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니까?애초에 미국이나 캐나다는 기차가 여객수송이 목적이 아님한국이랑 틀림. 아니 한국이 특별하게 싼거임일단 같은 아시아인 일본이랑 비교해봐도한국이 비정상적으로 싼거지 

사실 한국의 기차 요금 적정선은지금 요금의 3배 정도 받아야 함 

이게 맞음 한국이 여러모로 대중교통이나 교통인프라가 시민의 발이다, 시민의 이동권이다 뭐다 해서 정부나 국민들의 인식이 잘되어있는편이라 투자도 잘되고 가격도 싸게 책정된 편임. 근데 그래도 비행기값이랑 차이가 없는수준인건 나도 좀 이해안가긴 함 ㅋ 기차 입장에서도 고객 끌어들이려면 비행기대비 경쟁력은 있어야되지 않나 싶은데. 애초에 잘 몰라서 그러는데 캐나다기차는 사기업이 아니라 돈벌필요가 없는건가??

한국이 싼거랑 별도로 확실히 유럽이랑만 비교해도... 북미가 유난히 기차에 투자도 안하고 찬물신세더라. 물론 땅떵어리 차이가 크겠지만 토론토 몬트리올정도면 수요많을텐뎅. 거리도 서울부산정도라 엄청난거리도 아니고.

애매하네. 오히려 잘 저가항공사 날짜 잘맞추면 오히려 기차보다도 싸서 걍 비행기 탈까 싶긴한데. 여러모로 공항 대기하고 수속하고 이런과정이 귀찮기도하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거까지 생각하면 이모저모 뭘 타도 애매하네... KTX처럼 빠른 기차는 기대도 안하지만 가격이 좀...

한국은 지속적으로 인프라 개선에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고 그만큼 빠른속도나 편의 등등 제공되는게 많으니까 지금보다 더 받아야 원래 맞는 수준인거다라는거에 공감하지만, 캐나다는 그렇지가 않잖아? 옛날에 만들어놓은거 낙후되어있는거 그대로 계속 쓰는건데 뽕 뽑고도 남았을텐데 굳이 그렇게 비싸게 받아서 핑계가 되나?...

캐나다는 도시간 거리가 너무 멀고 여행객이 적어서기차로 이익이 안남. 대충 궁금하면 북미의 철도환경이런거 검색해 보면 각이 나올거임.돈을 안벌고 싶은게 아니라 뭔 짓을 해도 돈이 안벌리는 구조임 

수요 고객은 한국의 50분의 1 정도 되는데유지비용은 5배 넘게 듬 (거리가 10배 넘음...)대충 그래서 희망도 꿈도 없음 

주에서 다른주까지 멀리 가는건 그렇다쳐도 토론토에서 근교 가는거랑, 몬트리올, 오타와 등 까지만 생각해봐도 서울-부산 내의 거리라서, 거리핑계대긴 억지인거같은데.

한국처럼 상대적으로 중소규모 도시까지 촘촘하게는 아니더라도, 딱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 이정도만이라도 제대로좀 가꿔놓으면 훨씬 경제에도 도움되고 생각보다 이용객도 많이 늘어날걸? 특히 오타와는 수도인데 다른도시들이랑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고 몬트리올도 너무 퀘벡이라고 다른도시들이랑 단절된 느낌인데 빨좀 받을수있고. 실제로 토론토-몬트리올 라인에 최근에 뭐 새로 투자한다고 들은거같긴한데.

그런 생각을 사람들이 안한건 아닌데 실제로 미국에서 깔아보니까 망함 

그리고 토론토 오타와까지 비행기 타고가면 훨씬 빠른데 왜 기차탐? 

여기는 토론토 몬트리올 인구 다 합쳐봐도 아주 작다는 거도 생각해야 함 

이건 이미 몇십년전부터 논의되고 엎어지는 그런 문제라서 이미 답이 다 나와잇는 문제임. 신문기사나 논문 검색해 보면 수십개 나올걸? 결국 간단하게 요약 하면돈이 1도 안됨 

윈저(디트로이트)-토론토-몬트리올-퀘벡시티 연선고속철 떡밥은 꾸준히 나오는 얘기고 실제로 최근에도 이 구간 고속화 한다고 정부 발표도 있었음. 미국도 보스턴-뉴욕-워싱턴DC 구간은 고속화 해서 항공수요 많이 뺏어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봄

그리고 비행기가 타면 한시간 이지만, 출/도착 공항에서 대기시간 따지면 철도가 5시간 이내에 들어오면 우위에 있다는 이론도 있음. 지금 비아레일이 거리가 가까운데도 5시간이 넘고 이러니까 죽쑤는 거지 배차 줄이고 3-4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면 항공은 연결편 말곤 다 없애야 할꺼임 일단 철도는 접근성이 훨씬 좋으니까

UP익스프레스는 싸길래 여기도 기차는 싼편이구나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

캐나다치고 affordable 한거지 싸다고 보긴 그런듯?? 직선거리로 따지면 유니온에서 공항까지 10km 가량가는건데 12불인가? 그정도 받는거니까.

12불씩이나 했었나..??? 5~7불정도였던거 같은데

뭘 탄거임 ㅋㅋㅋ 지금 검색해보니까 12.35불이라는데. 그래도 그나마 프레스토카드로 찍으면 9불대네 굿

아아 프레스토였나보다

"거의 국내선 비행기 값하고 차이도 없는수준인데 그럼 뭐하러 기차를 타지?"보통 그래서 아무도 기차를 안탐 

기차는 이동용보다 느긋하게 가면서 경치 구경하는 관광에 가까운 느낌..이번에 뭐 토론토-몬트리올인가 고속철 깐다는 것 같은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음.. 더 비싸겠지 아마?

https://m.youtube.com/watch?v=n1G0Lyh3u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