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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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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제대로 여행해봤움. 총평: 생각보다 좋았다.
좋았던 점:
사람들: 벤쿠버 보다 백인들이 착하다. 알버타가 보수적인 지역이라 첨엔 걱정했지만 카운터에서도 대부분 미소지어 주고 laid-back 한 느낌을 줬음. 난 전혀 상관없지만 한인 만나기 싫어하는 사람이면 에드몬튼이 딱일것 같다. 한국의것들도 적당히 찾기 쉬울정도로 있고 한국인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웨스트에드몰에서 한명도 목격하지 못한거면 그런 결론을 낼 수 있지 않겠나.
도시: 상권이 도로마다 있는 벤쿠버와 비교해서 흔하지는 않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오히려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음. 또 잘 관리되어 있거나 건물들이 신식이라서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도 의외로 깨끗했다. 있을건 정말 다 있다. 웨스트에드먼튼몰을 방문했을땐 벤쿠버 촌놈이 된 기분일정도로 크고 벤쿠버에 있는 어떠한 몰 보다 다양한 리테일이 많았다.
여자: 떡먹다님에 혹해서 틴더 깔고 만났는데 백인들이 확실히 더 오픈 마인드다. 웨에몰에 좀 꾸미고 다녔는데 벤쿠버 보다 백인들이랑 동남아계 캐내디언 여자애들이 슬쩍 flirting 하는걸 좀 느낌 ㅋㅋ 생색내는게 아니라 떡먹다 말처럼 잘 꾸미고 가꾼 한남이면 여기서 연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벤쿠버에 가보지 않은 갤러가 있다면 벤쿠버는 백인은 물론이고 아시안이든 동남아계열이든눈길도 안준다.
날씨: 호불호 갈릴 토픽.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많다. 겨울내내 눈이 쌓여 있는데 상관없으면 괜찮다.
안좋았던점들:
- 나는 전혀 거슬리지 않지만 중국인이 적은 대신 필리피노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필리피노들을 까다로워 하는 사람이면 참고. 불친절한건 벤쿠버나 에드몬튼이나 똑같더라 껄껄
- 도시: 위에 언급한 부분은 좋았지만 다운타운은 높은 건물들이 있어 보여서 기대했으나... 뭐랄까 툰드라 위에다가 스카이스크래퍼 지어놓은 느낌이었다. 좀 텅 빈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많이 공사하고 있었는데 미래에는 더 빛깔나는 도시가 되어있길 기대한다.
- 도시 밖과 안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데 도시 밖으로 나가면 툰드라지역을 보는 것 같아 바로 우울증이 걸릴것 같았다. 여름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풍경은 이게 가장 아쉬웠다.
-날씨: 구름껴있거나 눈 올때는 누나부트에 온것 같다.
총평: 살기 좋아 보이고 에드몬튼으로 발령 났거나 강제로 살게됐다고 해도 아쉬움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자연 환경과 날씨는 갠적으로 싫다. 은퇴하고 싶은 도시는 아니다.
앨버타로 오려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와보고 결정하는게 좋을듯함. 정말 호불호 갈리는 환경임.
담엔 캘거리로 향한다
좋았던 점:
사람들: 벤쿠버 보다 백인들이 착하다. 알버타가 보수적인 지역이라 첨엔 걱정했지만 카운터에서도 대부분 미소지어 주고 laid-back 한 느낌을 줬음. 난 전혀 상관없지만 한인 만나기 싫어하는 사람이면 에드몬튼이 딱일것 같다. 한국의것들도 적당히 찾기 쉬울정도로 있고 한국인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웨스트에드몰에서 한명도 목격하지 못한거면 그런 결론을 낼 수 있지 않겠나.
도시: 상권이 도로마다 있는 벤쿠버와 비교해서 흔하지는 않지만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오히려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음. 또 잘 관리되어 있거나 건물들이 신식이라서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도 의외로 깨끗했다. 있을건 정말 다 있다. 웨스트에드먼튼몰을 방문했을땐 벤쿠버 촌놈이 된 기분일정도로 크고 벤쿠버에 있는 어떠한 몰 보다 다양한 리테일이 많았다.
여자: 떡먹다님에 혹해서 틴더 깔고 만났는데 백인들이 확실히 더 오픈 마인드다. 웨에몰에 좀 꾸미고 다녔는데 벤쿠버 보다 백인들이랑 동남아계 캐내디언 여자애들이 슬쩍 flirting 하는걸 좀 느낌 ㅋㅋ 생색내는게 아니라 떡먹다 말처럼 잘 꾸미고 가꾼 한남이면 여기서 연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벤쿠버에 가보지 않은 갤러가 있다면 벤쿠버는 백인은 물론이고 아시안이든 동남아계열이든눈길도 안준다.
날씨: 호불호 갈릴 토픽.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많다. 겨울내내 눈이 쌓여 있는데 상관없으면 괜찮다.
안좋았던점들:
- 나는 전혀 거슬리지 않지만 중국인이 적은 대신 필리피노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필리피노들을 까다로워 하는 사람이면 참고. 불친절한건 벤쿠버나 에드몬튼이나 똑같더라 껄껄
- 도시: 위에 언급한 부분은 좋았지만 다운타운은 높은 건물들이 있어 보여서 기대했으나... 뭐랄까 툰드라 위에다가 스카이스크래퍼 지어놓은 느낌이었다. 좀 텅 빈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많이 공사하고 있었는데 미래에는 더 빛깔나는 도시가 되어있길 기대한다.
- 도시 밖과 안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데 도시 밖으로 나가면 툰드라지역을 보는 것 같아 바로 우울증이 걸릴것 같았다. 여름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풍경은 이게 가장 아쉬웠다.
-날씨: 구름껴있거나 눈 올때는 누나부트에 온것 같다.
총평: 살기 좋아 보이고 에드몬튼으로 발령 났거나 강제로 살게됐다고 해도 아쉬움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자연 환경과 날씨는 갠적으로 싫다. 은퇴하고 싶은 도시는 아니다.
앨버타로 오려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와보고 결정하는게 좋을듯함. 정말 호불호 갈리는 환경임.
담엔 캘거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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