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이 왜 구글에서 성공을 못하는지 3억들여서 연구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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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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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구에 3억씩이나 들인게 놀랍긴한데
캐나다 등 서구권에서 정착하며 쭉 일할 생각이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문제 같음.
아래는 내의견이 아니라 교수가 말한걸 추린 내용임
1) 비 자기주도적인 문화에 최적화
구글내 AGN이라고 아시아인 네트워크가 있는데 이사람들을 연구해보니까
당연히 본인 나라에서 먼저 인정받고 잘 했기때매 구글이라는 회사까지 성공적으로 온건데
본인 나라에서 그렇게 잘 한 원동력 자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최고의 회사를 가고싶었다, 자랑스러운 아들, 남편, 선배, 아버지가 되려고" 등등이 대부분이고
정작 본인 자신의 얘기가 없다고.
그러므로 위에서 목표나 지시를 주면 그거에 맞게 최대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쪽으로 최적화 되어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잘 해서 인정받아서 구글 왔더니 완전 판이 달라져
자기주도적, 자기가 무얼 찾아서 말그대로 그 회사의 주인마냥 알아서 하는 문화에 최적화되어있지 않음.
2) 사람관계
아시안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똑똑하냐로만 따지면 인종중에 상위권으로 비춰지지만 친근하냐(따뜻하냐) / 차갑냐 에서 차갑다고 인식된다고.
Facial expresssions도 서구사람들에 비해 안하고, "걔네 표현에 의하면" 눈도 약간 날카로워보이고 (여기서 "걔네"가 누굴 말하는지 몰겠음. 아시안이 자기자신에 대해 말한건지, 백인같은 애들이 아시안을 향해 말한건지.) 등등의 거리감 때문에
똑똑하고 친근하면 내 친구이지만, 똑똑한데 차가우니 친구가 아니라 서구인들이 오히려 적, 경쟁상대, 재수없는 애/무서운 애로 인식한다고.
그래서 메인 서클에 들어가기 쉽지 않고.
흠 이 연구가 언제 시행된건진 모르겠는데 2020년대에 아직도 눈모양 같이 단순 생김새로 차갑게느끼면 인종차별아닌가. 근데 그게 걔네들 본능이면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면서 암튼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
3. Vulnerability
번역이 어려운데, 단순히 "취약성" 이라 하면 모호하고,
"약점이 있는데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용기" 혹은 "약점이 드러났을때 얼마나 잘 버티는지" 라고 설명함.
암튼 아시아 문화상 아시아인들은 그게 약하단거임.
몰라도 일단 아는척 해야되고,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고, 안전빵으로 가게된다는.
세 가지 다 아시아인이 열등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굳이 아시아인의 "잘못" 이라고 보기도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어쨌든 서바이벌이니만큼 살아남으려면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개인적으로 셋 다 공감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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