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이나 프로이트 이론이 재밌긴 한데 현대 심리학 연구에서는 너무 비주류임. 응용심리학이나 상담학 쪽에서만 논의되는 수준이고 문화심리학, 사회심리학에선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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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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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어떤 이론이 주류임? 난 프로이트 융을 읽고 나서 대부분 사람을 판단할때 저 사람의 무의식은 뭘까? 이걸 생각했던것 같아. 그럼 보통 잘 맞더라고 인간관계도 잘풀렸고 그 사람에 대한 분석이 어느정도 맞으니까 이게 되는거라고 생각함. 여자 만날때도 마찬가지고. 심리학 분야는 잘 모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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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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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심리학은 여러 분파로 나뉘어 있고, 그 어떤 한사람이 제창하는 이론이 휩쓰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보면 됨. 심리학 연구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이제는 사실상 통계학에 더 가까워진 학문임.Personality에 관심있으면 Big Five 이론에 관한 논문들 찾아보면 됨. 문화심리학은 Hofstede 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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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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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설명 고마워. 좀 안타깝긴함 아무리 인문 사회학적으로 번뜩이는 기지나 영감이 있어도 그걸로 소통을 하려면 통계랑 숫자를 써야한다는게.. 난 사실 통계가 필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멍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천재가 맞지만 그들은 숫자로 보여주지 않으면 천재의 사고회로를 따라갈수가 없으니까. 아인슈타인도 증명 전에 직관으로 보통 미리 알았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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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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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소통이 불가능한 아이디어는 쓰레기라 생각하는데. 학문적 연구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증명하고 구조적으로 비판을 받으면서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고 그래서 Peer review가 괜히 있는 게 아님. 그 어떤 천재의 기지도 완벽할 수 없음.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거부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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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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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방법론이 허술했던 과거의 의학/심리학 논문들이 현대에 와서 비판 받는 경우가 대다수임. Replication Crisis라고 찾아보면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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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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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왜 통계지상주의가 됐느냐는게 내 비판점임. 과거 통계에 기반하지 않은 연구들 중에 빛이 나는 이론들도 많았고. 현상이란 무엇인가 부터 생각을 해야하는데 모든걸 숫자로 구축하는 근대적 이성관이 과연 진리를 더 잘 드러내는 수단인가? 어차피 평가도 통계의 방법론에서 한다면 당연히 기존의 방법들은 틀려보일수 밖에 없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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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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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 모임됐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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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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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과 보편성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과학적 방법론 보다 강력한 수단이 전무함. 그 과학적 방법론의 소통 수단이 통계와 수학이고.과학적 연구가 불가능한 학문이 가치가 덜한것은 아니지만 과학적 방법론을 채택한 다른 학문과 같은 객관성과 보편성을 내세울 순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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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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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2 주장에 동의하는데 Estimator 주장도 동의함. 문화라는게 정말 많은 걸 결정함. 예를 들어, 브라질 빈민촌에 태어나 노상 강도를 하던 사람이 만약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사회적 상호작용이 달랐을테고 생각도 다를테고. 같은 성격군에 해당해도 상식의 기준이 다르다면 행동양식도 다를테고 그런 점에서 한국여성보다 일본이나 백인여성이 더 배우자로 적합하다고 생각. 일본여성은 경제력을 포기한 대신 내조를 하는 문화 백인여성은 삶의 동반자 그리고 한국 여성은 빚을 독촉하는 빚쟁이란 말도 있으니.. 아무튼 유전적으로 가장 비슷한 일본과 한국의 여성 행태를 보면 문화적 영향을 매우 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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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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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딱 내가 말하고 싶은게 그런거임. 일녀, 백인여자 특징은 기가막히게 한문장으로 잘 정리했네. 결혼 한다면 둘중에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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