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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고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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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거리시골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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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식기세척기가 고장났다. 원인은 많겠지만 뭐 그건 대충 넘어가고..
중요한건 내가 고쳤다는것이다.
키친에이드 쓰는데 이건 월풀꺼인줄 고치면서 처음 알았다. 더불어 월풀 부품은 인터넷에서 찾으면 쉽게 찾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고.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식기세척기 진단기능을 이용해 진단을 내리고 아내를 설득을 해서 거금 390불을 사용하여 부품을 구매했는데.. 만약 이 부품이 문제가 아닌 순간 난 죽은 목숨이다라고 생각하고 일단 저질렀다.
사실 문제는 내가 귀찮아서 떼지 않은 그릇 뒤의 가격표가 모터 내부로 들어가 막혔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지만 뜯어보기전까진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유튜브를 보며 고치는 방법을 공부했고 뜯고 부품 교체한 뒤 정상작동하는지 확인 해봤는데. 내가 고쳤다. 그때의 희열보단 부품값 안날라먹은 안도감이 우선적으로 들더라.
가전은 엘지라 생각했던 사람인데 캐나다 와선 사람부르는 값이 너무 비싸니 부품 수급이 편한 월풀도 나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제 원래 부품 뜯어서 진짜 원인 찾으러 가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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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ㅇ ㅓㄴ혼의 메아리가 들린다....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대단합니다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굿. 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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