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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다 하는 캐붕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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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ici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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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포먼이나 수퍼인텐던트가 빨리 해야된다고 ㅈㄹㅈㄹ해도 trench box 없는 open trench에는 함부러 들어가지 말자. 밑에 사진이 보이는가? 물론 사진의 옆부분에는 트렌치 박스를 쓰긴 했지만 무려 3미터가 족히 넘는 오픈 컷이다. Profile의 대부분은 hard clay라서 안전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지표면 부근은 무너져내리기 쉬운 sand & gravel인것이다. 아무리 헬스를 많이 한 캐붕이 일지라도 미터당 2톤이 넘는 토사를 이겨낼 순 없다 (깔려 뒈지지 않더라도 토압에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 할 가능성이 크다).
Right to refuse work이 가능한 캐나다에서 보스에게 잘 보이려고 목숨을 저울질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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