맞자마자 무조건 클리닝하라지만 어차피 한 1-2주애 한 번씩 정기적으로 클리닝 하는 습관이 있으면 큰 문제는 없음. 신경 안쓰고 다녀도 굴러는 가는데 한 몇 달 그렇게 타면 드라이브트레인이 맛이 가서 정비소 가면 새 자전거 사라는 얘기 나옵니다. 비를 많이 맞히는데 귀찮다면 최소한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바이크샵에서 클리닝이랑 튠업 (한 150불 정도) 하는 거 추천 나는 귀찮아서 왠만하면 비 안맞히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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