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선생님들 컬리지 고민있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ㅇㅇ 작성
작성일 2020.04.15 09:44

129 조회
47 댓글

우선 조지브라운, 팬쇼, 쉐리든, 모호크 4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지브라운은 토론토 다운타운 내 있는데 그러면 조금 더 잡 구하는게 쉽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구요

팬쇼는 캐나다 런던에 위치하고 있는데 생활비도 괜찮고 도시도 40만 정도로 적당, 코옵이 활발하다 해서 골랐습니다

쉐리든은 옥빌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도 조용하고 코옵이 활발하다 해서 골랐습니다

모호크는 해밀턴에 있습니다 팬쇼와 마찬가지로 이유로 골랐습니다

그외 센테니얼, 세니카, 험버 등등 있지만

availability도 끝나고 저한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전공은 it 생각하고 있어서

워털루에 있는 코스네토카 컬리지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availability가 끝났네요

위의 과정 전부 advanced diploma로 3년 과정인데

2년차 때 어떻게든 최대한 코옵 따든지 아니면 상황봐서 diploma 까지만 하고 잡을 구하던지 계속 학업을 하던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컬리지가 거기서 거기니까 아무대나 가라는 의견도 좀 있지만

이왕이면 저와 잘 맞는 학교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싶습니다

팬쇼나 모호크 쪽으로 마음이 좀 기울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방 소도시긴 한데 40-50만 정도로 인구도 적당하고 생활비나 주거비 등도 괜찮다고 하여 여기서 공부하고 토론토로 나오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같은 온타리오긴 한데 토론토에서 2시간 가량 떨어져 있어서 잡 구하는데 어렵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코옵과정도 그렇고 주로 컬리지 지역 주변에서 이루어지는게 많다고 들어서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다운타운 내에 있는 조지브라운 이나 상대적으로 가까운 쉐리든을 가는 것이 좋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어차피 최종목표는 취직인데 잡들은 토론토에 몰리니까 기회도 더 많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advanced diploma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주권 같은거 할때 diploma보다 더 점수가 있다고 알고 있고 3년 짜리니까 취업할때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럴거면 차라리 유니버시티 가는 선택지도 있는데 그치만 학비도 그렇고 학업적인 면 보다는 저는 취업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만약 정 뜻이 생겨서 간다면 컬리지로 편입해서 가는게 더 낫다는 생각도 되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좀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7개

ㅇㅇ
작성일 2020.04.15 09:57

전문대 컴퓨터 취업이 학부 컴퓨터 취업보다 쉽다는 자료 있음?

ㅇㅇ
작성일 2020.04.15 10:02

아니요 간다면 유니버시티 가는게 무조건 더 이득이겠죠 하지만 당장에 돈도 시간도 부담되고 일단 컬리지 다니다가 나중에 편입가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일단 컬리지로 골랐습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0:06

캐나다는 특수 실용전공 말곤 말만 편입이고 학점 인정 안되서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고 보면 된다. 워털루나 맥길처럼 편입 죽도록 안받는 대학도 있고. UBC 노리는거 아니면 편입루트는 전혀 장점이 없음. 토론토는 펀입 아니라도 들어가기 안어려움

ㅇㅇ
작성일 2020.04.15 10:08

전문대 알아볼 시간에 학비 저렴한 대학이나 알아보고 점수부터 만들어. SAT2응시 시작하는걸 추천.

ㅇㅇ
작성일 2020.04.15 10:15

저는 대학간판도 필요 없고 지금 현재로서는 대학에 크게 뜻이 있지않습니다 단지 빨리 취직하고 자리잡고 싶은게 더 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0:16

그러면 편입 불가능이란건만 알아두고 계획해

ㅇㅇ
작성일 2020.04.15 10:22

네 감사합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0:22

AP로 교양과목 깔고가고 여름학기 들으면 비추긴하지만 학부도 3년만에 문제없이 졸업 가능한데 3년 디플로마는 가성비 꽝인거같으니까 무조건 하지말아라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5

디플로마 2년짜리 들어도 보통 PGWP 3년 나옴. 이게 컬리지 주요 수입이라 봐주는듯

훗쇼
작성일 2020.04.15 10:04

런던 IT 잡 존나 없음. 해밀턴은 더 없는데 여긴 차있으면 그나마 토론토 출근권인데 코옵 잡으러 가는데 차까지 살 정도 되는거면 돈이 충분해야함.

훗쇼
작성일 2020.04.15 10:05

indeed 같은데 프로그래머로 지역별 검색만 해봐도 금방 나옴. 일자리 자체가 적은데 코옵이라고 많겠음?

ㅇㅇ
작성일 2020.04.15 10:09

맞는 말씀입니다 그치만 지방도시에서 컬리지 졸업후 토론토로 이주해서 구직활동을 해도 마이너스 인가요? 어차피 it잡은 토론토 아니면 워털루 쪽으로 가야된다고 들어서 저도 졸업후에 거기 근처에서 잡을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퍼가 먼저 들어오면 모를까

훗쇼
작성일 2020.04.15 10:14

코옵 안할꺼면 어디가든 상관없음.

