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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재학 중..로 념글 간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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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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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바뻐서 글만 쓰고 확인을 못했는데 념글도 가고 댓글 많이 달렸네


두 분이 댓글로 의견 좀 나누던데.. 잘 읽었다


술먹고 주저리 주저리 써서 다시 보니 좀 어색하네


영어는 거기서 살려면 어떻게든 무조건 잘 해야 하는 거니까 그냥 디폴트고..


일단 이민을 논하기 전에 워홀이나 어학연수로 1년 정도 캐나다 가서 살아는 보고 생각해야겠다


다행히 집이 한국에서 못사는 편은 아니어서..


그리고 캐나다에서 프로그래머 대우가 어떻게 됨?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란 것은 그냥 현대 사회의 영어 같은 거라 생각함 그냥 모르면 안되는 거 .. 당연히 영어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대학 공부를 하거나 더 큰 물에서 놀거나 등등..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한다 생각해서 전공이랑 상관없이 꽤 열심히 공부하는 중인데..




정말 잘 풀려서 캐나다에서 일 좀 해서 돈 모으고 부모님한테 지원 좀 받아서 현지 대학 가게 된다면 컴퓨터 쪽으로 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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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울대는 어디학관 무슨음식이 맛있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작년에 사라진거롤 아는데 사범대 학식이 제일 개인적으로 맛있었어.. 그게 아마 4식당일걸 .. 난 내 과 근처 학관 가서 감골이나 동원관만 거의 갔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vpn 써서 ip 계속 바뀌네 내가 글쓴 놈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는 외부보다 싼 학식이란게 없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나저나 많고 많은 나라중에 왜 캐나다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글쎄.. 일단 영어 쓰는 국가 중에서 정했음 새 언어 배우는 시간이 좀 아깝다 느껴져서.. 영어는 적어도 읽는 건 지금도 쉬우니까.. 미국 필리핀 호주 캐나다 영국 인도 등.. 인도는 뭐.. 말할 가치가 없는 것 같고 동남아 쪽은 일단 선진국 먼저 시도해보고 안되면 나중에 상대적으로 쉽게 도전해볼 수 있고.. 그럼 남은 게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인데.. 영국은 그냥 굳이.. 유럽 문화권보단 당연히 북미 문화권이 낫고  내가 영국의 경제와 복지 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북미나 호주보다 이민자인 내가 편하게 살 확률이 더 낫은 것 같다 생각해서 제끼고.. 실제로 영국 이민 간다는 사람이 더 적잖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호주는 인종차별이 북미에 비해 너무 심하다 해서 제꼇는데.. 호주도 당연히 알아보는 중임 인종차별이야 크다면 큰 문제지만 정말 한국이 죽도록 싫다면 당연히 감수해야지 남은건 미국 캐나다인데.. 캐나다가 외노자 없이는 안돌아 간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게 제일 큰듯 우리가 동남아나 파키스탄에서 노가다힌하는 사람들 데려오듯이.. 캐나다가 외노자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먼저 건너간 사람이 쓴 글을 봤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낫 맞춤법 틀렸네 존나 무식해 보이네 알아서 읽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가 외노자 없이 안돌아가는 이유는 출산율이 제일 낮고 소득도 미캐호중 제일 낮기 때문임. 소거법으로 이민갈나라 정하는건 별로 추천할게 못됨 그냥 한국 탈출했다는 뽕 하나만 맞고 살거 아니면. 교환학생은 생각 없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그리고.. 사는 목표가 진짜 조용하게 한적하게 느긋하게 사는 거임 한국에서도 배달 음식 안시켜먹고 문화 생활 거의 안즐긴듯 어디 나가서 사먹고 사치 부리는 것보다 집에서 요리하고.. 운동하고.. 근처 산책하고 이러는 게 꿈이다 왠지 캐나다 이미지가 그래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원래 성격도 그랬음.. 생각해보니 어릴 때도 꿈 적으라 하면 아빠 적고.. 그림 그리라하면 가족들이랑 단란하게 집에서 밥먹는 그림 그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는 시골 인구가 감소중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일자리가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느긋하며 겨울에도 자연을 즐기고 살 곳이 얼마 안됨. 그런거 원하면 호주 뉴질랜드 시골 가서 날씨랑 해변 빨고 사는게 훨 낫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교환학생은 정말 나중으로 생각할 듯.. 음.. 당연히 내 현재 위치 상 교환학생이 제일 합리적이지만.. 말하긴 좀 그런데 되게 꺼려지는 부분이 있어 일단 교환학생을 갈려면 일단 내 학교에서 교환학생 자격을 맞춰야 하는데.. 정확히는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미국 대학보단 그래도 캐나다 대학이 교환학생 학점이라든가.. 그런 컷이 낮긴 하겟지? 좀 열심히 하면 맞출 수 있을 것 같고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긴 하다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왜 이민국가 앵글로색슨 중에서도 캐나다 출산율이 낮을까 생각해봐라. 이마저도 상당수가 중부지방의 막장 10-20대 출산율 캐리로 인해 높은거임. 너가 원하는 가족중심의 나라는 북미 유럽 호뉴 거의 전부가 그렇기 때문에 그중에서 캐나다는 뒤지는 국가로 분류 가능하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는 겨울이 길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온가족이 야외에서 노는것도 힘들어. 