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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는 어떰?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1.23 06:04

71 조회
40 댓글

안녕 캐붕이들

가끔씩 퀘벡 정보글 쓰고 최근들어 갤질 많이하게된 Que붕이다.

다른게 아니라 난 초중고를 다 퀘벡에서 나왔고 대학도 퀘벡에서 다니는데, 졸업하고 잡을 앨버타에서 잡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함?

인생 계획 대충 세워놓은건 대학 졸업하고 일or석사 하는건데 내가 뉴욕이나 파리, 런던같은 씹 대도시에서는 살아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몬트리올 산지도 꽤 됬고 한국서도 어릴때 살아서 그런가 대도시에서 살고싶은 로망 같은건 딱히 없거든, 도시 한복판에서 살았을떄 은근 불편한게 많았었던 것도있고. 사실 비행기값이나 기차값 그거 얼마 안하는데 도시 공기 맡고싶으면 밴쿠버로 놀러가거나 뉴욕으로 놀러가면 되잖아.

앨버타는 세금도 안내는게 너무 매력적이고 (인터넷에서 뭐 주문할때마다 퀘벡에 사는거 때문에 15% 택스 찍힐때 그 좆같은 기분이 너무 싫어서), 몇년전에 엄마 지인분이 캘거리로 이사 가시고 엄마한테 퀘벡이랑 비교도 안되게 좋다고 했기도 해서 되게 괜찮게 생각하고 있는데 앨버타 살았거나 사는 캐붕이들 있으면 정보좀 주라

댓글 40개

ㅇㅇ
작성일 2021.01.23 06:05

앨버타가 호주도 아니고 캐나다일뿐인데 주제에 뭐가 비교도 안되게 좋다는거지 앨버타는 최저시급 25불에 어딜 가도 날씨 좋나?

ㅇㅇ
작성일 2021.01.23 06:08

사람들이 착하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퀘벡새끼들은 진짜 썅놈들이라고 했다는데

ㅇㅇ
작성일 2021.01.23 06:09

앨버타는 미래가 셰일혁명 이후에 미래가 박살난듯한 느낌이다다른거라도 투자를 해놨어야 하는데 대비 전혀 안함평지에 네방향으로 퍼지기 좋은 위치에 주요도시들을 지어놔서 집값 잡은것 말곤 장점이 없음

ㅇㅇ
작성일 2021.01.23 06:09

호주도 ㄱㅊ음? 외가 친척이 시드니에 사는데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0

수학, 통계, 컴공 이런 쪽인데 앨버타가 이런 직종 선호하는 편인가? 난 세금 안내는게 너무 큰 메리트로 느껴져서 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0

지구 변방촌에 사는게 문제 없으면 강추앨버타 생각하는걸 봤을때 적응 잘할듯멜번가면 덥지도 않음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2

호주는 생활비 비싼가?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6

캐나다가 추월직전이나 몬트리올은 싸서 예외고캘거리는 3도시 브리즈번은 커녕 4도시 퍼스 인구 반밖에 안되니깐 비교하는게 불공평한데 브리즈번 집값이 캘거리 집값 수준임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7

호주도 나중가서 생각 해봐야겟네 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8

7만불 연봉 기준 세후 호주 5.5만 앨버타 5.2만임. 호주가 앨버타보다도 세금 낮음;지구촌 변방에 병신 무리들이 캐나다보다 폭력적이라는걸 빼면 캐나다 상위호환된듯

ㅇㅇ
작성일 2021.01.23 06:19

변방이란건 코로나같은 팬데믹 터질땐 장점이긴 하다

ㅇㅇ
작성일 2021.01.23 06:21

시드니 가는거도 알아봐야겟네 ㄱㅅ

ㅇㅇ
작성일 2021.01.23 06:25

앨버타 사람들이 좋아봤자인데 별별 이유를 다 가져오는구나팩트로만 폭행했으면 좋겠는데 정작 캐나다 산다는 사람들이 캐나다 정말 모르는걸 보면 기가 참

ㅇㅇ
작성일 2021.01.23 06:29

ㄴㄴ 반고닉아 너가 퀘벡새끼들 못 경험해봐서 그럼. 인간성 차이가 나는건 ㄹㅇ임. 운전을 예로들면 토론토만 가도 운전 사람같이 하는 사람들이 퀘벡보다 훨씬 더 많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6:30

해밀턴 사는 누나가 인생에서 가장 좆같앴던 경험이 몬트리올 시내 운전이라는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6:35

이탈리아 운전매너 최악이라지만 가장 정많은것도 그쪽임 사람 착한건 길게 대봐야 아는거임

ㅇㅇ
작성일 2021.01.23 06:37

여기애들은 정도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
작성일 2021.01.23 06:59

잘지냈냐?

