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Kelowna-Vancouver 왕복기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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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셨던 아버지가 캐나다로 돌아오기 위한 표를 구하려고 하는데
항공사, 세계 정세, 러시아 전쟁, 개학시즌 등등 여러가지 사정과 시기가 겹쳐
아버지가 Kelowna까지 오는 비행기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가 되버리고
그마저도 2 Stops, 공항에서 최소 10시간 이상 레이오버 해야되는데
심지어는 그 가격조차 $2000 CAD는 가볍게 넘기는 사태가 벌어져서
절충안으로 내가 YVR (밴쿠버 국제 공항) 까지 나가서 픽업을 해오는 방향으로 잡혔다.
정말 옘병스럽기 그지없는 가격에. 그지같은 여행시간이다.
공항까지 최소 2번은 충전을 해야 안정적으로 도착할 수 있기에
중간에 들릴 EV 충전소를 물색하던 중 다음과 같은 정보를 발견하였다.
아 공짜는 못참지;
주유소 회사 Chevron에서 출시한 휴대폰 앱 JOURNIE REWARDS를 설치하면
Chevron이 운영하는 EV 충전소에서 공짜로 충전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었다.
(2023년 4월 말까지)
정말 놀라운 소식이고 지금 같이 장거리를 뛰어서
여러 번 충전을 해야하는 마당에 돈을 조금이라도 세이빙 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었다.
떠나기 전에 저게 진짜로 가능한지 실험을 해보고 싶었으나
이 개 븅신같은 시골동네 Kelowna에선 매우 유감스럽게도 해당되는
EV 충전소가 없어서 실전에서 바로 테스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정말로 많은 것이 부족한 도시 Kelowna 좆로나
첫 번째 목적지는 97번 고속도로를 타면 도착하는 바로 옆 도시 Merritt.
두 번째 목적지는 5번 고속도로 Coquihalla를 타고 록키 산맥을 내려온 후
광역 밴쿠버를 향해 달리다보면 나오는 도시 Abbotsford, Whatcom Rd에 있는 EV 충전소.
이렇게 Kelowna – Merritt – Whatcom Rd – YVR – Whatcom Rd – Merritt – Kelowna 로
왕복하는 루트가 정해졌다.
아버지한 도착할 예정 시간은 21시 언저리.
커스텀을 거치고 가방을 찾는것까지 고려하면 빨라도 21시 30분엔 공항에서 나올거라 예상하고
12시에 집에서 떠나 중간 중간 느긋하게 여유시간을 가지면서 운전하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12시 15분쯤에 출발.
배터리는 100%로 완충하였고
차 내부 온도 21도, 운전석 열선 2단계,
속도는 제한속도 + 5~10km/h
(80km/h 도로에선 85km/h정도, 110km/h 도로에선 120km/h 정도)
크루즈 컨트롤을 킨 채로 운행.
13시 42분에 Merritt에 도착하였고 남은 배터리는 59%.
충전코드를 뽑아 차에 꼽은 후에 JOURNIE REWARDS 앱을 켜서 EV 충전 시작.
무사히 충전을 시작한다.
오우쉣! Total Cost $0.00.
공짜 충전 너~무 좋아용~
고속충전이 지원하는 최대 용량인 80%까지 충전하였는데 정말 공짜충전이었다.
기쁘다 기뻐
14시 10분. 다음 목적지인 Whatcom Rd로 출발.
차 내부 온도 21도, 운전석 열선 2단계,
속도는 제한속도 + 5~10km/h (120~130km/h)로
크루즈 컨트롤.
5번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공사구간이 많아서
70km/h 혹은 50km/h로 달려야하는 구간이 꽤 있었다.
이런 곳에서는 규정속도 안 넘어가도록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
Fine이 2배라는 점도 없잖아 있지만 워커들이
쌩쌩 달리는 차들에게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있으니 얼마나 무섭겠나 싶다.
고속도로에서 열심히 공사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주자.
16시 정각. Whatcom Rd에 있는 Chevron에 도착.
주행거리 196km에 남은 배터리는 30%.
언덕구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내려오는 길이라 그런지 엄청 달렸는데도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기왕 나온 겸 시간도 남으니 약간 돌아서 한인마트나 들렸다 가는것으로 결정.
