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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정말 엿같았던게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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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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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온타리오주 기름값 제일 싼날이였음 (어제 레귤러 173, 오늘 180이상) 기름이 제일싼날 하필이면 카드거래 막혀버린거임... 뭐 오후에 크레딧 결제가 풀리긴 했다만 그만큼 오후는 기름넣으려는 차들 때문에 헬지옥이 펼쳐짐
여행가는 사람들도 아마 많이들 ㅈ됐을걸 공항에서 e티켓만 준비해간 사람들, 기차에서 자동 발권 받는 사람들 전부 그 자리에 홀딩돼서 못간사람들 많을거임
이미 얘기 나왔지만 행사, 콘서트도 취소됨
서비스 중지된게 20시간 가까이 되는데 로저스 사용자들은 그 시간동안 긴급전화 못해서 많이들 난처했을거임
나처럼 일하는데 GPS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산업들은 하루종일 일못하고 홀딩된거임 아마 이거때문에 빡친 사장들 존나 많을거다 뭐 원래 금요일이라 별 타격 없었으려나
얼마 안되긴 하지만 PC방 업주들도 아마 야마돌아서 고소할수도 있다ㅋㅋ
부모들은 자식들 디즈니, 넷플 막혀서 빡쳤을거고
뭘 하려면 현금이 필요한데 현금인출까지 막혀버리고 현금 하나도 안들고 다니던 사람들은 진짜 막막했을거야 홀몸인 사람은 그냥 참고 넘기면 그만이지만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 난감했을거임
금요일날 외식, 데이트 하려던 사람들 전부 약속 취소하거나 일정 다시 잡느라 스트레스 받았을거고...
그나마 와이파이 작동되는 맥날, 카페, 기타 패스트푸드점들은 매출이 좀 올랐으려나???
뭣보다 이 사태가 얼마나 오래갈지 언제쯤 끝날지 아무도 알수 없는 불안함과 불편함이 제일 컸지
로저스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런일이 생겼으니 사실상 나가리라고 봐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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