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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가 제일 살기 좋지 않음?

ㅇㅇ 작성
작성일 2021.11.22 04:18

126 조회
17 댓글

날씨 때문에 밴쿠버 말고 다른곳에 사는 사람들이 잘 이해안됨

추운날씨에 무덤덤한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댓글 17개

ㅇㅇ
작성일 2021.11.22 04:44

아무라도 잡마켓이 동부 토론토쪽이 확실히 크고 학교도 큰데 많으니깐. 잡, 커리어적인거 제외하고 순 살기좋은 곳으로만 따지면 벤쿠버라고 봄. 날씨뿐 아니라 분위기, 시민의식, 도시 청결도 등.. 그래서보면 서부, 동부 사는 사람들끼리 캐나다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다른거같더라고. 대체로 서부쪽이 만족도가 큼.

엘모(eLmo)
작성일 2021.11.22 05:09

토론토는 서울이니까 ㅎㅎ

Banff
작성일 2021.11.22 04:50

6개월동안 비랑 흐린하늘만 보고 살수 있으면 밴쿠버. 아니면 좀 더 춥고 눈 오더라도 맑은 하늘 자주볼수있는데서 사는게 나을걸.

ㅇㅇ
작성일 2021.11.22 05:01

꼭 그렇치만도... 동부쪽 눈오는게 맑고 하얗게 소복소복한 느낌으로 오는건 눈오는날중 일부이고 대부분은 날 흐릿하게 눈 옴. 근데 그게 과장좀보태서 1년중 반은 되니까 우울증 많이들 걸리지...

Banff
작성일 2021.11.22 06:56

밴쿠버 안살아봤지? 애초에 연중 강수량 차이가 밴쿠버가 토론토의 거의 2배임. 그 강수량이 여름엔 거의 비가 안오고 겨울에 몰림. 심지어 겨울에 맑은날은 커녕 비 안오는 날에도 해 보기 힘듬.

ㅇㅇ
작성일 2021.11.22 07:05

난 토론토는 아니지만 동부살다왔는데 쟤 말은 그 6개월동안 동부도 눈때매 칙칙하고 어두컴컴한건 똑같단 말인듯. 동부도 사실상 1년에 반은 겨울이고 차라리 옛날처럼 하얗게 쌓이면 모를까 요샌 어정쩡하게 칙칙하게 내리니깐

ㅇㅇ
작성일 2021.11.22 07:20

공감 근데 그 겨울6개월 제외하면 토론토가 벤쿠버보단 맑은날이 쬐끔이라도 더 많지 않을까?? 벤쿠버 안살아봤지만 걍 뇌피셜임 ㅇㅇ 내가 아는 토론토에서 벤쿠버가신분은 다 따져도 벤쿠버날씨가 크게 안떨어진다며 만족하시긴 함

Banff
작성일 2021.11.22 07:20

1년중 절반이 겨울인건 어디나 같은데 내말은 그 겨울 내내 매일같이 비가오고 비가안오는 날마저 흐린날이 대부분이라 해를 못본다는 거임. 동부는 눈이와도 매일오는것도 아니고 그치고나면 땅은 질척거려도 날씨는 맑은날도 혹은 해 보는날이 많다는거

Banff
작성일 2021.11.22 07:22

연둥 강수량이 두배라는게 장난으로 들리는건 아니지? 그 많은 밴쿠버 강수량이 다 겨울에 몰려서 내리고.

엄마왓슴
작성일 2021.11.22 05:04

추워봣자 한국이랑 비슷한데 캘거리 토론토 이런덴

ㅇㅇ
작성일 2021.11.22 05:08

더운거 극혐하고 시원한거 좋아하는 나한텐 밴쿠버보다 토론토가 훨씬 낫지 ㅋㅋ 윗 댓글에서 말하는 시민의식이랑 청결도는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 난 ㅋㅋ 통계나 자료영상 같은게 있으면 몰라도. 개인적으로 대도시는 답답해서 추후에는 적당한 사이즈 도시 찾아서 갈듯 난. 사실 덥거나 추워도 차 몰고 집에 에어컨 있으면 크게 불편한거 없음. 눈올때운전빼고

ㅇㅇ
작성일 2021.11.22 07:27

더운건 여름에 비슷한데 토론토는 해 뜨면 못참을 정도로 뜨거운데 오히려 벤쿠버가 산바람이랑 바닷 바람 때문에 여름에도 선선한 날이 많음.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날씨로 보면 벤쿠버 압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