산책도 해가 4시에 지는데다 나뭇잎이 없어서 황량해 보이는 효과도 있어서 자주 안나갈거다. 캐나다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겨울 즐기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식겁하고 싫어한다고 보면 됨. 진짜로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매번 같은 레파토리 줄줄이 나열하는 너도 안지겹냐ㅋㅋ 거의 봇수준이넹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가 앵글로색슨 국가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가진 장점은 인종별이든 학벌이든 뭐든 사회적 계층이 덜 고착화되었다는거랑(경제적으로는 한국보다도 격차가 크니 그냥 느낌뿐이라고 봐라) 어디서든 환영 및 인정받는 국제적 이미지 정도임. 컴싸는 나라별 중심도시 위주로 발전해서 그 밖으로 가면 일자리 없을건데 최소 두시간 통근하는게 쓸건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ㅋㅋㅋ 미안미안 밤새서 끝내야할게 있어서 하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열심히 꾹꾹 치면 풀림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신선한 방식의 스트레스 해소로군ㅋㅋ 너도 밤새야되냐ㅡ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캐까처럼 보여도 캐나다를 엄청 사랑해서 실제로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타입임ㅋㅋ 단지 캐나다라는 나라를 실질적으로 좋게 만들려는게 아니라 내부문제는 해결안하고 이미지팔이해서 이민자 받아 땜빵할려는게 싫음ㅠ 이민자도 받고 내부자정도 쫌 같이 했으면 하는마음;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사람들이 2000년대 초반 캐나다 이민오기 괜춘하던 시절 이미지를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게 문제여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000년대 후반 한국 사립대학들 학비 만달러할때 유오브티 엔지니어링 국제학생 학비 만칠천불이었으니 유학와도 좋고 2010년 전반기만 해도 집값마저 괜찮았던걸 보면 인기있을법했음ㅋㅋ 집값 상승으로 이득도 엄청 봤으니깐 결과도 좋았던듯. 후발인원들만 캐나다 사회가 한국 사회보다는 공정하고 복지 좋다는 반정도만 사실인거에 낚여서 오는게 문제;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유학생 학비가 유티 엔지가 6만 2천이고 유에이가 4만이라는건 정말이지 어머니의 생사가 불분명한 가격이더라고;;; 학부생들 좀 열심히 서포트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 들더라ㅋ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잘 살아서 오는 경우면 괜찮은데 은근히 집 팔아서 오는 경우도 많더라고. 대부분 캐나다 자리잡긴 하는것 같아서 잘됐다고 하기엔 사기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꺼림직해짐. 그돈으로 영주권자 이상 서포트를 해준다는데 미국대학처럼 쿨하게 학부생 노트북 사준다던거나는 없었고 학생들 자살해도 멘탈헬스 대기시간은 그대로고; 대학이 완전 이민자 낚아먹는 국가의 축소판;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집 팔아서 그 돈내고 유학 끝나면 사회초년생 되서 개미처럼 일 하다보면 집 사야되는데 다운페이만 2~30만이넼ㅋ 요즘엔 예산 삭감한다고 사람들 엄청 짤라서 일이 더럽게 많아졌는데 그 돈 가지고 다 어디따 쓰는건고... 미국대학은 랩탑을 사주냐? 여긴 빌려주는건 하던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몇년전부터 가속화된 캐나다 전역의 정부지원금 삭감에 기숙사 월세 못받아먹는거나 전반적인 코로나/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비용증가에 유학생 늘리려고 벌인 공사판들 비용상승에 투자금액 변동성 대폭증가등으로 타격받을건 엄청나긴 했음. 밥포함 한달 이천불은 받아먹는 기숙사생 없어진게 진짜 제대로 타격;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진짜 코로나 이후론 소규모 수업들은 TA도 배정 안 하더라. 덕분에 한 과목은 열정페이 하고 있음 ㅅㅂ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닉값을 못하고 불평하는건 좀 부끄럽지만 돈 안 받고 일 하려니 울화가 치밀어서...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정부 펀딩 컷 상황을 대비해 돈을 비축해두는게 맞는데 캐나다대학들은 유학생 학비로 커버쳐야지하는 마인드로 하는게 없었고 코로나까지 터지니까 감당 못해서 그냥 삭감만 해대는거임; 코로나로 이런 체질이 개선되면 좋겠지만 좀 짜증나게도 3세계가 진짜 걸려서 죽던 경제난으로 죽던 현실지옥 상황이기 때문에 탈출을 위해 집을 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할거며 안전해 보이는데다 졸업하면 비자를 주는  캐나다의 대학교에 더 관심을 가질거란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대학들은 외형확장만 해대는데 기반이 너무 부실함. 유학생들 돈장사할거면 차라리 미국대학들처럼 회사마인드로 나가서 투자라도 해서 돈좀 제대로 불리던가.. 구시대적인 화석연료 회사들에나 투자하니 수익률 진짜 처참하고; 기숙사 더지어서 돈벌자는건 캐나다내 타지역에서 오는 학생들까지 착취하자는건데 그러고 싶은가..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알버타는 트랜스마운튼으로 좀 활로를 여는가 싶더니 바이든 정부 출범하고서 키스톤 프로젝트 중단되서 또 한번 타격을;;;근데 여기도 투자(?)해서 돈 버는건비슷하지 않냐? 투자라기보단 협업(?)일듯. 보면 기업들하고 컨소시엄 해서 프로젝트 따고 돈 따고, 우리 돈도 거의 다 거기서 오는것 같든데. 코로나 이후로 대학원은 큰 차이를 모르겠는데 학교 자체의 행정은 좀 심각하게 X된거 같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쪽주는 주민의 돈을 받는 대학이 주소재 석유기업에 투자하지 말자는게 논란이 있을법하긴 한데.. 아무튼 모든걸 떠나서 학교 다시 열면 아침 수업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아침 학식이라도 시작했으면 좋겠네. 서울대는 천원에 아침식사 가능하다니깐 너무 부럽다. 제발 학교를 다시 학생을 위한걸로 돌리려는 노력이라도 좀ㅠ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천원으론 여기선 크롸상하나도 못 사먹는다ㅋㅋ 설대 ㄹㅇ 혜자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도 서울대 학부 ㅎㄷㄷ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대단하지 않냐ㅋㅋ 나같으면 아까워서 설대 타이틀 못 버리고 올듯