훗쇼
작성일 2020.04.15 10:08

"2년차 때 어떻게든 최대한 코옵 따든지 아니면 상황봐서 diploma 까지만 하고 잡을 구하던지 계속 학업을 하던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이거 존나 말도 안되는거임. 코옵 코스 등록했으면 무적권 해야함. 말로는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코옵 한학기 잡으려다 못잡고 본과 복귀한다고 하면 이미 자리 없어서 7~8개월 뒤에나 복귀 가능인데 그럼 90일 이상 학업 안했으니 너 한국 돌아가고 스터디퍼밋부터 다시 받아서 오라고 함.

ㅇㅇ
작성일 2020.04.15 10:18

학부 대신 전문대 3년 컴퓨터 배우면 비슷하게 취업연결되고 영주권 루트 비슷한건 맞음?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0

취업 연결 안됨. 코옵도 대부분 워털루 애들 다 간 다음 남은자리 찾아먹기임. 물론 본인이 개쩔면 취업 하겠지만 졸업하면 대부분 취업된다 이런건 절대 아님.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0

영주권 루트야 취업 된다고 가정하면 동일하긴 함

ㅇㅇ
작성일 2020.04.15 10:21

코옵이라는게 학업과 병행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요? 일하면서 돈도 벌고 학점도 인정되는게 코옵이라고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학업은 계속해서 이어나가면서 코옵 활동은 코옵 활동대로 잡 인터뷰도 하고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요? 학업을 다 제쳐두든지 코옵을 노리던지 양자택일 밖에 없는 건가요?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3

온타리오 기준으로 코옵은 학기 자체가 코옵학기로 배정되고 그학기에는 풀타임으로 일만 함. 코옵 학기들 마치면 다시 학교 복귀해서 한학기인가 두학기 듣고 졸업함

ㅇㅇ
작성일 2020.04.15 10:28

그러면 코옵 학기에 코옵을 따지 못하는 학생은 그 학기가 붕 떠버리는 건가요?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9

ㅇㅇ 그학기 날리는거임. 보통 두학기 날리면 본과로 다시 돌아가야 할꺼임

ㅇㅇ
작성일 2020.04.15 10:34

코옵이 정말 양날의 검이네요 영어도 애매하고 실력도 고만고만한 유학생들 한테는 그림의 떡이고 영주권자나 현지인들이나 다 타먹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냥 코옵 과정이 없는 diploma나 패스트트랙 과정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ㅇㅇ
작성일 2020.04.15 10:37

영어도 별로고 실력도 안되면 2년 전문대가지고는 괜찮은데 취업 불가능급일거같다. 1학년 끝나고 인턴돌아야할텐데 그러면 캐나다 도착하고 몇달 안되는 땡스기빙부터 취업전선 뛰어들어야할거임. 캐나다현지인들은 연방정부에서 고용비 대부분 내주는 섬머프로그램있어서 그걸로 편하게 경력쌓기시작하는건데 말도통하고 돈도안드는 현지인 쓰지 널 쓸 이유가 없음.

ㅇㅇ
작성일 2020.04.15 10:48

제 계획은 코옵으로 경력을 만들어서 뒤에 이어질 취직을 좀 더 쉽게하거나 코업에 실패한다면 그냥 졸업 후 3년 워크퍼밋 받은것으로 관련직종 밑바닥에서 경력 쌓고 이직하는 것을 생각했었는데 양쪽 다 쉽지가 않겠네요 it일자리가 수요가 많다고 들었는데 뉴스서도 일자리를 몇만이니 더 창출한다고 보기도 했구요 코로나와 같은 변수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없는 게 it일자리 잖아요 일자리가 많은건 맞지만 일개 컬리지 나온 유학생에게 까지 돌아갈 일자리 까지는 그렇게 넉넉하지 않다고 봐야 겠군요

훗쇼
작성일 2020.04.15 10:18

컬리지 나와서 취업하는건 이미 본인이 경력이 있거나 실력이 개쩔어야 하는데 본인의 경력이나 학력을 잘 보고 선택해야함.

ㅇㅇ
작성일 2020.04.15 10:24

그리고 advanced diplom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성비 꽝에 이도저도 아닌 선택인가요? 그냥 diploma가 나을까요?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6

ㅇㅇ 2년 이상부터는 다 pgwp 3년이니까 학업이 목적이라 유니 가는거 아니면 개손해임.

훗쇼
작성일 2020.04.15 10:22

캐나다에 컬리지로 오는 경우는 90%는 본인이 취업은 자신있다 싶은 경력자들이거나 그 경력자의 배우자임. 가끔 정말 20대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오는경우도 있는데 그런애들은 그 쉬운 컬리지 수업도 어렵다고 못따라감.

