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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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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O_YA..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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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나서 퇴근하고 집와서 캐나다 드라이 한잔 마시면서 그냥 분노했던 포인트 다 갖다 박았습니다
굉장히 화가났지만 그렇다고 줘 팰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고 그래도 앞으로 같이 일할 사람인데 정중하게 "딴건 모르겠는데 같이 사는데엔 성격이 안맞는것 같다, 이번주 5일안에 꺼지라"고 말씀 드렸고 눈치없게 행동해서 미안하다고 그 안에 도망가겠다고 확언 받았습니다
이러고 자다가 칼빵맞으면 답이없겠지만 일단은 이렇게 해결(예정 이었으면)됐습니다
그 선대 호카게이신 한국인 형님에 대해 첨언하자면 제가 막 캐나다 왔을때 형님의 호의 덕분에 그 형 집에서 숙식을 해결했어서 그런 생각때문에 이렇게 한건데 개같이 박살나버렸네요(물론 전 임시숙소 다 알아보고 결제만 때리면 됐었읍니다)
핑계대자면 커뮤에서나 이런사람 봤지 저도 살면서 처음봐서 긴가민가했는데 진짜 그런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ㅇㅇ
앞으로 자나깨나 동포를 조심하겠습니다
전의 글은 혈압방지를 위해 이따가 00시에 삭제하겠습니다
캐갤행님들 걱정,쌍욕 감사합니다!!! 디씨의 보배 캐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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