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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생 최대 실수라고 생각되는 실수 두개

1. 비트코인

비트코인의 존재를 안거는 2011년쯤, 암호화폐를 다루던 기사와 어떤 웹툰의 한 회차를 보고 첨 알게됨. 미래에는 지폐가 아니라 이런거로 거래를 할수있다~ 해서 그냥 좀 신기하네 정도로 끝났었음. 당시에는 초딩

아무 관심도 없이 몇년을 지내다가 내가 고딩이 됬을때쯤... 코인붐이 터짐 ㅠㅠ

알아보니까 당시에 몇불 정도밖에 안했더라

2. 테슬라

학교에서 친구랑 테슬라의 태양열 지붕에 대해서 과제를 했었음.

당시에는 테슬라 자율주행이 있다더라~ 전기차가 유행할거다~ 라는 말이 속속 나오던 시기이거나 아니면 그 전이였음.

ceo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니콜라 테슬라랑 이름이 같노 ㅋㅋㅋ 하면서 웃어 넘겼었는데 이때 가진돈 전부 털어넣었으면 몇천만원은 쥐었을듯 ㅋㅋㅋㅋ

당시에 50불 횡보중이였더라

이상 관심은 많았지만 나이와 학생 신분의 한계 + 흐름을 읽는 능력부족 으로 영앤리치가 되지못한 학식의 얘기다..

댓글 13개

난 초딩때 미국유학보내준다는거 부모님이랑 떨어져살기 무섭다고 거절한거. 미국에 존나친한 외삼촌있어서 거기로 보내준다고했던건데도 내가 무섭다고 거절함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그런걸 누가 알수 잇겟삼 ㅎ

난 내실수는 아니고 미국사는 외삼촌이 나 공부머리 잇다고 (중딩 내내 전교 10등이내) 미국와서 공부해야한다며 나 양자로 삼고 미국 데려가준댓는데 엄마가 거절 ㅋㅋㅋ

아 내실수 잇다. 대딩때(컴싸) 교수님이 비트코인이란게 잇는데 관심잇으면 채굴해봐라 넌지시 말햇는데 무시하고 게임 매크로나 돌렷지..

나도 2011년경쯤에 홈스테이아저씨가 비트코인 뭐 디지털 화폐 어쩌고 대단한거란듯이 말해주길래 어휴 역시 캐나다사람이라 뭘 모르네~ 한국은 이미 도토리 넥슨캐시같은거 활성화되어있는데 이랬음 ㅋㅋㅋㅋ 그아저씨 지금 세계여행다님

못 산게 아니고 안 산거는 실수라고 하기엔 좀...

사려는 의지조차 없었던게 실수라는거지 뭐이리 진지하노

진지하게 글 써놓고 다른 사람이 진지하게 답변 남기니까 진지충으로 몰아가네 ㄷㄷ

전혀 진지하게 글 안썻는데 ㅋㅋㅋㅋㅋ 아 썅 살걸! 정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나도 진지한건 아니었는데 뭐지; 점 세개 찍어서 그런가...

아..그르냐..

지금 제2의 테슬라 제2의 비트코인 넘쳐나는데하라고하면 하겠냐?? 못하자나 쫄아서 ㅋㅋ과거 후회하지말고 발 닦고 잠이나 자라

오 나랑 비슷하네 상황이! 나도 더 늦기전에 미국주식으로 시작했다. 두배 열배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차곡차고 쌓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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