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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영이민 문의드렸던 웹소설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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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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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공사와 상담진행했는데 상당히 애매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전, 지금 영어가 안되는 상태라서 4-5년 후 이민 생각하고 있고 이주후 영주권 신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여러가지를 물어보셨는데 가장 먼저 질문한 게 한국에서의 수상 이력, 한국에서의 경력과 이 경력으로 캐나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캐나다 이주 후 교육업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웹소설가가 직업으로 인정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5년 사이 엄청난 성장을 했고 얼마전에는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사이트 왓패드를 6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은 호황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는 업종이다 보니 사람들의 인식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상담하시는 분도 웹소설에 대한 인식도 없고 수상이력, 교육사업 이런 쪽으로만 얘기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캐나다 이민관들도 마찬가지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바닥 공모전은 신인들의 등용문인데 상금이 적어서 프로 작가는 공모전에 안가고요 연재 수입이 훨씬 많기 때문에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이게 이민에서는 유리하니 저도 공모전에 나가야 하나 고민인데, 이게 또 점수에 플러스에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상당히 애매하네요.


 영어 점수는 낮더라도 따놓으라고 하더군요.

6.0은 되어야 안정권이라하는데 한 1년 열심히 배우면 6.0 딸수 있을까요.

상담사 말로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해외 유학후 영주권 신청은 어떠냐 하셨어요.


 절대 급한 건 아닙니다.

다만 웹소설 작가가 신생 직업이다 보니 아마 영주권 심사때 상당히 애로 사항이 있어보입니다.

웹툰 작가님들은 그나마 나은 것 같더군요.


저한테 유리한 점은 자산이 넉넉하다 그것 뿐이었습니다.

 상담받고 좀 김이 빠지는데 혹시 여쭙고 싶은 건 이런 직업도 사업계획서만 잘 세운다면 이민이 가능할까요.


 일단 제 생각은 웹소설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매니지먼트를 계획하고 있고 실지로 한국에서 중국 웹소와 영국 웹소를 번역해서 유통하는 회사가 있기는 합니다.

어디서 보니 출판사는 또 캐나다에서 선호하는 사업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기획하는 사업은 종이책 출판보다는 IP 유통 쪽이라서요.


자영이민으로 성공 사례는 거의 한국에서 오랫동안 예술 교육사업을 하신 분들 같더라고요.

자기가 키운 제자가 국제 수상을 하거나 그런것도 전부 플러스 요인이 되고 교수 추천서도 이민관들이 중요하게 본다고.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문피아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고 하니

네이버, 카카오에 추천서 받을 수 있냐고.ㅡㅡ;;

암튼 현실과 많이 뒤 떨어진 요구를 하셔서 조금 당황하였습니다.


일단은 한 군데밖에 상담을 안해봐서 앞으로 차근히 준비하려고요.

일단 영어공부가 우선이겠군요.


 참. 혹시 영주권 신청할때 소득 부분을 보던데 이건 세금 납부 기준인가요

소득 기준인가요.

 제가 소득은 좀 되는데 비용처리를 해서 소득세는 적게 내고 있습니다.

캐나가와 한국은 세금 적용이 아예 달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국가에 낸 세금 위주로 볼까요?


