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에서 한인들이랑 알고 살거면 이거 하나는 각오하고 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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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bc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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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보고 있지?
밴아일랜드에서 내가 애기때 부터 살아왔는데 한인들하고 알고 지내면
제주도 처럼 건너건너 다 알고 지내야됨 ㅋㅋ
저집 아들 어디 붙었다더라, 저 남자애 친구의 부모가 교회에서 무슨무슨 일로 논란 일으켰는데 그집 딸이랑 남자가 사귄데
크면서 어른들 오지랍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뻔함.
심지어 누가 어떤 스시집 하고 누가 어디 사는지도 나나이모 까지 쫙 다 알고 있음.
나 고딩때 선배 누나 좋아한거 티내지도 않았는데 건너건너 다 알고 있고
내가 왜 나랑 친했던 선배랑 안놀고 지내는지도 건너건너 소문 다 퍼져서 내 부모님 까지 알게 되는
고등학생으로써 최악의 시나리오도 경험함.
원래 가깝게 지내면 깨지기도 쉽고 그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거의 모든 어른들끼리 사이 좋아졌다가 깨지고 하는걸 셀 수도 없이 많이 봤다..
마치 우블 옴니버스식 드라마 전개 보는 것 처럼 모든 사람이 뒷담화의 대상이 되든 진짜 문제가 생기든 한번씩 주인공이 되는 동네임 ㅋㅋ
우블에서 영주 캐릭터가 제주가 너무 싫고 지긋지긋해서 하루 라도 빨리 떠나고 싶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음 ㅋ
근데 제주 처럼 그런 환경에서도 정 주고 받는건 기대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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