123님의 댓글

  • 123
  • 작성일
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도 비슷한 케이스인거 같은데... 일단 졸업은 하고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같음. 중간에 워홀/교환 어떤거든 가보고... 어차피 서울대 학비도 싸고 졸업해두는거 나쁘지 않아서. 그 다음에 석사까지만 한다고 생각하고 대학원유학 가는거도 괜찮지 않을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캐나다 컴터계열 대우 ㅆㅅㅌㅊ. 내가 캐나다싫어하는데 프로그래머 대우좋은거 하나때매 그나마 버티고있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컴공 전공이 엄청 핫하고 캐나다에선 나름 블루오션이라 기회도많음. 취업만 목표가아니라 기회되면 대학도 여기서 들어가려는거같은데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워털루대 컴공 강력 강력 추천. 워털루대컴공은 세계적으로 알아줘서 거기졸업하면 캐나다내 취업은 껌이고, 세계적으로 놀게되어있음. 내 워터루대 졸업생 친구나 지인중 구글본사, 페북본사, MS본사 등등 겁나많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워털루대는 코업시스템이 잘되어있는데 한학기통째로 실제기업가서 풀타임으로 인턴쉽하는건데 총 4학기?였나 그럴것임. 학교과정과 별도라서 코업기간까지 포함하면 졸업 5년 걸리는걸로 알고있음. 워털루대에서도 상위급 애들은 코업으로도 미국 거대기업본사로 스카웃 감. 시급50불받으면서 미국비자 다해주고 코업기간동안 지낼곳 지원해주고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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