 요 부분도 이민공사에 물었더니 중요하진 않은데 얼마 내냐고 구체적으로 묻더라고요.ㅋㅋ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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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이주공사 말 너무 듣지말고 실제로 지영이민 하신분들을 카페같은데서 찾아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영이민 까페는 없는 것 같고 밴쿠버 까페는 들었습니다.ㅋㅋ 뭔가 등업이 까다로워서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결국 이민 신청하려면 이주업체를 통해야 하긴 하겠지만, 지금 언급하신 곳은 그닥 좋은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애초에 한국에 있는 이주업체에 일하는 상담원분들은 저처럼 캐나다 거주하는 일반인보다도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왠만하면 캐나다 현지에 있는 이주업체와 카톡이나 이메일로 상담받아보시고,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반프님 저번에도 댓글 달아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자영이민 말고 스타트업 비자 도 알아보세요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기존의 에이전시가 아니라 뉴미디어 관련된 스타트업을 기획중이고 힌국에서 관련해서 이미 수익을 창출중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어보이기는 하는데요. 밴쿠버쪽에 스타트업 비자 관련해서 영업하는 이주공사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와, 정말요? 근데 제가 사업을 할 건 아니고 그냥 사업계획만 제출하고 주 수입은 소설써서 벌어먹고 살건데 이주해놓고 사업 안해도 되나요.^^;;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자도 이런건 직접 경험한게 아니라 그냉 이런 경로도 있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대졸 한국인 기준으로 1년동안 한국에 살면서 솔직히 스피킹 6.0 나오는건 좀 힘들어보여요. 영어가 모국어인 필리핀에서 어느정도 영어되는 사람이 캐나다 와서 공부하면 6.0~6.5 나올까 말까 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휴 욕심 버려야 할 것같군요. 영어야 뭐 초급 수준이죠. 일단 정진은 해보겠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너무 길다 ㅠ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궁금한건 캐나다에서 돈을 벌 생각이 없으면 6개월간 거주하거나 쉬운 아무 학업과정만 등록해도 되는데 왜 영주권까지 알아보는 거임요? 먼저 어학원이라도 끊어서 1년 살아보는게 맞지 않나 싶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가족이 있어서 입니다. 곧 태어날 아이가 있어서 저 혼자 가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저또한 어학을 캐나다에서 배우고 싶긴한데 떨어져있으면 안되는 상황이다보니 그렇네요. 가족들 다 같이가면 배우자 일자리도 포기해야하고 리스크가 너무 커서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가 그렇게 취업비자에 인색한 나라가 아니라서 아마 학생비자 있는 사람이랑 같이 온 가족은 취업 가능할것 같음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애한테 시민권 쥐어줄거 아니면 그정도 생활수준에선 여기 올 이유가 없는데,,,캐사사가면 자영이민으로 온 사람들 많은데, 가입조건이 좀 ㅈ같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실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데 제 주변에 입시지옥 치르고 대학을 못간 조카가 두 명이나 됩니다. 사교육에 쏟아 부은 돈이 아파트 한채 값이에요. 그런데도 대학을 못갔어요. 공부를 못했냐 하면 아니거든요. 뭔가 한국이 대단히 잘못 됐다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식은 기술자로 자라면서 대두 받는 곳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국에서도 그렇게 키우면 되지 않냐 하는데 분위기가 그렇지 않습니다. 사교육 안시키고 키우려 해도 친구는 어디서 사뒤나요. 다 학원 가있는데. 영어 안시키고 싶어도 다 영어 잘하는데 어찌 내 자식만 안시키나요. 교육이 가장 큰 이유에요. 애기들 풀어 놓고 키우고 싶어요. 공부 못해도 고졸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곳에서 키우고 싶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가면 거기 분위기도 비슷함요. 한국보다 더 힘들게 서포트 해줘야하는데 결과 최악인 경우가 한둘이 아님. 그 조카들도 한국대학 포기했으면 이미 상위 캐나다대학 무슨 루트를 거쳐서라고 갔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기술 쳐주는 나라는 최저임금 빨이라도 먹고가는 호주같은데지 캐나다는 호떡 말 들어보면 별로인 경우도 많은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냥 생각나는 기술직종 하나 잡아서 캐나다에서 취업하면 연봉이 얼마고 중장기 소득은 얼마인지 알아보셈. 그냥 기술만 있어도 대우 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그러면, 돈으로 sinp나 aipp 알아보시고,,,한국에서 꾸준히 돈이 나오거나, 자산이 있으면 여기서 살면서 새금 더 뜯기니까 , 그것도 진지하게 참고해보세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저는 입시지옥 거치고 싶은 마음 전혀 없고 캐나다 가면 풀어 놓고 키울 겁니다. 아예 학구열 높은 곳은 피하고 싶어요. 그야말로 자기 주도적인 인생 살게 하고 싶어요. 이건 배우자와 협의 된 상태라 캐나다 가서 과외시키고 할 거면 한국 돌아오자 했네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대학진학률 한국에 이어서 OECD 전체 2위임요. 대졸자 비율로는 캐나다가 한국보다 높은 1위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풀어놓는다는 경우에는 언제라도 대학을 보낸다는 가정하에 캐나다가 장점이 있긴 한데 고등학교 졸업장만 챙겨오면 들어가는 대학들이 많은 독일등도 마찬가지라 딱히 좋은건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호주는 이민 막히지 않았나요. 캐나다 보다 호주를 많이 추천하시던데 백방 알아봐도 지금은 어렵다 이러더군요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호주는 막힌게 맞아요.영어쓰는나라중에 괜찮은데는 캐나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무 어학이나 쉬운거 수강하면서 살다가 이민법 바뀔때 노린다면 큰 상관은 아닌것 같은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 18세 전까지만 따면 되니까 시간 엄청 남았는데 또 바뀔지 누가 알겠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다들 진지하게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모르는 게 많아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아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학원 몇년 끊어 배우면서 한국에 웹소설 팔아서 돈벌고 나오는 비자로 배우자분도 취업해서 캐나다나 영어권국가 경력 쌓으면 세계 어디든 못가지 않을듯. 먼저 이민부터 해야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해본적도 없는 교육업 이런걸 캐나다에서 하면 정신만 엄청 피곤할것같음요.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이거 존나 말도안되는 소리임. 평범한 깨임 i18n 할때도 영어 존나 질한다는 한국인 라이터들이 쓴거 다 빠꾸먹고 결국 현지인 번역가 구하는데 영어 몇년 배운디고 세계에서 활동????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분 말고 배우자분이 꼭 취업해야한다고 함. 그래서 영주권부터 알아본다고 하심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이분이 어학원 다니면 배우자분 일 가능하니 사업해서 받아야 할정도로 영주권이 다급한건 아닐거란것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배우자분이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면 이분이 어학원-학교 루트로 공부하는동안 배우자분이 취업 시도는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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