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한창 석사유학 준비한다고 교수님들 찾아뵙고 다녔었음

그러다 논문지도 교수님 오랜만에 찾아뵙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래도 캐나다에서 공부하려면 전공상 프랑스어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조금 접해보니 영어보다 훨씬 어려웠고 그래서 걱정된다 이런 말씀 드리게 됨

그랬더니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보통 방학때 빡세게 하면 언어 하나 정도 대학 수업 들을만큼은 습득 가능하지 않나?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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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본인은 그런 식으로 학부시절 1년에 하나씩 러시아어/독일어/프랑스어 하셨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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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회화까지는 아니고 대학 수업에서 자료 읽고 글 쓸 수 있는 방향으로 하신거 같지만... 벙쪘던 기억이 남

요약) 재능충들에게 언어 습득은 난이도와 관계없이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