ㅇㅇ
작성일 2021.01.23 07:01

아까 계속 답글 달면서 얘기했잖어 ㅋㅋㅋㅋㅋ

ㅁㅁ
작성일 2021.01.23 07:06

지금 확인해보니 그러네ㅋㅋㅋ

storyd
작성일 2021.01.23 07:01

원래 프랑스애들이 그렇찮슴. 그쪽피 어디가겠누

ㅇㅇ
작성일 2021.01.23 07:02

난 오래살아서 그런가 못느끼겟는데 위에 설명한 해밀턴 사는 누나는 영국에서 학교다녀서 유럽 왠만한곳에서 운전 해보셨는데 몬트리올이 제일 빡세다하셨음 ㅋㅋㅋㅋㅋ 씹새끼들의 도시라면서 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2

근데 진짜 해밀턴은 아닌데해밀턴은..어떻게 간다는데가 캘거리 해밀턴이냐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5

아니 해밀턴 사는 "아는"누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온타리올 살 생각이 없어 ㅋㅋㅋㅋㅋ 이 누나도 골프때문에 해밀턴 사는걸껄? 애초에 해밀턴에 한국 사람 존나 많음. 참고로 이 누나 에딘버러 의대에다 의사집안 딸내미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5

한인들이 많이 사는거면 다들 현지에서는 살만하거나 아니면 ㅅㅌㅊ 니까 사는걸텐데 살아보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본 정보만 믿고 거기는 안되...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6

그쪽 진짜 게토스러움니가 가봄?한인들 많이산다고 ㅅㅌㅊ라니 캐나다에 오는거부터가 이상한건데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8

게토스럽다하는거보니까 거기 사나보네 존나 신뢰성잇다내가 아는 해밀턴 출신 사람들만 해도 대부분 은수저 이상이라 당연히 토론토 외곽에 살만한곳인지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7:28

그쪽 땅 오염된것만 알아도 찝찝할텐데

ㅇㅇ
작성일 2021.01.23 07:30

https://thenarwhal.ca/lake-ontario-aquatic-landfill-toxic-blob-steel-mill/

ㅇㅇ
작성일 2021.01.23 07:31

오염된거는 해밀턴이나 다른 대도시나 또이또이겟지 뭐 ㅋㅋㅋㅋㅋㅋㅋ캘거리, 해밀턴 출신들이 맥길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있었던건데 그럼 반고닉 너가 추천해줄만한 도시는 어디임 (그나마)? 밴쿠버 말고 다른곳, 밴쿠버는 옛날에 가봐서 얼마나 좋은지 대충암 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1.01.23 07:38

ㄴㄴ 해밀턴은 좀 달라.. 그냥 오염된 정도가 아니라 환경 신경 안쓰는 시절 산업의 중심지였다고 보면 됨

ㅇㅇ
작성일 2021.01.23 07:39

캘거리는 셰일혁명 이전만 해도 미래가 밝은곳이었다가 추락한거라 지금 가는게 별로일 뿐임

ㅇㅇ
작성일 2021.01.23 07:44

그래도 역시 전국이 망한 캐나다에서 커리어라도 이어나가려면 토론토밖엔 없지 않음?

ㅇㅇ
작성일 2021.01.23 07:46

집값이 애미디졌음. 캘거리, 밴쿠버 아니면 몬트리올에 눌러앉으려고. cs 관련해서는 몬트리올도 ㅅㅌㅊ임오타와도 괜찮다 들었는데 잡 구하는거 빼고 생활이 존나 지루 그자체라..

ㅇㅇ
작성일 2021.01.23 07:48

그냥 떠내가 어제 글올린것처럼 캐나다는 밴쿠버부터 세인트존스, 윈저부터 에드먼튼까지 좋은점이 있으면 더 큰 단점이 다가와서 전국이 살곳이 못됨밴쿠버? 흠.. 브리즈번-골코라도 가보면 어디가 천국인지 알거야

ㅇㅇ
작성일 2021.01.23 07:51

coal harbor 쪽에 호텔 잡았어서 그런가 왜 사람들이 웨스트코스트 웨스트코스트 하는지 알겠더라... 아빠는 한국이랑 비슷한데? 라고 하셨는데 난 갠적으로 놀랬음, 뉴욕보다 덜 번화가인데 걍 더 편안하더라. 그리고 호주는 ㅅㅂ ㅋㅋㅋ 세금 꽤나 뗴어가더라 아까 찾아보니까

ㅇㅇ
작성일 2021.01.23 07:57

캐나다보다 낮을텐데혹시 상품에 붙는 세금 말하는거면 호주는 한국처럼 가격에 포함되어 있고 그로서리를 비롯한 실생활에서 물가가 싸서 어디가 돈을 아끼게 될지는 뜯어봐야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