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면서 1.5세대 로써 극혐하게 된 한국인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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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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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객관적으로 캐나다 대학 나와서 잘 안풀림.
기업에서 면접 하자고 오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아니고, 내 전공도 아니고..
오히려 그 시간을 갖고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지 고민하고 있는 중임.
돈은 벌어야 하니까 지금까지 한인 업체 3곳 정도에서 알바 뛰었는데
가는 곳 마다 어떻게 대놓고 내 상황을 내려깜.
일 시작한지 2틀만에
가족끼리 운영하는 식당에서 나보다 5살, 8살 어린 애들이
다른 어른, 후배 보는 앞에서
그 과 나오면 이런데 밖에 일 못해요?
ㅇㅈㄹ 하니까 주변 사람들 다 비웃듯이 쳐다 보면서 크게 웃음
ㅋㅋㅋㅋ ㅅㅂ어이가 없어서...
ㅈ나 하찮듯이 어휴 공부해야 할 사람이 이런일 하고 있네 이러면서 동정 아닌 동정을 싸지르고
난 겸손 취한다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 도저히 못받아주겠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고 캐나다 대학 입시를 모르는 사람이) 대놓고 왜 토론토대 가지 여기왔어요?
이런식으로 물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인터네셔널 입학생들 한테 몇개 안주는 만불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님)
그러고 지 자랑은 ㅈㄴ 한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최대한 겸손하게 설명하면
니가? 라는 표정으로 쳐다 보거나 그거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은 없음.
다 평가 하려는식으로 쳐다보고 ㅈㄴ 사소한 일도 꼬투리 잡음.
그냥 이건... 이건 캐나다식으로 일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음.
아 ㅅㅂ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막 써서 미안한데 처음엔 무덤덤 했는데 쌓이니까 ㅈㄴ 짜증난다.
이게 그냥 한국 문화인건지, 이런식으로 사람 까내리는게 한국에서는 일상인건지는 모르지만
캐대 출신들아 한인 서비스 직종에서 알바하지 마라.
진짜 한인들이랑 일정 거리두고 어울리려면 니가 우월해야 된다.
그리고 겸손 할 필요 없다. 겸손은 니가 넘사벽일때만 하면 되고 넘 볼 수 있는 위치면 한인들은 오히려 우습게 본다.
그냥 그게 종특인거 같음.
나도 지금 부터는 욕먹어도 ㅈㄴ 거만하게 다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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