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캐나다 사는 한국인들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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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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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한국인인데 한국인이랑 한국어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음
스물 한 살 때 세계 일주 겸 군 입대 전 경험으로 2년 동안 다녀보면서 진짜 다양한 국가에 갔었고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한국인들이 도와준 경험이 다수 있음
대학을 교직 관련으로 그 때 당시 경쟁 센 대학을 다녔는데
취업 관련 시험 경쟁률과 성 차별적인 점수로 유학을 결심하게 됐음
그래서 일본에서 3년 유학 후 미국에서 1년 더 유학하고 현재 애인 때문에 영주권을 위해 캐나다 유학을 또 왔는데
진짜 캐나다에서 한국인인데 한국인이랑 한국말 하기 싫어하고
한국인을 무시하는 한국인을 여태 두 명이나 만났음
애인이 백인이라 주변에 한국인은 학교에 몇 명이랑 애인 직장 친구로 소개 받은 한 명 밖에 없는데
공항에서 입국 심사 할 때 한 명(얘는 처음에 뭐 그럴 수 있지 공항은 퍼블릭이니까 라고 생각 했는데 바로 옆 백인이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해줬음ㅋㅋ개웃기ㅁ)
직장 친구 애인으로 한 명 이렇게 두 명 봄;
되게 뭐라 해야 하나 그 사람들에게서 뭔가 열등감과 자존감이 바닥인 걸 엄청 세게 느낌
자기 인종과 배경을 부끄러워하고 본인 정체성을 회피 하는 데
결국엔 그게 자기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고 초라 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인 것을 모르는 것 같음
물론 두 케이스 다 난 딱 네 수준이 그렇구나 하고 내 인생이랑 엮이기엔 저질이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내 애인도 그렇고 친구들도 자기의 정체성과 뿌리를 부정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정신적인 트라우마 있는 사람으로 생각함
물론 한국 사람들이랑 영어로만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음
난 그걸 존중함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음?
내 친구도 나한테 처음에 말했음
자기는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한국어를 되도록이면 삼가하고 싶다고
그래서 내 친구랑은 영어로만 대화 함
이해는 함 본인의 공부 방법 중 하나 일 수 있으니까
근데 양해도 안구하고 얘기도 안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보인 국가는 캐나다가 처음이었음ㅋㅋ
그래서 딱 느낀 게
경쟁적으로도 사회적 시스템 적으로도 후진국이라서 그런지
정말 똑똑하지 못 한 사람들이 한국보다 많구나 하고 느낌ㅋ
왜냐면 한국 사회에서는 조금만 꼴 값 떨어도 패배자라고 사람들이 웃으면서 내치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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