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반 분류

아시안이 왜 구글에서 성공을 못하는지 3억들여서 연구했대

작성자 정보

  • storyd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4 조회
  • 10 댓글

본문

이런 연구에 3억씩이나 들인게 놀랍긴한데

캐나다 등 서구권에서 정착하며 쭉 일할 생각이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문제 같음.

아래는 내의견이 아니라 교수가 말한걸 추린 내용임



1) 비 자기주도적인 문화에 최적화

구글내 AGN이라고 아시아인 네트워크가 있는데 이사람들을 연구해보니까

당연히 본인 나라에서 먼저 인정받고 잘 했기때매 구글이라는 회사까지 성공적으로 온건데

본인 나라에서 그렇게 잘 한 원동력 자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최고의 회사를 가고싶었다, 자랑스러운 아들, 남편, 선배, 아버지가 되려고" 등등이 대부분이고

정작 본인 자신의 얘기가 없다고. 


그러므로 위에서 목표나 지시를 주면 그거에 맞게 최대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쪽으로 최적화 되어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잘 해서 인정받아서 구글 왔더니 완전 판이 달라져

자기주도적, 자기가 무얼 찾아서 말그대로 그 회사의 주인마냥 알아서 하는 문화에 최적화되어있지 않음.



2) 사람관계

아시안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똑똑하냐로만 따지면 인종중에 상위권으로 비춰지지만 친근하냐(따뜻하냐) / 차갑냐 에서 차갑다고 인식된다고.

Facial expresssions도 서구사람들에 비해 안하고, "걔네 표현에 의하면" 눈도 약간 날카로워보이고 (여기서 "걔네"가 누굴 말하는지 몰겠음. 아시안이 자기자신에 대해 말한건지, 백인같은 애들이 아시안을 향해 말한건지.) 등등의 거리감 때문에

똑똑하고 친근하면 내 친구이지만, 똑똑한데 차가우니 친구가 아니라 서구인들이 오히려 적, 경쟁상대, 재수없는 애/무서운 애로 인식한다고.

그래서 메인 서클에 들어가기 쉽지 않고.


흠 이 연구가 언제 시행된건진 모르겠는데 2020년대에 아직도 눈모양 같이 단순 생김새로 차갑게느끼면 인종차별아닌가. 근데 그게 걔네들 본능이면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면서 암튼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



3. Vulnerability

번역이 어려운데, 단순히 "취약성" 이라 하면 모호하고,

"약점이 있는데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용기" 혹은 "약점이 드러났을때 얼마나 잘 버티는지" 라고 설명함.

암튼 아시아 문화상 아시아인들은 그게 약하단거임.

몰라도 일단 아는척 해야되고,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고, 안전빵으로 가게된다는.


세 가지 다 아시아인이 열등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굳이 아시아인의 "잘못" 이라고 보기도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어쨌든 서바이벌이니만큼 살아남으려면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개인적으로 셋 다 공감되는 내용.

관련자료

댓글 10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냥 아시아권 문화가 어릴때부터 너무 경쟁과열이라 성인이 되면 대부분 지쳐 떨어지고 안전한 방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내할정도로 노력해야 할 필요를 못 느낌. 애초에 구글같은 대기업 입사한 것 자체가 성공인거지 걍 돈 많이 받고 편하게 살지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또 경쟁하며 임원급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 싶은거지 ㅇㅇ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성공하지 못하는거엔 이런 다양한 이유와 문화차이 등의 요인이 있는건데 이걸가지고 누가 한국인은 좆또 안똑똑하다 이러지않았냐? 3억들인 연구에서도 서구인들은 아시아사람 똑똑하다고 본대잖어. 단순히 큰회사에서 성공못함 = 존나 안똑똑 이렇게 말할수없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 성공하지 못하는 문화를 만든게 아시안 본인인데 안 똑똑하다는 방증이지 또 국뽕 딸딸이 치고있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똑똑한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니까 ㅋㅋ 능력있는 사람이 성공하는거지 똑똑한 거는 능력의 일부분일 뿐임

dd님의 댓글

  • dd
  • 작성일
아시아 문화가 성공하지 못하는 문화라... 좀 논쟁거리가 될듯. 너무 인류역사를 무시한 현재만 보고 그러는거아닌지.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한국은 아시아 대표라고하기 좀 쪽팔리니까 그나마 아시아 선진국인 일본으로 치자면, 캐나다사람이 일본가서 일하면 일본현지인만큼 성공하기 쉽지않겠지 문화가 달라서... 아시아 사람이 미국기업에서 성공하려니까 그런게 큰것을, 아시아 문화가 성공하지 못하는 문화라서 그렇다는 말은 너무 아시아문화를 열등시하고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보는게 아닐까? 물론 나도 아시아적 위계질서 이런문화 싫고, 서양이랑 "다른"걸 넘어서 "틀린"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적으로 틀리고 열등한 문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1. 하고 싶은거 하고2. 다정하고 친절하고3.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 되겟네 ㅎ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2번은 씁쓸한게 무쌍 눈 자체가 아시안이라는 인종의 특징중 하나인데 그게 걸림돌이 되면 뭐 쌍수해야되나. 근데 나도 어렸을때와서 쭉 살다보니까 내가 봐도 길거리에서 아시안 보거나 나 자신을 거울로 봐도 무쌍이 확실히 날카로워보임. 표정을 아무리 온화하게 지어도.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여기서 태어나지않은 나조차 이젠 아시안중에 쌍커풀 진한 애들이 그 눈만으로 확실히 무쌍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데 여기서 태어난 서양인종은 어떻게 느끼겠나.... 내가 내 거울 봐도 이상한 아시안애가 떡하니 있어서 진심 최근들어 이 문제로 정체성혼란 빡시게 와서 쌍수해야되나 생각까지 듦.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생긴건 어쩔수 없지 뭐 ㅋ그렇다면 친절한 아시안 스트레오 타입을 연기해 주겠어  ㅋ
Total 41,137 / 853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