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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스퍼 왔다갔다 하는 길에 여기저기 들려서 구경하면서 다녀옴. 이주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올리기 넘나 귀찮았음...

내일 캘거리 뜨니 겸사겸사 올려봄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본 black bear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인가?? 뭐 버스타고 투어하는거랑 낭떨어지 구경하는거 있는데 후자만 함.

처음 가서 목적지가 어디인지 좀 헤맸음

가는 길에 있던 폭포

도로 바로옆에 붙어있었던것만 기억남

이름 까먹었지만 여기는 좀 이름있었던 폭포

밴프 폭포마냥 쥐꼬리만할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ㅋㅋ

재스퍼 숙소 도착해서 찍은 사진. 숙소앞에 강 흘러서 의자 앉아서 멍때리기 좋았음

뒤에는 캠프파이어 하는 공간 있어서 뭐더라?? 마시멜로우랑 비스켓 + 초코 해서 구워 먹는거.... 그거 함

운좋게도 숙소에서 하라고 먹을꺼 나눠줬음

아무리봐도 캐나다놈들 bear가 특산물임

안찍었지만 곰 그려진 컵 기념품으로 삼. 한국인 사장이라서 10% 할인받음... 한국인 사장 많더라

시골동네는 다 거기서 거기더라

재스퍼 뒤쪽에 있던 뭐시기 호수

전체적으로 산이 알록달록해서 이뻤음

Maligne Cannon. 주인아죠씨가 발음 알려줬는데 까먹음

다리가 총 6개 있고 6번까지 가려면 2시간 코스라 무난하게 4번까지 다녀옴. 다시보니 폭포나 캐년만 들린거같내

재스퍼에서 먹은 내 점심

버팔로 뭐시기 먹어보고 싶었는데 안된다해서 치킨와플로 바꿔줌.... 넘나아쉽다

코로나 영향인지 아직도 닫은 식당 많더라

돌아오는길에 있던 휴게소에서 한컷

그리고 또 돌아오면서 본 그리즐리 베어

곰으로 시작해서 곰으로 끝난 여행이였다.

내일은 캘거리 떠나고 킬로나 가는데 여긴 어떨까 궁금함. 3일정도 체류할 생각인데 어찌될진 아직 모르겠음

그 뒤에는 벤쿠버 가겠지... 짐싸는 중인데 날씨 안좋아서 모레인 호수 못간거랑 cascade mountain 하이킹 못간거 너무 아쉽다... 언젠간 기회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