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아이엘츠 단어장 만들었던거

lian 작성
작성일 2019.06.23 10:31

90 조회
8 댓글

영어공부 초기에 시작한 영어단어 채집방식

마지막 사진은 내 나름대로 스토리와 내용, 하고싶은말들을 연결해서 정리한거라다른사람들이 보면 엉망진창일거임.근데 나는 저게 다 연결된 내용들이라 질서정연하게 머릿속으로 들어옴ㅋㅋ일종의 암호같은 방식임

아까 말했던거 처럼, 난 학원 선생이 주는 프린트물은 머리에 잘 안들어 와서 내나름대로 영어단어장을 새로 만듬. 학원에서 받은거 혹은 구글에세이 줜나게 읽으면서 처음보는 단어들 싹다 받아적고
다시 유사어, 유의어, 반대어 혹은 접미사, 접두사별로 정리하고 내 나름대로 룰 정해서 주제별로 단어장 만드니 머리에 더 잘 들어오더라.
이런식으로 공책 한권 꽉채움. 사실 영어공부도 10년만에 하는거라 유사어가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와서 정리하고 나면 또 비슷한 단어 나오고, 끝났다 싶으면 또 비슷한 단어 나오고 해서 공책 여기저기 완전 엉망진창됏음ㅋㅋㅋ 근데 나는 이게 가장 편하더라.
내가 직접 생각해서 내 룰대로 정리하면 머릿속에 더 잘들어오기도 하고 단어양이 아무리 방대해도 바로바로 찾아짐.
고등학교때 1,2등급 받아놓고 이렇게 노력했으면 7~8점은 나왔을텐데5~6등급이였던 내가 이제와서 이렇게 노력하니 7점이 최대치네...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되돌아보니 내 나름대로 노력했던 흔적이 이렇게 남았다.. 질문들어온김에 방법 하나 공유하고, 더 좋은 방법 있으면 고수분들도 한번씩 공개해주시길. 진짜 고수들은 이런거 공유 안하려나ㅎㅎ

p.s.아참 그리고 유사어 모을때는 단어발음기호도 같이 기록하는게 좋음 어떻게 발음하는질 알아야 더 머릿속에 잘들어오고 구분이 잘되고 잘 써먹을수 있음
p.s.2자세히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단어장에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을거임.외워놓고 까먹은거...까먹은거는 외웠던거라도 한번이라도 더 보라고 일부러 한번이고 두번이고 까먹을때마다 다시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