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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6.0, 내년 1월달에 워홀로 호텔 하우스키퍼

ㅇㅇ 작성
작성일 2023.06.23 10:07

244 조회
20 댓글

or 하우스맨 하는 걸로 계획 세웠다.

여기 갤에 아이엘츠 6.0인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글을 몇 개 썼었어서 걍 이렇게 소개 함 ㅋㅋ

도시는 대도시 말고 일손 부족한 외각으로(외각 도시 말하는 거지 강원도 산골 말고..)

갈 생각이다.

애초에 캐나다에서 살고싶은 이유가 북미 특유의 널찍널찍하고, 북미스러운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거지

도시 맛 보고싶어서 그러는 게 전혀 아니다.

애초에 그럴 거 같으면 일본을 갔거나 한국에 쭉 살았겠지..

다만 피아노 학원은 있었으면 좋겠다. 내 유일한 취미라서;;

난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청소하는 것도 좋아하는 데,

좁은 주방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거보다

움직이면서 하면서, 사람들을 마주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힘들더라도 이벤트들도 많이 생기고 뿌듯하겠지.

존나 바쁘다고 하는 데, 내가 편돌이 생활을 오래하면서 느낀 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일은 절대 하면 안 되겠다는 거임.

진짜 정신병 걸릴 뻔 했다. 손님 대하는 거 좆같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은 사람을 마주해야 살아가는 느낌이 나더라.

근데 스트레스는 받아도 무언가를 하는 일은 시간이 훨씬 빨리가더라. 보람도 있고.

정장 입고 일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나는 한국에서 여름에도 비즈니스 캐주얼(셔츠 + 슬랙스 + 구두)을 하고 다닐정도로

정장을 좋아한다. 남자에게 가장 멋진 옷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편하더라도 정장 입고 일하는 곳이였으면 좋겠다.

일단 워홀로 간 다음, 하우스키퍼or하우스맨 부족한, 영주권 잘 주는 주에 가서(찾아야지..)

일 하면서 pnp 영주권 노릴 거임.

어짜피 평생 하우스 키퍼가 아니라 영주권 딴 후에 컬리지나 유니버스티 가는 게 목표임.

댓글 20개

ㅇㅇ
작성일 2023.06.23 10:28

하우스키퍼로 영주권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정신건강도 씹창나겠노

ㅇㅇ
작성일 2023.06.23 10:31

대도시가 아니라 외곽이면 호텔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정신건강이 왜 씹창나냐 ㅋㅋ

ㅇㅇ
작성일 2023.06.23 10:38

거의 노예 생활 한다고 보면 됨 요렇게 글 쓰는 사람들 중에 거의 백명 중 한 명이 실제 실천하고 천명 중 한명이 실제 영주권 딴다고 보면 될 듯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0

가볍게 놀다 올 생각으로 워홀 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하려고 갈 사람은 소수긴 하겠지.. 내가 그 한 명이 되는 거 외에 방법이 없잖아..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1

에휴 시발 나도그렇고 위에 게이도 그렇고 이유가 있어서 한말인데 정신승리하면서 변함없는거보니까 흔한 한국아이피 답정너 이민망상충이네 그래 한번 와서 뭔말인지 겪어봐라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6

여기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학생이거나 직장 생활 하거나 정착한 사람들임. 나도 이미 개발자로 먹고 살고 있고. 워홀로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은 이 겔러리 자체에 극소수임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8

75.xxx 악의는 없고 정신승리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 너는 따로 추천하는 잡이 있음? 이 갤에서 워홀로 영주권 노리는 사람 극소수인 거 처음 알았네;;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9

마음의 준비는 하고와라. 여긴 도시외곽이여도 강원도 산골급임;;

ㅇㅇ
작성일 2023.06.23 10:38

온타리오 bc ab 가지 말고 시골 주로 가야 영주권 수월함 온주면 안 나온다고 봐야 할 걸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1

김해평야급 시골임? 그냥 대충 도시 비스무리 한 거 있는 곳이면 됨. 피아노 학원..

ㅍㅍㅍ
작성일 2023.06.23 10:44

여기에 피아노 학원없다. 기대하지도 마라

ㅇㅇ
작성일 2023.06.23 10:44

그런 건 캐나다에서 시골이 아니고 그냥 한국 농촌급이 여기 시골이라고 보면 됨. 캐나다 인구 밀도가 훨씬 낮아서 한국 같은 도시화 기대하면 혼남. 영주권도 뭔가 알고 있는 사람이 하는 거고. 일단은 와서 체험해보고 영주권을 딸 수 있는지 생각하길. 모두다 경험하기 전까지 계획은 거창함. 일단 살아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음

ㅍㅍㅍ
작성일 2023.06.23 10:45

걍 전자키보드 하나 사서 유튜브보고 놀아

슈퍼스토어초밥
작성일 2023.06.23 11:00

하우스키퍼로 영주권딴사람들 몇명 본적은 있는데 불법적인것도 좀 관여되어있고 깔끔하지는 않을거같음. 윗댓글들 다 맞말이니까 벌써부터 영주권 목표로 오려고 하지 말고 한템포 느리게 가는게 안전하리라봄. 솔까 첨부터 워홀로 영주권 받으려 하는사람들중에 돌아가는사람들 존나많긴해

ㅇㅇ
작성일 2023.06.23 11:02

근데 워홀 2년 날리면 lmia 해야하는데 차라리 처음부터 영주권 노리는 게 낫지 않나... 돈 있으면 어학연수라도 오겠지만

ㅇㅇ
작성일 2023.06.23 11:02

그래.. 어떻게 되든 경험이다 도전이다 생각하고 해야겠다. 힘 빼고 임하겠다. SK주도 하우스키퍼로는 따기 어려워?

슈퍼스토어초밥
작성일 2023.06.23 11:07

하우스키퍼로 영주권 따는거 자체가 원래는 불가능함. 내가 위에 댓글에서 말한 불법적인게 잡타이틀이랑 디스크립션 바꿔서 매니저나 슈퍼바이저같은걸로 올려놓고 영주권받는거 말한건데 실제로 이렇게들 많이 하긴 함. 막말로 어디서 조사내려온들 아따 우리호텔은 매니저가 하우스키핑도 겸한당께 하면 말되니까. 근데 이렇게하면 고용주한테 약점잡혀서 진짜 나쁜놈들 만나면 자식들 픽업도 해줘야하고 이삿짐도 날라줘야하고 집앞 잔디도 깎아줘야하고 흔히 말하는 LMIA 노예되는건데 감당가능..? 말로는 악깡버 쉽긴하지 근데 못버티고 빤스런하는 사람들이 다 의지가 부족했겠노 정 좆같으니까 튄거지

ㅇㅇ
작성일 2023.06.23 11:30

아 그런식으로 하는 구나. 그렇게 하려면 면접 때 먼저 말을 해야겠네. 정말 멘땅 헤딩은 쿡 미만 잡이긴 하네 ㅋㅋ 캐나다인 사장 밑에서 쿡 하는 게 최선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