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독백임

심심해서 뭐라도 써볼까 하고 씀

밴쿠버 약간 외곽에 자리하나 나왔는데...보다가 고민되네

중국애들이 버블티가게 차렸다가 장사 안되서 내놓은지 꽤 됐는데,

그 이유인즉 근처에 코로나영향도 없다곤 못하지만 길 중심가에 버블티가게가 이미 여러개 있어서

멍청하게 그거보고 시작했다가 망한케이스. 참고로 나온 자리는 길 끝자락임.

그렇다고 문 닫고있는건 아니고..오후장사만 하는데 월세가 싸서 유지는 어케 되긴함

매매가 8만에 나왔는데 쇼부치면 5만에 가능할거같고..외관이 별로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고.

시설 다 포함이라 쇼부 얼마 못쳐서 7만대에 인수해도 나쁘지않을듯.

월세가 4천불 정도 인데다가 홀 좌석도 빽빽하지 않게 넣어도 20석이상되고. 근처는 다 프리파킹에....

주방시설이 좀 열악하긴한데 어차피 이동네가 코로나상관없이 배달이나 투고가 많은곳이라 작년에 두세달정도 일시적 매출하락 제외하고는

요식업쪽은 전반적으로 다 잘됐음.

지역 인구수 대비 식당 수가 적어서 갠적으로는 괜찮다고 보는편이다.

근데 왜 고민이냐면 난 일하기 싫거덩...믿을만한 사람있으면 박아넣고 월급주고 쓰든가 바지로 고용해서 쓰던가 할텐데

그럴만한 사람도 딱히없고.

비지니스 생각있는 사람 있으면 메뉴 조언정도는 해줄수있음.

관심있는 사람있냐? 있으면 위치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