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뷰닌 연대기

단풍곰돌이 작성
작성일 2023.01.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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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2011년에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알버타 컬리지 온타리오 직장 퀘벡 이라는 어떻게 보면 개 ㅈ박은 루트로 오긴했는데
내 입장에선 나한테 맞는 기회를 찾아다닌거니까 후회는 없어
중고등학교때는 기숙사에서 한국인들이랑 지냈는데 내가 좀 많에 겉도는 성격이어서 그렇게 친해지지는 못했고 좀 사회성도 많이 부족했었어서 힘들었는데
홈스테이로 나오고나서 뭐랄까 좀 많이 자유로워진 느낌이라 성적더 더 잘나오고 학교활동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었어서 나쁘지는 않게 끝낼수 있었음
컬리지와서는 뭐 개판이긴했지...1학년 2학기때 아 ㅅㅂ 항공정비는 아닌거같은데 하고 항공정비중에 터빈엔진과목은 재밌길래, 이때부터 엔진샵으로 가는걸 좀 고민을 했었고 그리고 나서 졸업후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 합격해서 지금은 연봉 $91k 4년반차 개짬찌임.
계속 시간지나오면서 연락하는 사람은 많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마음맞는 사람들이랑 계속 연락은 닿으니까 괜찮게 살았다 싶음.
처음에 ㄹㅇ 개힘들어서 혀깨물고 자살할까만 하루에 한 수백번 생각한거같은데 지금 와서 곱씹어보면 버틴 내 자신이 자랑스러움....
이제 더 열심히 살아야지

행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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