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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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짜피 여자포기하고 싱글로 살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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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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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 메리트가 크게 떨어지지 않음?


그나마 미래에 가족꾸리고 애키울거까지 생각하면 캐나다 올 메리트가 큰거지,

그게 아니면 그닥?


어짜피 싱글로 살거 돈나갈곳도 확 줄어드니

한국에서 어지간히 못번게 아닌이상 그 고생하면서 캐나다 이민하면서까지 더 많이 벌 필요도 없고.


워낙에 가족꾸리고 살기에 헬조선이라 그렇지,

그냥 싱글로 쭉 살거면 오히려 한국에 사는 메리트도 클걸.

월세적지, 각종 1인가구 상품/서비스/인프라 잘되어있지, 혼밥 외식하기도 딱이지, 유흥 즐기기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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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솔직히 나도 이말하고 싶었다... 난 자식많이 낳는게 꿈이라 씨만들고와서 여기다 뿌릴생각인건데 자식 안낳는거면 캐나다 올 이유가 크게 있나 싶음. 물론 한국에도 공기에 저출산에 여러문제가 있지만서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안타깝게도 그건 사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결혼 어떤 여자랑 하는게 희망임? 한국계? 아니면 백인?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백인 여자들 몇번 만나봤는데 진짜 언어랑 문화의 벽이 생각보다 높더라... 같은 한국사람이 제일 맘편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캐나다까지 와서 씨뿌린다는게 한국여자를 대상으로 말한거임? 존중은 하는데 그냥 궁금해서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난 여자 국적이나 인종을 크게 가리지는 않아서. 내가 좋은사람이 좋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하는게ㅈ같음 이게제일큼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ㄹㅇ 캐나다올 메리트가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크게 떨어질듯. 캐나다는 너무 가족중심적 문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하는 직종마다 다를거라고 생각되네요. 한국보다 같은 직종으로 훨씬 돈 많이 벌면 오는 보람이 있는거죠 뭐... 그리고 자식 많이 낳는게 꿈이여도 이것도 짝꿍이 맞아야 되는거지. 대부분 만나본 여자들의 대다수가 애 안낳거나 입양한다는 여자들이 캐나다는 거의 태반이라 .... (물론 1명까지 생각 있는 여자들도 있긴한데 다산 하고 싶어하는 여자 찾기 상당히 어려울듯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개인적으로 자녀없어도 좋다고 느낀점은 부모님이 큰것 같음요. 잔소리 하는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의 남들과의 비교 안당하는 것만으로도 좀 편한것 같아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메리트가 없진않겠지만 가성비는 크게 떨어질듯.. 캐나다를 가족꾸리러만 오는게 아닌만큼 직장문화든 눈치 문화 이런것들에서 오는 장점은 여전하겠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선 잃는것도 많기때매... 글에서 말했듯이 한국은 1인가구에 최적화된 나라라 캐나다에선 싱글로서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게 많음. 가족을 꾸리면 가족으로 커버가 되는데, 그러지 않을거면 그 시간과 돈과 노력과 문화 적응 이런걸 다 감수하면서까지 올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보기엔 글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무리 캐나다를 옴으로써 직장환경이 개선되어도, 언어문제에, 문화차이문제에, 인맥 리셋되고 다 나이들어와서 친구사귀기도 점점 힘들고, 까딱하면 향수병 올수도 있고 이런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한국의 ㅈ같은 직장생활때매 오는 스트레스를 넘어설수도 있을걸.. 가족이 있거나 가족을 꾸릴거라면, 그게 여기서의 이민자의 삶을 버틸 이유가 되어주겠지만.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ㅇㅇ.. 가족 안꾸릴거면 캐나다의 메리트중 큰 부분을 포기하는거라 볼 수잇음.근데 너무 여자 못만나는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을바엔 안만나는게 낫다는거지뭐...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근데 한국에서 가족 안꾸리면 편할거라는건 망상급 아니냐그렇게되면 온 가족 친척들 볼때마다 결혼얘기하고 직장에서도 오지랖 부리고 난리도 아닐듯. 그들과 다르면 받아들이지못하고 같아야한다고 강요하는 그런거땜에 스트레스 클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에서 가족 안꾸리면 편하다고 한적없는데. 캐나다는 1인가구중심적이지 않아서 캐나다에서 좀더 불편한게 있는데다가, 직장, 가족 등 조선 특유의 문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견줄만큼 윗댓에도 남겼듯이 문화차이 언어차이 인맥리셋 친구리셋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거라, 그걸 커버해줄만한 가족이 평생 없을거면 그 시간 돈 노력 등등을 들여서 이민하기에 확실히 가족이 있거나 미래에 있을 시나리오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지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가 가족꾸리고 자녀 키우기 좋은환경인 그 자체 메리트도 엄청나지만, 그거와 별도로 타지와서 이민자로 살았을때 생기는 단점을 가족이란 존재가 커버해주자나. 실질적(예를들면 집을 구해도 부부가 같이 돈모을수있고)으로든 정신적(타지인이라 외로운데 그래도 내편이 있음)으로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하고 애낳더니 없어지는 친구리셋이라 ..... 개인적으로 캐나다는 벽 하나정도 깔고 사는 나라라 문화차이는 크다고 느껴지진 않았음요.  인맥도 솔직히 다들 대학 아니면 직장 인맥인데 그건 여기서 만들면 되는거구요. 언어정도 불편함을 느끼긴하는데 이런걸로 가성비 하긴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암튼 내얘기는 한국 젖같은 직장생활, 눈치문화 등등은 최소한 빡세게 풀 친구들도 있고, 유흥문화도 있고, 현지인이니까 "타지인"이라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없지만, 캐나다에서 이민자로 산다는건 적어도 오랜기간 타지인 생활을 한단거고 "타지인임" 에서 오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어디 풀 곳도 없는데다가 이민성공할거란 보장도 없으니... 캐나다문화가 잘맞으면 운좋은거지만 또 잘 맞으리란법도 없으니. 여러모로 리스크도 크고. 평생 혼자로 살기를 100% 확고하게 결심한 사람이라면 고민좀 빡세게 해봐야 한단얘기. 물론 진짜로 평생 혼자살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인맥도 여기서 만들면되고 문화차이 별로 크게 안느껴지고, 이런것도 이민성공하고 잘 적응해서 사니까 하는얘기지. 그러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니까.. 가족이 있든없든 적응잘하면 ok지만, 만약 가족이 있으면 정 여기문화 적응을 못해도 가족을 보며 살수있고 그리고 자녀의 미래를 위해 버틸수있는데 가족이 없고 꾸릴생각도 없는데 적응실패한다? 캐나다 올이유가...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184/원글의 마지막 문단을 줄여서 편하다 라고 표현한거임. 좋다 라고 표현했으면 더 이해가 편했으려나..?184나 142나 둘다 맞는말 하고있는듯. 단지 둘이서 가정하는 이민해서의 상황이 다를뿐.

ㄱㄱㄱ님의 댓글

  • ㄱㄱ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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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직장/사회문화가 넘사벽이라 ㅄ같은 인간들이랑 안 엮여도 돼서 캐나다 압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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