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대신 거북선 뽕 주입시키는 영화 전투신이 명량에 비해 2배 넘게 길어진 느낌
명량에서 짧아서 아쉬웠던 전투씬때문에 전투러닝타임 길게 늘리고 추가적으로 상황을 부여한거같은데, 부셔지고 싸우고 시끄러운 상황이 끊임없이 계속나와서 피로감이 없지않아있음
거북선이 너무 사기급으로 나와서 물리적으로 저게 가능한가 싶을정도 그냥 거북선이 무쌍찍음
원균 특유의 찌질함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잘 녹여낸거같음
명량에선 이순신 자체의 고뇌와 고통에 완전집중했다면 한산에선 이순신이 짜놓은 판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여주는 느낌

신파가 아예없진않음 다른 영화들에 비해선 조금 덜어낸듯한 느낌

명량과는 반대의미로 호불호가 갈릴듯

남들 영화얘기할때 나도 봤다 할수 있을만한 정도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