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투로에서 테슬라 빌려서 퀘벡시티 갔다왔고
이번엔 현대 코나를 빌려서 뉴욕에 옴
렌터카라 시간 제약이 있어서 근본적으로는 급속충전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렇게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음
급속충전을 하면 연료비가 10키로당 1캐딸 정도 들어감

예전에 테슬라 빌렸을때는 그래도 개솔린이 리터당 1.8달러쯤 하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경제성이 좋아보이진 않음 
게다가 지금 쓰고 있는 비테슬라 전기차는 급속충전해도 3-40%에서 85% 정도까지 한시간은 꼬박꼬박 걸리던데
테슬라 수퍼차저에서 30%에서 완전 풀충전(100%)까지 25분 컷을 경험한 나로서는 충격이었음
겨울이라 주행거리가 완충상태에서 250km 정도밖에 안 나오는고로 대략 100마일 정도에 한 번씩 충전했는데
다른 요소도 있었지만 뉴욕 도착하는 데 정확히 24시간 걸림 ㅋㅋ

결론적으로 앞으로는 렌트는 개솔린차로 하는 것으로.. 개스가 한 2불 수준으로 올라가고 1000km 이상 주행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이제 전기차 렌트는 당분간 안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