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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도움 1도 없이 이민한 사람 얼마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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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ff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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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무료의무교육이 끝나는 고등학교 이후 20살 된 순간부터 대학 학비 생활비 내가 알바+장학금 해서 내가 다벌어서 다님

졸업 후 취업해서 3년 좀 넘는 기간동안 6천 좀 넘게 모음

원래 서른까지 1억모으자 라는 목표로, 언젠간 결혼할때 집 살 돈 이었는데 (그당시엔 결혼할땐 집은 남자가 라는 마인드가 지금보다 더 강햇음)

한국서 현타와서 그돈으로 캐나다 유학이민함.


오니까 워라벨도 좋고 다좋은데 한국에서도 못보던 부자들이 겁나많이보임.

어렷을땐 부모도움없이 나혼자 헤쳐나가는게 자랑스럽고 부모돈으로 학교다니고 생활하는 애들보고 부러운건없엇는데

요즘은 부모도움으로 집사고 차사는 애들보니 마냥 부럽네.. 뭐 어쩔수없는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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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지금 독일 사는데 여기 한국인들 다 부모 도움 받아서 온 거임.. 겉으로는 독일이 등록금 없고 식료품 싸고 그러면서 혼자 버텼다고 은근히 드러내지만 알고보면 흙수저는 없음. 벤츠끌고다니는 것도 많고.. 유럽 한인 풀 너무 나랑 이질적이라 북미나 호주가 궁금함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음 내가있는 북미도 거의못봐서 여기 글적어본거임. 여기도 그런식으로 혼자 버텻다고 말하는 사람들 종종 보는디 내가볼땐아님 ㅋ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쓰니처럼 유학으로 오는 케이스도 많겠지만,나처럼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 처자식 데리고 오는 사람도 엄청많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한국서 대학 학비생활비 결혼할때 양가도움 등등 부모 도움안받고 자수성가해서 처자식 데리고 넘어왓다면 킹정이지.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나도 직장생활 하다왓어 처자식은 없지만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너가말한거 다 해당됨.난 부모님한테 받은게 없어서, 자식한테 남들은 못해주는거 찾아보다가 찾아낸게 캐나다 시민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그럼 킹정이지. 거기다 처자식 까지 델구왓으면 난이도나 결정에 필요한 용기나 나보가 배가 됫을거라 생각함. 나도 나둥에 애가생기면 시민권 물려줄수 잇는거가 행복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죄송한데 대학 학비 생활비가 알바 + 장학금으로 커버했다는건 좀 과장 아님..?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그렇게 생각할수 잇다고봄. 내가설명이 부족했던거 같음. 일단 그당시 국가장학금이란것도 없엇고 해서 내가 사립대를가면 고3 수능이후부터 알바를 빡씨게해도 등록금 낼 돈없어서 한학기다니고 휴학하고 돈벌고 하는식으로 다닐수밖에 없을거같앗다. 내가뭐 유명한 사립대 갈 성적도 아니엇기 때문에 그냥그런 사립대 갈바엔 등록금 싼데가자 하는 맘으로 지거국을 감.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당시 등록금이 220인가 그랫음. 당시 지거국은 성적 잘 받아도 전액장학금이란게 없엇기때문에 반액장학금을 받앗고, 나머지 110정도만 내가 마련하면 됫엇음. 매학기 학비 110, 매월 생활비 30-40은 방학중 알바+학기중 주말알바로 벌 수 있었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그래도 항상 모자랏기에 가끔 돈없어서 학교 정수기물로 배채운적도 잇고, 애들이랑 놀러다니지도못함. 언제부턴가 애들이 내가돈 없는거알고 나중되니 놀러가잔 말조차 안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ㄷㄷ 열심히 사셨네 성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됫어 쓰는것 보니 많이 좋은 대학 다닌 건 아닌 것 같고 대학 생활비면 방세도 본인이 냈다는 거? 변변찮은 대학 졸업한 사회초년생이 월세내면서 3년에 6천이라...?ㅇㅋ;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본인이 못할거 같다고 남이 할수 잇을리가 없다고 믿으려하고 디씨에 올라오는글에 태클이라고 맞춤법가지고 그러면 ㅠㅠㅠㅋㅋㅋ... 못할건 또 뭐임 ㅋ 외않되?뭐 설명을 붙이자면 그 3년 평균 세후 260정도 받은거같고 집이랑 회사랑 안멀어서 부모님집에 살면서 월세 명목으로 월 30 정도 드렸고 생활비 40정도 썻고 나머지 다 적금들어서 연 2000이상 모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아니근데 글 주제가 나같이 부모 도움 없이 이민한 사람 얼마나 되냐고 묻는건데 그런 사람은 없고 별 쓸데없는 댓글만 달리네....

