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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범위까지 경찰에 고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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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행정실 근무

12학년 한국인 남학생(이지만 18세이상 성인임)이 나에게 미친사람처럼 소리지르고 입모양으로 다 알아듣게 c발 (가족)같네 

라고 욕하고 나감


이유: 스쿨버스 돈안내고 몰래탐. 타부서에서 내가 한국인이니까 걔 주의주라고 함. 내가 불러서 야 너 almost everyday  그랬대매 했더니 다른건 하나도 안듣고

everyday 란 글자에만 꽃혀서 매일 탔다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사람 억울하게 하지말라고 오피스 떠나가게 소리지름  (왜 탔냐는 질문엔 편히 집에 가고싶어서..라고만 대답)


원래 자기가 흥분하면 소리지르면서 과호흡으로 응급실 실려간 전적이 있는 덩치있고 살집있는 편인 학생임


나 작고 마른 유딩스런 편이라 얘가 진짜 나 한대 칠꺼라고 백퍼 확신했어. 너무 충격받아서 학교에서 30분을 울다가 결국 조퇴함


울 학교 사립이라 학생에게 뭐 처벌줄것 같지도 않고 씨씨티비가 있는것도 아니고

옆에 있던 터키 남직원은 우리가 무슨 대화했는지 모르니 도움줄것 같지도 않네...걔가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 멀뚱멀뚱 보고만 있었음..


오피스에서 한 5분을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나에게 눈 부라리면서 그 rampage하더니 갔어

나 집에와서도 아직까지 계속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이 멈추지않네


이거 어디범위까지 경찰 고소 가능한지 알고싶어 아님 최소 도움주는곳 아는 사람들있으면 알려주면 너무 고맙겠어

펑펑 울다 잠들고 지금 일어났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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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인대 ㅈ도 신경 안쓸듯. 와꾸 나오니까 부랄발광 한거 아니겠노?

와도루디님의 댓글

  • 와도루디
  • 작성일
금마 두들겨 패주고 싶네 지짜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안됐긴 한데 캐나다 경찰은 신경도 안쓸것 같음.. 실제로 두들겨 팬거 아니면..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걍 hr에 말해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소리질럿다고 고소 안될듯 ㅋ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같이 일하는 사이도 아니고 맨날 만나는 사이도 아닌대 hr에서 해결 못 해줄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니가 여자면 가능남자면 택도 없어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다시 읽으니까 성인이네. 흠.. 뭐 그러면 접근금지에서 끝일꺼 같은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학칙에 따라 처벌도 가능함뭐 이건 당사자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렷 

efe님의 댓글

  • efe
  • 작성일
미안한데 너가 실수한 측면도 있네 - 한국인이라도 사실만 전달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학교에서 비공식 경고주라고 한다 요금을 안냈다고 한다 너의 의견은 어떠냐? (들은 후) 인정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학교에서 공식문서로 경고준다고 한다 인정하면 일부는 횟수에 대해서 관심있는 듯하다 서양애들은 돌려 말하는게 습관화되어 있지 않냐

위슷키조아님의 댓글

  • 위슷키조아
  • 작성일
굳이 위에서 시킨다고 다 곧이 곧대로 하지 말아라. 너는 그냥 위에는 알았다하고 걔한테 가서 말할 땐 그냥 몰래 타는거 이해하는데 이런 말 나오고 있으니 주의해라 정도만 말해... 너가 직접 그걸 경고하고 강제시키는 일 하지 않은 이상...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좆밥처럼 굴면 먹히는건 어디든 당연한거고 그딴거갖고 고소 들어줄 사람 없음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많이 열받았었나보네.. 그 심정 이해함. 나도 한국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고 있는데 차가 미친듯이 달려들더니 급브레이크 밟고 내가 깜짝 놀라고 피해자인데 ㅈㄴ 욕하는거임. 조폭같이 생겨서 대꾸 못함.. 이 상황이랑 비슷할듯.. 나도 경찰에 신고할라고 그때 알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음 화가 안풀리더라. 세상에 별에별 쓰레기들 다있음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얘새 끼 옛날에 나 보던거 같네,, 물론 난 삐쩍말랐었지만.. 깐깐한 한국인 2세 선생한테 대놓고 앞에서 신발신발 거렸던 기억이 있어,, 나중되서 그게 얼마나 루드하고 ㅈ 같은 애새 끼였는지 알고 후회도 하고 졸업하고 찾아가서 사과도 했었지만 그 선생님은 그게 형처럼 트라우마처럼 왔을거라 생각하니 내맴도 아프네..  내가 대신 미안해,, 나도 그랬지만... 애 새 끼 그거 영악해서 그런거야,, 한국말 알아듣는다고,, 근데 앞에서 이야기 해도 돼. 앞으로 너랑 말하는거 다 녹음할거다. 나한테 한번 더 한국말로 욕하면 너 내가 졸업 못하게 막아버릴거다. 이런식으로 형도 수틀리면 너도 죽어 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해봐. 애새 끼라 쫄거야..

111님의 댓글

  • 111
  • 작성일
댓글준 모두들 고마워. 쓴소리도 너무 고마워.  난 나름 아이들을 정말 아끼고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했는데결과는 이렇네. 엄마아빠 없이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는 애들이 안쓰러워서 잘못했어도 큰소리 안내고 토닥이고 그랬는데 그거 다 소용없었나봐 ㅎ 현타온다  무튼 학교측에서 그래도 나 많이 이해해주고 도와주려고해줘서 마음은 조금 풀렸어. 당분간 원하는 대로 자택근무해도 좋다고 허락도 받았고. 근데 내가 멘탈이 완전 나갔는지 하루종일 심장이 무슨 부정맥환자처럼 쿵쿵대고 숨이 가쁘네...화욜날 병원 예약했거든 신경안정제라도 받으려고.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 일해야지...몇일 자택근무하고 약먹으면서 서서히 안정 찾아볼려고.  다시한번 댓글들 고마워. 댓글 준 모든 이들, 연말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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