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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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한국이어도 대기업 갈수있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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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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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한국가서 작은회사갈거면 안가는게 100% 맞다고 보지만 대기업이면 얘기가 달라짐.

특히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이름이면 무조건 가야지


캐갤 대부분이 중소기업다녀서 중소기업 기준으로만 판단하니까

월급루팡 개꿀이다, 맨날 칼퇴근한다, 야근없다 이런얘기하지

대기업 이상가면 북미도 빡센건 마찬가지라 (업무시간만 보면 한국보단 나은데 전반적인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로보면 한국못지않음)

북미대기업v한국대기업끼리만 비교하면 한국대기업 간다고해서 딱히 좆소에 비해 엄청난 다운그레이드는 아닌거같음


- 단순 돈 이상의 사회적 명예와 보이지 않는 계급상승

- 몇년다니다 퇴사하고 캐나다와도 그 경험자체가 매우 큰 자산. 특히 레쥬메에 삼성 한글자 넣는다고 생각하면 개큼

- 대기업 다니는 벌이정도면 한국에서 돈모으기+소비생활 캐나다 이상으로 개씹ㅅㅌㅊ

- 혹여나 나중에 한국여자랑 결혼할일있으면 뽀너스+++++


1세들은 나름 이민한 이유가 있을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고집할 이유가 있겠지만

검머외 2세들 등한테는 충분히 메리트 있음. 인생에서 일만 다가 아니기때매 일이 안맞아도 그외생활이 한국이 맞아서 만족할수도 있고

전반적으로 다 안맞는다해도 하다 때려치고 리턴하면 그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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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여기서 난대로 난 대기업인데 존나 좆소갈꺼라고 생각하고 말씀하거나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죠ㅋㅋㅋㅋ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한국 탑 티어 10 대기업만 들어가도 어짜피 여기서 대기업 사는거랑 별반 다를꺼 없는거 같슴다. 저도 유동님이랑 공감하는지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했었는데 제일 그나마 긍정적인 글이었던거 같습니다... 의외로 부정적인게 많아서 좀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 했네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북미대기업 -> 한국대기업 이여도 다를거없지않음?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오히려 한국 시장이 더 개같아요. 한국은 해외대기업에서 근무했다 도 별로 크게 신경안쓰고 해외알아주는 대학 나와도 그렇게 신경안써요. 왜냐면 한국은 서울대가 최고고 삼성이 최고인 그런 이상한 위상이라서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다른글들 읽어봤는데 그렇게 답변해준 사람치고 한국이나 여기 둘중 한곳에서라도 대기업 다녀본사람이 몇이나 될까싶음. 캐갤대부분이 중소기업사람들이라 한국에서 일하는거에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좀 큰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길.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저도 주변에 알아본결과 한국의 시장은 좀 이상하게 구조가 되어 있더라구요. 일례로 한화같은 경우 어느 지잡을 나와도 군대만 나왔으면 대우해주는 형식...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난 북미대기업->한국대기업 이동했을때 얻을것들이 북미중소->한국대기업 얻을것들에 비해 크게 다를게 없지 않냐는 뜻이었음. 한국은 아마 90년대-2000년대 대기업들이 해외출신들 우대해서 뽑아줬더니 더 적응못하고 쌩판난리치는거에 대여봐서 더 그렇게 구는듯함.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예전에 그런 대우가 적잖아 있었다고 말들 들었습니다. 업계마다 다르겠지만요. 케이스바이케이스라 느껴지는것도 있어서 어떻게 딱히 느껴지는건 없지만 요즘들어 한국 회사들이 해외로 많이 빠지는 추세여서요. 아마 그런 점 때문에 저도 이제 이직시에도 이점이 될만한 점들이 있더라구요. 만약 한국 대기업 퇴사시 이력서 작성시에 해외지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적을려고 하는거에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짜피 여기에서도 대기업 다녔던 실력이었으면 한국에서도 잘 할듯. 내주변 검머외중 첨엔 1-2년 단기로 한국가서 완전 만족하며 아예 눌러앉은 애도 봐왔기때문에 솔직히 나라가 취향의 영역일듯함.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우선 단기로 1~2년 정도 한번 가서 경험하고 오자는걸 바탕으로 움직일까 하는 마음이 저도 있습니다. 우선 살다가 보면 아마 맞는게 있고 안맞는게 있으면 다시 캐나다로 와도 먹힐 경력들이라 딱히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네요. 이제 피앙세랑 이야기 한번 나눠봐야겠슴다...ㅎㅎ 허락해주실련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말이 그말임. 영주권 이런거 걱정해야 하는 입장도 아니고 그냥 캐나다검머외들이면 그냥 리턴하면 그만이고 이미 쌓아진 경력들이 있어서 리턴해도 자리잡는데 문제없으면 도전을 안해볼 이유가 없지않을까 싶음. 내가 내 정체성만으로 마이너인 곳에서 내 정체성이 곧 메이저인 곳에 사는것 하나만으로도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크다고 함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돈 많이 받는다 = Responsibility 가 많다 = ㅈ되면 레알 ㅈ된다 라는게 어느 나라를 가도 다 똑같지 않나요... 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북미IT대기업은 희한하게 다들 그소리 하더라 북미가 한국보다 더하다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확실히 중소기업 문화랑 대기업문화 격차는 북미도 엄청나게 큰듯. 내 매니저에따라 내 목숨(?)이 달려있어서 새벽에도 매니저 문자답장하고 새벽2-3시까지 일하고 이런것도 비일비재한다던데. 그래도 다행히 북미는 중소기업도 살만하니까 중소기업 vs 대기업이 취향의 영역인듯 함. 그래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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