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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들이 오해하는 한가지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작성일 2022.12.30 23:07

95 조회
13 댓글

다른 나라 시민권을 따면 자동으로 한국 국적은 말소된다.

이말은 형은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란 소리야. 병역의 의무도, 투표권도, 의료보험도 그 어떤 것도 대한민국 사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받으면

안된다는 소리야. 손에 쥐고 있는 한국 여권. 그냥 말끔하게 생긴 종이장에 불과해. 그거 기념하려면 그냥 액자에다 넣어두고 벽에다 걸어놓고 감상하면 되겠다.

진짜 시민권 받은 사람들이 겁나 착각하는게, 해외에서 아무도 모르게 내가 시민권을 땄으니까,

그 누구도 내가 시민권을 받은걸 모른다고 생각하고

다른나라 나갈 때, 한국 여권 쓰는데, 진짜 이건 그냥 부루마블 여권들고 쓰는거 같은거다. 이미 말소된 증명서라 법적효력 하나 없는 그걸 들고

난 시민권이 두개 있어, 난 여권이 두개야 하면서 쓰는 바보들이 진짜 많음

그리고 또 나갈 때는 캐나다 여권 쓰고,, 범죄인걸 모르고 쓰는 바보 ㅄ 들이 많음.

다시 말하지만 다른 나라 시민권을 따면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은 그 한국의 시민권과 여권은 종이쪼가리가 된다는 걸 제발 제발 좀 알아주길 바래..

나이가 얼마 이상(65세였던가..) 되서 허용된다는 말은 아직 카더라인지 정식으로 통과된건지 그건 잘 모르니 아는 형들이 답좀..

댓글 13개

옥빌
작성일 2022.12.30 23:14

아 자동으로 말소 되는거구나. 나는 대략 10년전쯤에 시민권 취득할떄 국적포기각서 내고 포기 했었는데.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2.12.30 23:20

국적포기각서는 한마디로 문서 클리어 하는 목적이라고 보면돼. 이게 타이틀이 국적포기각서 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착각해. 국적이 바뀌는 경우, 그건 자동으로 전산상 바뀌는건데, 아직 문서들은 남아있잖아. 국적포기각서를 쓰면 그 문서들을 소각하는걸 신청하는거지, 그걸로 국적이 포기가 완료되는게 아니야. 한국서는 시민권을 따면 국적포기각서를 쓰라고 요청은 하지. 그래야 문서 클리어 하고 깔끔해지니까

레인쿠버
작성일 2022.12.30 23:14

만 65세 이상 국적회복 통해서 복수국적 가질 수 있어. 캐나다 국적 취득 => 국적 상실 신고 => 국적회복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