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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몬트리올쪽 이민질문한 사람인데,

코뿔소 작성
작성일 2020.07.30 11:58

125 조회
35 댓글

초등학생때 벤쿠버쪽에서 반년정도 지내면서 영어공부했던게 외국에 대한 좋은기억으로 남아서
한국에서 군대전역하고, 취업까지 했다가 미국으로 이민옴.
지금은 영주권받고 시민권 딸생각중인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일자리나 연봉은 확실히 좋은데 다른게 영 별로라서...
캐나다는 어떤지 궁금함.

댓글 35개

ㅇㅇ
작성일 2020.07.30 12:06

다른 별로라고 느끼는 부분을 알려줘야지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12

의료, 무식한 미국인들, 안티마스크충들, 미친 집값(이건 뉴욕살아서 어쩔수없긴함), 간간히 집앞에서들리는 총소리, 흑인

ㅇㅇ
작성일 2020.07.30 12:16

무식한거?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은 유럽 뉴스도 읽기 때문에 나은편인거같더라. 일반적 캐나다인들에겐 세계=북미라는 인식이 아주 똑같이 있어서 미국대비해서 캐나다는 의료도 좋고 대중교통도 잘되있는 선진국^^이딴 소리 듣게됨.

ㅇㅇ
작성일 2020.07.30 12:19

집값은 임금대비해서 캐나다가 훨 구리고 몬트리올쪽도 엄청 오르는 추세임. 그쪽 집값이 싼게 일반풍문과는 달리 프랑스어장벽으로 이민자가 안오는게 아니라 난개발로 많이 지어대서 그런거임. 인구대비 공급량이 확실히 높음.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21

아 확실히 현지인한테 듣는거랑 막연히 생각하는건 다른듯. 감사함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13

조금은 할줄아는데 이민이 확정되면 회사생활할정도로는 공부할예정임

ㅇㅇ
작성일 2020.07.30 12:06

젊고 멀쩡하면 몸이 아프기를해 직장 짤려서 장기 백수이길 해.. 능력이 사회에서 바라는 반푼어치만 되어도 젊을때는 세금 더내고 복지 더 나은 국가에서 살 이유가 하나도 없음. 더내고 받을건 없으니까.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13

아...이건 확실히 맞는말인듯

ㅇㅇ
작성일 2020.07.30 12:19

무슨 한국, 일본처럼 사회가 숨막히고 남눈치보고 이런거 싫어서 캐나다 오는거면 몰라도 그린카드 있고 곧 독수리 될거면 캐나다 왜옴? 그냥 뉴욕에서 아둥바둥 쇼부 보셈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22

회사에서 승진하면서 퀘벡갈수있는 기회가 생긴것도 있고, 어렸을때 캐나다에대한 추억이있어서 한번 고려해봤음. 조언 감사합니다

훗쇼
작성일 2020.07.30 12:33

승진하는데 왜 퀘백을가요... 지사장급 아니면 좌천인거임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35

회사가 여러군데 있어서 동료들보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게 좋아보이더라고ㅋㅋ

훗쇼
작성일 2020.07.30 12:40

장기 출장 이런거 노려봐

찰장군
작성일 2020.07.30 12:22

뉴욕은 뉴저지쪽에 한인인프라도 잘되어있고 겨울도 그나마 덜할텐데 거길 버리고 몬트리올에 굳이 갈 이점이없지않나. 심지어 몬트리올은 일단 불어 디폴트 깔고 일부만 영어하는 구도인데

ㅇㅇ
작성일 2020.07.30 12:25

겨울 덜한정도가 아니라 겨울이 밴쿠버임. 1월 말에만 밴쿠버보다 약간 더 춥고 나머진 똑같음. 거기다 겨울에 해뜰확률이 무려 50%나 됨. 캘거리가 40, 밴쿱이 30.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25

그럼 갤럼들이 보기엔 다른 캐나다주는 어떰? 토론토도 인터널 잡오퍼 몇개있어서 지원은 해볼수있거든

찰장군
작성일 2020.07.30 12:25

뉴욕은 심지어 바다도있긴하네 코니아일랜드..부럽다!

찰장군
작성일 2020.07.30 12:26

나는 솔직히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영양가있는 조언을 줄 입장은 못되긴하는데, 영어로 커리어하던사람이 굳이 불편을 감수하고까지 몬트리올에 이직하는거는 득보다는 실이 더있을거같애. 토론토 나는 좋다고 생각함.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27

@ㅇㅇ 뉴욕기후 말하는거면 한국같음. 여름에 35,6c까지 올라가고 겨울엔 영하로 떨어짐

ㅇㅇ
작성일 2020.07.30 12:29

몬트리올은 난개발로 집값이라도 널널하지만 토론토는 아니라서 미국대비 장점이 많질않음. 정갈한 맛은 토론토가 확실히 있는편.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30

모두들 조언 고마움.

ㅇㅇ
작성일 2020.07.30 12:32

온주 돈이 부족해서 타주 사람들은 모르는데 복지같은게 상상외로 딸림. BC주 대학교 학비 5천달러 할때 온주는 세배고. 거진 무상의료 빼면 미국급.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33

세금이 장난없구나 거기도...

찰장군
작성일 2020.07.30 12:35

ㅇㅇ
작성일 2020.07.30 12:36

토론토가면 의료보험있는 미국이라고만 보면 됨. 퀘벡처럼 남자도 육아휴직 시켜주고 그런거 없음요. 추위랑 집값 차이를 감당하고 갈려면 좀더 강한 이유가 필요함.

코뿔소
작성일 2020.07.30 12:37

캐나다 갤럼들이 단점만 얘기하는것 같은데 그렇게 캐나다가 살기 팍팍한거임?

ㅇㅇ
작성일 2020.07.30 12:40

영주권자만 1년 30만명 받는데 집도 안짓고 대중교통 확보도 안하고 의사배출도 안늘린다고 생각해보셈집값 비싸서 교외 빠져야하지, 대중교통 뭐같아서 40km 거리 출퇴근 왕복 2-3시간 걸리지, 의료는 대기부터 끔찍하지 ㅋㅋㅋ그렇다고 날씨가 좋고 해변에서 놀기라도 가능한가하면 아님 ㅠㅠ

찰장군
작성일 2020.07.30 12:42

그래도 음... 사람들 착해..(?) 평화롭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