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후기 분류

사회생활 하면서 1.5세대 로써 극혐하게 된 한국인의 공통점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2 조회
  • 9 댓글

본문

뭐 객관적으로 캐나다 대학 나와서 잘 안풀림.

기업에서 면접 하자고 오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아니고, 내 전공도 아니고..

오히려 그 시간을 갖고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지 고민하고 있는 중임.


돈은 벌어야 하니까 지금까지 한인 업체 3곳 정도에서 알바 뛰었는데 

가는 곳 마다 어떻게 대놓고 내 상황을 내려깜.

일 시작한지 2틀만에  

가족끼리 운영하는 식당에서 나보다 5살, 8살 어린 애들이 

다른 어른, 후배 보는 앞에서 

그 과 나오면 이런데 밖에 일 못해요? 

ㅇㅈㄹ 하니까 주변 사람들 다 비웃듯이 쳐다 보면서 크게 웃음 

ㅋㅋㅋㅋ ㅅㅂ어이가 없어서...

ㅈ나 하찮듯이 어휴 공부해야 할 사람이 이런일 하고 있네 이러면서 동정 아닌 동정을 싸지르고 

난 겸손 취한다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 도저히 못받아주겠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고 캐나다 대학 입시를 모르는 사람이) 대놓고 왜 토론토대 가지 여기왔어요? 

이런식으로 물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인터네셔널 입학생들 한테 몇개 안주는 만불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님)

그러고 지 자랑은 ㅈㄴ 한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최대한 겸손하게 설명하면

니가? 라는 표정으로 쳐다 보거나 그거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은 없음.

다 평가 하려는식으로 쳐다보고 ㅈㄴ 사소한 일도 꼬투리 잡음. 

그냥 이건... 이건 캐나다식으로 일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음.


아 ㅅㅂ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막 써서 미안한데 처음엔 무덤덤 했는데 쌓이니까 ㅈㄴ 짜증난다. 

이게 그냥 한국 문화인건지, 이런식으로 사람 까내리는게 한국에서는 일상인건지는 모르지만

캐대 출신들아 한인 서비스 직종에서 알바하지 마라.

진짜 한인들이랑 일정 거리두고 어울리려면 니가 우월해야 된다.

그리고 겸손 할 필요 없다. 겸손은 니가 넘사벽일때만 하면 되고 넘 볼 수 있는 위치면 한인들은 오히려 우습게 본다.  

그냥 그게 종특인거 같음. 

나도 지금 부터는 욕먹어도 ㅈㄴ 거만하게 다닐거다 






 

관련자료

댓글 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혹시 한국말 어눌함? 한번 읽어서 이해되는 글이 아닌데

캐비어님의 댓글

  • 캐비어
  • 작성일
주작 아니냐? 나 에드먼튼에 있을때 알고지낸 한인 2세대들 특유의 예의없음이나 crudeness는 있었지만 대부분 심성은 순수했고 한인 1세대는 꼰대마인드 좀 있긴 했는데 좀 친해지면 다 나 잘 챙겨주시던 분들이었는데. 아니 한인이니 뭐니 다 거르고 본문에 쓰여진것처럼 사람을 그렇게 꼽주는 인간들이 있다고?ㅋㅋㅋ 글쓴이가 안뒤집어 엎은게 신기할정도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저 ㅅㄲ들 비정상 맞지? 저말 한 애가 대1인데 지 부모들도 중재는 커녕 같이 비웃더라 ㅅㅂ. 나도 저 말 듣고 순간 뭐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뒤집어질 수 도 없었다. 근데 저기 사람들 다 저럼. Passive aggressiveness 의 끝판왕이라고 해야되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걍 무시하셈. 어차피 장기적인 포텐셜은 너가 더 높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비스직종이라고 말한거보니 웨이터정도 한거같은데 그렇다고 가정하면 현지 레스토랑에서 1.5세가 웨이터하는건 힘들긴하지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한국 문화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이상한 애들이 잇을수 잇음웃고 넘기고 니가 잘살면 됨나중에 걔들이 엄청나게 열받아 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웃고 넘길게아니라 바로 면전에 쌍욕 갈겨야 정상 아닌가? 나도 대학 다니다가 집안 쫄딱 망해서 한인 공장에서 알바했었던적 있었는데 어케 왔냐 물으면 그냥 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왔다 정도로만 말했는데 ㅈㄹ하는사람 없던데 ㅋ 뒤에서 흉봤을수는 있겠지만 저정도 무시 당하면 그냥 대놓고 쌍욕 정도는 갈기고 살아야지

Gobert님의 댓글

  • Gobert
  • 작성일
나도 한인일하다가 현지학교 다니기시작했는데 나한테 대놓고 학교왜가냐고 현지애들도 학교나와서 취업안되가지고 빌빌거리는데 이지랄하더라지 자식 그렇게 키우든가ㅋㅋㅋㅋ 등록금 보태주는거도 아니면서 왜가냐 ㅇㅈㄹ 딱보면 모르나 걔 처럼 십년넘게 한인잡 전전하면서 살기싫어서 가는건데원래 남이걸어온길은 다 좃밥처럼 보일뿐임 그런건 걍 가볍게 무시하고 내갈길 가면서 잘먹고 잘살면됨
Total 2,503 / 66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