트럭건TV님의 댓글

  • 트럭건TV
  • 작성일
나다. 이민자계의 6두품이다. 워홀러로 와서 자리잡은....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내가 역사시간에 거의 자서그런데 6두품이면 어느정도냐..? 여튼 고생햇다. 워홀로와서 자리잡는것도 개빡씬데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이민 자체는 고등학교때 100프로 부모님 덕으로 왔다ㅋㅋ 대신에 알바 가능한 나이부턴 용돈 안 받고 포스트 세컨더리도 섬머잡, 코압으로 학비와 생활비 해결함. 여기애들 대부분 그렇게 해결하는것 같든뎅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안타깝지만 통학하는 애들이랑 안하는 애들이랑 이래서 갈릴수밖에 없는것같음..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나는 자취도 내가 해결했는뎅. 대신에 여름에 일을 X라 많이 해야했음. 막 일주일에 6~70시간씩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신분수저 급은 되는거구만. 나는 영주권따려고 2년치 학비 2년지 생활비에 6천넘게 꼬라박앗거든.. ㅠㅠ 뭐 그렇다고 해도 stoicism이가 고생 안했다는게 아님. 어렸을때 자의 100%가 아닌상태에서 와서 적응하는것도 쉽지않았거고.아무리 캐나다에서는 많은 애들이 다 독립해서 혼자 헤쳐나간다 해도 졸업하고 컬리지 혼자 해결하고 하는게 쉽진 않으니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ㅇㅇ// 나도 한국서 대학다닐때 편도 2시간반 거리 학교를 통학햇지... 1교시 9시꺼 들으려면 5시에 인나야햇음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ㅋㅋ아무리 그래도 밴프형처럼 유학이민으로 오는것보단 나같은 경우엔 훨씬 꿀 빤거지. 나는 원래 저렇게 하려던게 아니고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미가 들렸는데 이게 생각보다 페이가 괜찮아서 이거저거 카바가 되겠더라구. 덕분에 부모님이 투자 하시는데에 오삽받은걸로 좀 보태기도 하고 좋았지. 아무래도 기댈 곳이 있는것과 없는것엔 큰 차이가 있더라구.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재밌어서 하는거면 최고인듯ㅋㅋ 통학이랑 자취는 여가시간 차이때문에 같이 노는게 한계가 있는것같음 집으로 돌아가야하는거 말고도 이것저것 다른 하는게 많아서들 그런지 바쁘고 집에서 다닌다는건 같이 놀사람이 최소 가족에 중고등 친구들까지 된다는거라서ㅋㅋ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그치 노는데는 자취가 좋지~ 연애하게 되면 말 할것도 없고ㅋㅋㅋㅋ 근데 통학하는 애들 집에서 도시락 싸오거나 주말에 뭐 먹었다 하는거 얘기 들으면 부럽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대학 첫 등록금 말고는 한푼도 지원 안받았음. 대학다니면서 알바나 국가근로 계속 했었고, 캐나다 워홀로 처음 올때도 한푼도 안받고 내가 모은돈으로 옴... 영주권 받기까지도 딱히 도움은 서류발급 같은 자잘한거 밖엔 없었고. 여차저차 대학 졸업하고 지금도 마스크 같은거 보내주는거 말곤 도움 없음... 지금 학교도 OSAP으로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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