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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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갔던 캐나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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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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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영어권 경험을 해야한다는 엄마의 교육방침 아래 한국나이로 초2때 초4였던 울형이랑 캐나다로 보내짐.
토론토에서 40분거리에 oakville town이었나 거기에 홈스테이로 맞겨지고 여름방학이라 써머캠퍼스로 인근 고등학교로 감.
우선 호수 근처에 거위가 조오온나 많은데 회색에 시금치 쓰까놓은듯한 똥이 좀 충격적이었음.
축구교실 때였는데, 코치겸 선생이었던 David가 우리들에게 (다 10살 초반이나 9살정도) 공차는 방법 알려줌.
문제는 내가 궁금한 사항이 생길때마다 Teacher 을 붙여서 질문했고 David는 앞에 Teacher 빼고 데이비드만 불러라고함.
근데 못알아쳐먹고 David teacher may I have some question 이딴식으로 질문 남발
그때 David는 살짝 빡돌았는지 백인이 홍익인간인 얼굴로 나에게 뭐라뭐라했는데, 솔까 동방예의지국에서 선생님 이름만 쳐부르는게 이해가 되지않던 나는 teacher을 계속 붙여 물었고
나중에는 시합에서 흑인애가 누가봐도 파울인 태클 나한테 걸었는데 심판보던 David가 무시하고 경기진행함.
:(
<요약> 1. 캐나다 거위 똥 지린다 2. teacher 붙이고 질문 남발하다 백인 빡돌게함 3. 무시당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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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진은 못찾아서 플로리다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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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왜 빡치는거냐 코치라고 해야하나?

Charlie님의 댓글

  • Charlie
  • 작성일
한국에서나 그 사람의 직업으로 부르는게 존칭이지 개인주의가 발달한 영아권에서는 그게 사람 하대하는 것이거든.한국애선 선생님이라고 부르려고 Teacher 했겠지만 그게 영어권에선 어이 강습자! 라고 부르는 느낌임.아름을 부르거나 존징을 써야하는 선생님은 Mr. 나 Ms. 로 성을 부르거나.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그랬구나 몰랐네 앞으로 활용을해야겠군

유니버스님의 댓글

  • 유니버스
  • 작성일
이게 약간 그러던데 특히 나이많지 않은 사람들은 권위적인 호칭으로 불리지 않길 바라는듯 특히 주변에 사람들이 보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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