다음 목적지는 Langley에 있는 H-Mart (한아름)
도대체 뭔 짓을 해서 사고가 난건진 몰라도 구렁에 쳐박혀있던 차.
이제 거의 평지기도 하고 거리가 멀지도 않으며 급할 것도 없어서
그냥 해당 도로 제한속도에 맞춰서 느긋하게 달렸다.
러시아워+자동차 사고로 인해 차들이 밀려 자주 멈추고 달리다보니
회생제동이 열심히 일해줘서 도착했을때 배터리가 75%.
어떻게 마트 이름이 H-Mart
장보기를 하는 동안 현재 Abbotsford에 살고 있는 아는 동생과 연락이 닿아서 저녁 약속을 잡았다.
약속 장소는 내가 나온 목적을 고려해준 동생이
공항 가는 도중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잡아놔서
멀리 돌아가는 일 없이 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취홍 - 한국식 중국 요리집. 이렇게 써놓으니 좀 웃기긴 하다.
세트 B: 짜장면 + 짬뽕 + 깐풍기 세트 (2인)
간만에 먹는 한국식 중국요리, 특별한 한 끼보다는 기본적인
그러나 친숙한 것이 먹고 싶었다. 좆lowna엔 저런게 없거든…
처음 메뉴표를 확인 할 때 $55 CAD로 적혀있어
왠 부모가 없는 가격인가 싶어 속으로 놀랐었으나
막상 음식이 서빙되고 나온 양을 보며 가격에 납득 할 수 있었다.
하루종일 굶은 돼지인 나와 나름 먹성 좋은 동생 2명이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같은 인간 하나 더 껴서 3명이서 셰어하며 먹어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는 분량이었다.
동생과 헤어지고 나서 여전히 시간은 남아있어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한남마트 Surrey점에 들려보았다.
나름 유서깊은 밴쿠버 첫 한인마트 프렌차이즈인데 지금와선 오염되버린 그 이름.
한남에 김치를 싸서 드셔보세요
중독성 높다고 유명한 꼬우면 북한가라 칩 인절미 맛.
서로간에 할인품목이 다르다보니 평소에 Vancouver에 나올 일이 있으면
어지간히 바쁘지 않은 이상 두 군데를 다 들려보게 되는데
이번에 들려본 두 점포를 비교해보면
물건 상태나 진열 상태, 전체적인 느낌을 포함하여
한남마트 Surrey점이 H-Mart Langley점 보다
훨씬 더 잘 되있었고 깔끔했다.
장 볼거 다 보고도 아직 시간이 남아
8시 45분까지 약 30분정도 파워수면으로 눈 좀 붙일까 싶었는데
10분정도 어기적 거리다가 어차피 복잡해질거
미리 공항에 가서 기다려도 되겠거니 싶어 그냥 YVR로 출발.
무사히 공항에 도착.
워낙 회생제동이 많은 시내구간이다보니
배터리 소모가 많지 않았다.
주차비가 30분에 $5 CAD 1시간에 $10CAD라는 애미없는 가격 그 자체긴 한데
그럼에도 근처에서 대기 탈 곳도 마땅찮았고
그냥 아버지가 Arrival에서 나오는걸 마중 나가는게 제일 베스트였다고 생각한다.
애미없는 가격 (비싸다)
짱깨어에 잠식당한 공항. 영어 / 프렌치 / 짱깨어 3개국어로만 나오더라...
공항에선 아직도 현역인 공중전화. 이런 장소 아니면 이젠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JAPADOG 광고
내가 2010년 초 Vancouver에 살 때는 본점 있고 길거리 노점상으로 하나 있고 막 확장 시작한
맛은 없는건 아닌데 특별할거 많이 없는 개창렬한 핫도그 브랜드였는데
어느 사이엔가 공항에까지 점포가 있다고 해서 솔직히 좀 놀랐음.
여기까지 오는 내내 정말 스무즈하게 전기차 공짜충전하고
한인마트에서 장도 보고
Winnipeg에서 같이 살았던 아는 동생 4년만에 만나서 저녁도 먹고
공항에서 아버지도 픽업도 마치고
큰 트러블 없이 무난무난하게 해야될 일과를 다 마치고 21시 56분.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야간주행 여정의 시작이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제일 스릴있는 야간주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DC식 양식에 안맞게 잘못 썼을 수도 있고
글 자체가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좋게좋게 읽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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