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워홀 플래그폴 받은 후기 및 스몰팁(feat.나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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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p 노미니 기다리는 중에 워홀비자 만료가 다가와서
세컨워홀 신청해서 승인 받고 회사에 휴가신청했다.
그리고 워홀신청은 maintained status (구 implied status)가 안되니 주의해야 함
그냥 가까운 국경으로 가서 그냥 비자만 받고 돌아 올려다가
겸사겸사 여행도 같이하자 싶어서 6주 무급휴가(최대)로 신청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볼 수 있으면서 플래그폴도 할 수 있는
토론토로 비행기를 끊었다.
(Flair airline으로 제일 저렴한 날 선택하면 $140에 왕복으로 가능하다. (밴쿠버 기준 + 개인짐 7kg))
다행히 연착은 안됐고 카지노 셔틀버스 (현금 $45) 타고 갔는데
이것도 $40을 카지노 멤버쉽카드에 넣어주니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가장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다.
(대충 아무머신이나 잡고 돌려서 $25 캐쉬아웃했으니 대략 $20에 나이아가라 왕복티켓 받은셈)
나이아가라 카지노 도착하자마자 숙소 체크인하고 레인보우브릿지로 갔고
캐나다 국경검문소 보이는데 검문소 들어가지 말고 다리 건너가는 입구로 가면
$1 동전 넣고 들어가는 곳이 있다.
거기로 들어가서 미국 국경검문소까지 걸어가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나이아가라 폭포 경치도 한번 감상해주고
미국 국경검문소에서 플래그폴 하러 왔다고 하면 여권보여주고
거기서 주는 종이에 현재거주주소랑 전화번호 적었다.
(혹시 몰라서 ESTA도 미리 신청해서 갔긴 했는데 필요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기다리면 노란종이 주는데 그걸 갖고 다시 돌아가서 캐나다 국경검문소로 가면
받은 노란종이, 여권, 워홀 합격증서, 여행자보험 주고 기다리면 비자 나온다.
(MSP같은 주보험으로 커버된다고 보험 안들면 안된다 repatriation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플래그폴은 화, 수, 목만 가능하고 특정시간에는 안한다고 하니 주의해서 가자.
솔직히 세컨워홀 + 플래그폴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안되면
대충 비행기타고 미국갔다가 캐나다 들어와서 신청하는 플랜까지 생각했었는데 다행히도 간단하게 바로 나왔다.
(이 경우에는 신체검사를 다시해야돼서 일이 많이 꼬이는 케이스였긴 함)
그리고 신체검사는 1차 워홀비자때 했던 1년은 한참 더 지난 걸로 했었는데 캐나다에서 나간적이 없어서 상관없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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