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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에서 동양과 다른것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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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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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 얼굴을 곧 그사람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것.

틀린말은 아닌데 뭐랄까

"외면을 보지말고 내면을 보자" 라는건 동서양 어디에나 존재하는 인식임에도 불구하고

서양문화는 좀 얼굴을 너무 그 사람이라고 일체화시키는 면이 있음.


옛날에 어떤 실험에서 나무 원기둥, 나무 사각기둥, 철 원기둥 이렇게 있을때 같은 두개를 짝지으라고 했을때

동양인은 나무 원기둥과 나무 사각기둥이 같은거라고 보고 (재질이 같다 = 내면이 같다 = 같은것. 겉모양은 바뀔 수 있으므로 중요치 않음)

서양인은 나무 원기둥과 철 원기둥을 같은거라고 봄 (모양이 같다 = 같다)


그래서 유독 서양인들이 얼굴성형을 그렇게들 이해 못하는듯. 정작 가슴성형 엉덩이성형은 괜찮으면서. (같은 동양인들도 물론 욕은 하지만)

동양에서는 워낙 눈치, 체면 문화때문에 속마음과 겉으로 티내는 얼굴표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는것도 한몫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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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공감하는부분. 동양이라고 안그런건 아닌데, 음 뭐랄까 암튼 좀 서양은 사람 판단할때 좀더 얼굴중심적인듯. 외모중심적이란게 아니고 뭐랄까 그 얼굴표정이라던지, 등등... 대화할때도 그래서 얼굴표정 표현하는게 발달되어있고. 얼굴 건드리는건 금기사항임. 성형은 물론이고 타투에 그렇게 오픈마인드이면서도 페이셜타투는 금기사항.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양에서는 얼굴을 건드린다 = 나 자신 본연의 모습을 버린다 약간 이런 인식인듯?? 동양이라도 안그렇진 않지만 좀더 오픈되어있는듯. 한국은 말할것도 없고 중국인같은애들도 한국사람 성형 겁나한다고 욕하면서 본인들도 많이 함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갠적으로 난 성형하는거에 100% 오케이라.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이 성형 많이 한다고 해서 외모지상주의이고 서양이 덜한건지, 아니면 한국이 오픈마인드인거고 서양이 보수적인건지 다르게 볼수 있다고 봄. 근데 얼굴중심적이라고 해서 외모지상주의라는건 아닌듯. 서양은 단순히 얼굴을 아이덴티티랑 일체화 시키는거뿐이고, 한국은 좀더 얼굴의 생김새로 "판단"을 하는느낌?

오마이걸비니님의 댓글

  • 오마이걸비니
  • 작성일
얼굴을 많이따지긴하는거같음. 외모를 많이따지는거랑은 다릉거같은데 뭐라 표현을못하갰음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EBS 다큐 프라임 동과 서

캐붕이님의 댓글

  • 캐붕이
  • 작성일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한 생각인데, 이러한 상반되는 관점 때문에 서양이 과학적으로 더 발전한게 아닐까 생각함. 일단 서양은 사물을 시각적으로 객관적 분석을 하는 사고 방식이었기 때문에, 관점도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으로 집중되어 진게 아닐까? 아니면 반대인가.. 여튼... 반면, 동양은 내면으로 향하는 사고방식으로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철학 같은 것 (또는 추상적인 것들)에 집중 한 것 아닐까 생각함. 솔직히 동양은 서양 과학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아직까지 말타고 다니고 배도 나무로 만들고 그랬을 거 같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공감함. 서양이 좀 외형적인거, 겉모습적인거 중심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듯 (좀 헷갈리지만 외모지상주의같은거랑 다른 개념... 외모지상주의는 "판단"을 하는거고) 예를 들어 서양은 말하는 것이 곳 자기 의사의 표현이기 때문에 말 표현도 정확하고, 모호성이 없고, 논리적으로 잘 하도록 발전해왔다면, 동양은 전통적으로 시적이고, 숨은 뜻이 있고, 철학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바람에, 서구적이게 짜여진 현대사회랑 안어울리는듯. 동양적인 그게 절대적으로 틀리다고 보진 않는데 현대사회랑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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