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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사람들 되게 철학이랑 거리 멀지 않음?

내주변만 그런건지

철학, 세계 얘기, 사회현상 얘기, 깊이있는 삶에대한 얘기

이런것들 되게 얘기 잘 안하는거같음

씹 진지충도 아니고 이런얘기만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얘기 통하는 친구도 있음 좋은데

캐나다 친구중에는 이런애를 거의 못만나본듯.

캐나다에서 만난 제3국에서 온 애들과는 (유럽, 아시아, 심지어 중동까지) 이런얘기도 잘 했는데.

댓글 14개

책읽는애들 많던데

그런 애들 뭐 조던피터슨 같은거 읽는거 일수도있음 ㅋㅋ

저런 진지한 얘기 안 하던 애들이 마리화나 피고 나서는 하는거 봄 ㅋㅋ

그런 대화 하고싶음 인터넷에 찾아보셈 의외로 많을걸 한국에도 그런 어플 하나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내 아는 형은 게임에 무슨 그룹 모으는 기능이 있는데 거기에서 debate, discussion 이런거 써져있는 방 들어가서 얘기했다던데

그리고 저런 얘기 일상에선 한국인끼리도 안하지 않음? 술마시고 진지한 무드 잡혀야 슬슬 꺼내지

ㅇㅇ평소엔 안하는데 분위기잡히면 하잖슴. 캐나다애들하고는 그런분위기자체가 안잡히던데... 술은 파티하면서밖에 안마셔봐서

클럽하우스라는 어플 몇개월 가량 달고 살았는데 진지한 얘기 하기 좋음. 공통 관심사 가진 사람들끼리 그룹 파서 얘기할 수도 있고. 요즘도 할만한지는 모르겠네.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하도 재밌으니 중독되서 일상생활에 영향 끼칠 정도로 하게되서 요즘은 아예 안함.

내 룸메들은 철학은 모르겠는데 사회현상에대해서는 엄청 얘기많이하더라..심지어 한국얘기도 다알고있더라고

그런건 애인하고 이야기함

내 친구중에 역사와 문양에 관심많은 스토익 빠돌이 있는데 걘 그런 얘기만함

솔직히 일반인한테 그런게 쓸모있는지 의문임. 책 펼쳐봐야 평생 진리따윈 알수도없고 머리만 아플뿐임

사실 이건 동양인이 생각하는 철학이락여기 애들이 생각하는 필로소피랑 틀림동양적 도가사상을 기본으로 한 철학은일상생활 속에서 음양이론으로 항상 잇지만여기서는 그건 Greek 철학을 배운 지식인들의 전유물임그런 이야기 하고 싶으면 최소 대학원생 보면 됨

단점은 일반인들은 그런데 전혀 생각 없어 보이는 거고장점은 수준낮은 개똥철학이 없음. 지식인의 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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