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 일자리 없다는 말이 일반화의 오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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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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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할말 없거나 어디서 주워 들어서 아는척 하려고 말하는게 보임.
A thinking Ape, Telus, Hootsuite, 브로드밴드 tv, Abcellera, Zymeworks, 루루레몬, Constellation Software, Mogo (Coinsquare) 본사가 벤쿠버에 있고
북미 통틀어 손꼽히는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 EA, 세일즈포스, 아마존 지사들이 벤쿠버에 모여있음. 이중에 아마존 세일즈 포스는 거의 제 3의 본사급으로 올해 들어올 예정이고.
개발자라면 이런데 뿐 아니라 CIBC나 Scotiabank에 개발자 자리 많이 나는 사실은 알고 있을거고...
내 주변에 실력 있는 애들 보면 다 대기업 출신들 밖에 없음. 오히려 스타트업의 존재감이 없음.
토론토가 규모의 경제, 뉴욕/보스톤/시카고와의 시너지를 갔고 있기 때문에 막연하게 기회가 많을 수 밖에 없음.
하지만 토론토로 가서 취업했다고 해서 벤쿠버에서 그 사람의 실력이나 경력 수준이 저평가 받거나 기회가 없는건 아님.
단 토론토를 선택해서 가는 사람들 보면 돈이 적지만, 경제 생산률 측면에서 잠재력이 높은 젊은층이 벤쿠버 보다 더 많이 선택해서 가는 이유 때문에 벤쿠버에 일자리 없다는 말이 도는 경우가 많은게 내 observation 임.
당장 유비씨 sfu 애들하고 얘기 해 봐도 IB 나, 특정 대기업, 금융쪽 애들 빼고 토론토를 가고 싶어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이 없음. Linkedin 찾아보면 다 안정적으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인턴이나 코옵 한 애들이 많거나 대부분이고.
임금도 토론토가 월등하게 높지도 않고, 차리리 미국 Bay Area로 내려갈게 아니면 벤쿠버에 남고 싶어함.
결론적으로 벤쿠버에 일자리가 없다 -->(X)
그럼 토론토 보다 벤쿠버에 일자리가 많냐 --> (X, 절대적으로 더 적고 상대적인 비교임).
벤쿠버에서 취업을 못해서 토론토로 갔다?--> 그냥 실력이 부족한것.
ssdfs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