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본인 미친짓 했던썰

단풍곰돌이 작성
작성일 2021.01.28 21:06

104 조회
14 댓글

2019년 9월에 한국을 휴가로 다녀왔음
몬트리올 도착하니까 한 오후 9시 ? 그정도됐는데
그날 바로 짐풀고서 시차적응 생각도안하고
몬트리올 놀이공원인 La Ronde Nuit blanche다녀옴
ㄹㅇ 짐풀자마자 바로 내차끌고 나가서 가니까 밤 12시쯤이데
차대놓고 여사친이랑 사진에 나온 저거 goliath 2시간 기다려서 타고 집오니까 새벽 5시임ㅋㅋ
시간도 늦었고 하니까 여사친 우리집에서 재우고 나 일어나니까 낮 1시더라...
그리고 그날밤에 바로 가나다라가서 또 새벽 3시까지 술쳐마시다가옴
1주일동안 시차적응때문에 개고생했다ㅋㅋ

본인특) 여자랑 같은침대에서 자는데 야스 못함 아ㅋㅋ

- 디씨 공식 어플리케이션

댓글 14개

Stoicism
작성일 2021.01.28 22:53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8 22:54

어차피 저랑 그 여사친은 서로 타입이아닌걸알기에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았다만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icism
작성일 2021.01.28 22:58

글쿠먼 근데 여자랑 한 침대에서 자는게 가능함? 내가 늙어서 너무 보수적인가ㅋㅋ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8 23:03

가능합니다ㅎㅎ 남녀사이에 친구가 있긴하더군요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icism
작성일 2021.01.28 23:05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건 나도 동의해ㅋㅋ 근데 나이먹으면서 관계가 바뀌거나 묘해지기도 해서 20후반정도부턴 몸 사리게 되더라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8 23:08

저는 애초에 몸을 사리고다녀서 여사친들과도 선 안넘을정도로는 친하게지냅니다ㅎㅎ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icism
작성일 2021.01.28 23:16

현명하군ㅋㅋ 혼기 꽉 찬, 특히 누나들은 더욱 조심해야댐 XD 그나저나 라 론도 누이블랑쉐 (?) 발음도 겁나 어렵네. 저건 어때? 재밌어보이는데 나는 원더랜드밖에 안 가봄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8 23:17

혼기 꽉찬분들 몇있는데 다행히(?) 제가 그분들 타입이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한 세이프존이긴하네요ㅋㅋ 놀이공원 이름은 라 롱드이고 Nuit blanche는 말그대로 sleeplees night이라고 심야개장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8 23:18

이동네 롤러코스터가 원더랜드 만큼은아니어도 재밌게 탈만합니다ㅎㅎ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icism
작성일 2021.01.28 23:24

ㅋㅋㅋㅋㅋ댓즈굿~~ 누이블랑쉐는 같은 이름으로 토론토에도 무슨 아트 페스티벌해서 들어본적 있는데 그런 뜻인줄은 몰랐네. 담번에 몬트렬 놀러가면 가봐야겠당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9 08:51

ㄱㄱㄱㄱㄱㄱㄱ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
작성일 2021.01.29 06:53

작년 이맘때쯤 친구들하고 다음날 오전 출발하는 칸쿤 항공권 끊어서 갔던거 기억나네ㅋㅋ 밤새서 짐싸고 과제 거의 끝내고 공항갔는데 아무도 가야하는 섬 페리 시간을 안알아본겈ㅋㅋ 멕시코 공항버스기사가 착하게 다음 버스 기다리게 해주고 페리 겨우 타고 도착했더니 저녁시간.....바로 술판판벌임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9 06:57

시간보니 새벽인데다 피곤함에 쩌는데도 패기로 음주카트운전 해서 반딧불해변 도착해서 또 놀았음ㅋㅋㅋ가로등 하나도 없었고 멕시코 조심해야하는거 알면서도 겁이 없었다..다음날 3시쯤 깨서 다시 과제한게 레전드와이파이 진짜 안터져서 업로드가 안되서 패닉왔다가 이런 섬동네에도 판매점이 있는 카를로스 슬림의 은혜받고 겨우 해결했던것도 참ㅋㅋ

단풍곰돌이
작성일 2021.01.29 08:51

미친놈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드하네 씨벌ㅋ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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