ㅇㅇ
작성일 2020.04.15 10:47

지금 세계적으로 경기와 취업전선 가능해서 트뤼도가 자국민에게 여름 인턴일자리 주는 회사에게 최저시급만큼 전액보상해준다고 프로그램 내놓음. 실력 안되고 말도 못하면서 어떻게 바로 껴서 취업하려그러는거임? 이해안가네

ㅇㅇ
작성일 2020.04.15 10:52

네 맞습니다 세계적으로 경기도 어렵고 힘들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실력이나 영어야 가서 열심히 따라가면 길이 보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오만일수도 있겠네요 현재 저로선 졸업하고 그냥 관련 전공 밑바닥 경력이라도 한줄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0:56

정 이민가고 싶으면 대학가서 시간들여서 경력 쌓는게 맞을거같다. 학비 싼곳 알아봐.

ㅇㅇ
작성일 2020.04.15 11:01

그리고 캐나다 취업전선 특성상 졸업하고 취업한다고 공백생기면 난이도 엄청 올라간다. 니가 여행다녔다거나 뭐 보여줄거 한거 없지 않는 이상 학교로 다시 쳐돌아가야될정도임.

ㅇㅇ
작성일 2020.04.15 11:08

영어 성적이 없는건 아닙니다 변변치 않지만 공인영어 점수는 아이엘츠 6 토스6 토익 850 토플 75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구요 다만 이것들은 높은점수도 아니고 그냥 아주 최소한의 기본적인 자격일 뿐이니까 앞으로 학교를 다니고 생활을 하고 직업을 구하는데는 정말 1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야겠죠

ㅇㅇ
작성일 2020.04.15 11:11

정 취업 안되고 공백이 생기게 되면 지역 봉사활동이라도 다니면서 인맥이라도 넓히려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캐나다 구직시장에서 인맥이 상당부분 크게 작용한다고 들어서요

ㅇㅇ
작성일 2020.04.15 11:14

미안한데 그런 영어인증 시험 보고 온다는 자체부터가 영어실력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는 거랑 마찬가지임.

bernache
작성일 2020.04.15 11:15

그정도 점수 딸 수 있을 정도면 오기 전에 말하기만 연습 열심히 하고 오면 할만하겠네요. 그리고 언어공부에 대한 생각도 적절하고요. 제가 너무 넘겨짚어 말하는 실례를 범했네요.

ㅇㅇ
작성일 2020.04.15 11:18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빨리 더 부딫히면서 현지 영어 실전 영어를 빨리 더 배우고 싶네요 영어를 배우는 건 꾸준히 흥미가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가 안될 것 같습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1:22

아닙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쉽진 않지만 말하기 위주로 많이 연습 중 입니다

ㅇㅇ
작성일 2020.04.15 11:24

빨리 이민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서두르지 않는게 좋아보임. 학비 싼 대학이랑 전문대랑 아님 워홀 루트랑 잘 비교해보셈. 앞으로 향후 2년간 세계 고용시장이 너무 어두움

ㅇㅇ
작성일 2020.04.15 11:46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20대 후반이라 지체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렇게 고민하는 것 보다는 이왕 길을 정했으니 가서 고민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되어서요 지금 관광업이고 항공산업이고 전부 박살이 나고 있는데 it는 그래도 꾸준히 수요도 있고 영향이 덜하지는 않을까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밖으로 안 나오니까 트래픽도 늘지 않았습니까?

ㅇㅇ
작성일 2020.04.15 13:36

나이많은거 몰랐음. 그래도 서두르지 말고 정석으로 가는게 빠른길임.

ㅇㅇ
작성일 2020.04.15 11:27

진짜 정말로 영어 만큼은 한국에서 외국인들 만나는 소셜 그룹 같은 것도 다녀보고 (일상 회화) 전공에서 많이 쓸만한 대화를 많이하는 유튜브(심지어 요즘은 대학 강의 몇가지 올라오는 것도 있고 너드들이 이것저것 이야기 거리 올리기도 하고)나 팟캐스트도 죽어라고 들어봐.

ㅇㅇ
작성일 2020.04.15 11:28

진짜 제발 부탁이다.. 와보니까 실력은 가능성 있는데 영어가 부족해서 돈만 날리고 가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봐서 지친다 이제

ㅇㅇ
작성일 2020.04.15 11:37

저도 영어가 정말 중요한 걸 뼈저리게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가게되면 더 크게 와닿게 되겠죠 현재 cnn이나 ted 등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영어로 공부하거나 넷플릭스에서 커뮤니티 라는 미드 보면서 일상회화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랑 상황도 비슷한 것 같고 재미도 있어서 좋네요 소셜그룹 같은건 저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금은 시기상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서 캠블리라도 추가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훗쇼
작성일 2020.04.15 14:27

이미 올꺼로 마음먹은거면 영어공부랑 코딩공부 열심히 해라. 넷플릭스 이딴거 보지말고 영어로 된 코딩강의 기초부터 보면서 공부해. 어짜피 니가 쓸 대부분의 영어는 거기서 나오지 미드에서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