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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0년 이상 살았는데 한국 갈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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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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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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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학부 다 나오고 회계사 하고 있는데 계속 한국 생각 난다


20대 끝나기전에 한국가서 살아봐야겠다 미련 안남으려면.


시간이 갈수록 캐나다 살면서 뭐든 한국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내 모습이

너무 모순적이고 비효율적인거 같아서 이럴거면 한국에서 사는게 맞지 않나 싶다 정말.

워라밸은 더 병신 이어도 돈은 비슷하고 취업도 별 문제 없을꺼같은데


라이센스 수습도 끝난겸 한 2년 버린다 생각하고 한국 가서 살아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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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젊으니까 괜찮

flitbiz님의 댓글

  • flitbiz
  • 작성일
올때 메로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유가 그냥 가서 취업 못 할까봐? 말곤?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취업걱정은 일단 제쳐두더라도워라벨이 병신인 정도가 아닐것 같고...뭐 회계법인이라도 다양한 직책이 있으니 케바케일수도 있겠지만.한국에서 일을 해본적 있으신지? 제일 다른게 직장문화 라고들 많이 말하니까ㅎㅎ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무슨말을 하고싶은진 알겠는데 여기 회계사도 주 40시간 찍구 퇴근하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52시간 직책 어쩌고 기대도 안합니다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그래 근데 직장문화 라는게 근로시간 만 얘기하는건 아니지만.암튼 그럼 가려는 이유가 생각나서? 말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거도 좀 걱정이긴 해서 생각중. 사실 여기 오래 산거도 맞아서 막상 가면 또 다를지도. 다른 이유는 글쎄 생각나서 에 다 포괄적으로 포함됨 문화, 사람, 가족 등등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그래 뭐 어떤거든 니가 끌리면 해야지.수습끝난직후 2년이 커리어에 어느정도 영향일지에따라 고민의 크기는 다르겠고. 한국가보니 걱정이 무색할정도로 너랑 잘 맞을수도 있고. 갤에 비슷한 고민 하던 사람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고. 잘 결정하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뭐 그정도로 마음속에 생각이 남는다면 찍먹 함 해보고 치우는 것도 의미 있다고 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그생각. 좋기는 정착도 했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여기보단 비전이 구린거 같아서.. 그래서 2년만 생각중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궁금한거1. 한국에서 군대다녀왔는지2. 사회생활 해봤는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 ㄴㄴ2. 지금 법인에서 하는거 말고는 한인 식당정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럼 가면 컬쳐쇼크 지대로겟네너 밤 11시 넘었는데 퇴근을 못함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가서 경험해 보는게 나을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엘모아제 여기서도 11시 12시 퇴근 기본임요 ㅋㅋㅋ 한국가면 새벽 3시 쯤으로 밀리겠지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한국 ㄱㄱ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안가고 후회하는거보다 낳음

wageslave님의 댓글

  • wageslave
  • 작성일
회계사면 한국이나 캐나다나 돈도 비슷하고 한번 간다고 커리어가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갈만할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치 나도 그쪽으로 결론 내리긴 했는데 다른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아마 한국에서 일한건 여기 와서 인정 제대로 안되겠지? ㅠㅠ

wageslave님의 댓글

  • wageslave
  • 작성일
빅4 한국지사 가는거면 뭐 조금 인정해 줄수도 근데 이미 씨니어어쏘면 그런걱정 안해도될듯. 회계사 자체가 페이가 적은게 문제지 직업구하는거는 전혀 문제가 아니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배짱 좀 부리는중.. 취업은 하겠지

남니님의 댓글

  • 남니
  • 작성일
부럽당 회계사 국제면허 있지않음? ifrs인가 뭐시긴가 한국캐나다 왔다갔다하며 취직할수 있는 얘가 진짜 승리자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라마다 별도 자격증 이긴 한데 ifrs 처럼 국제법이나 외국계 클라이언트 상대로는 필요하니까 어느정도 인정 되지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답도 없네 한국 가야겠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간다면 말리진 않겠으나 ㅋㅋㅋ 고생길을 자처해서 가는구나.. 내 친구중 회계사 많은데 ㅋㅋㅋ 아마 오면 후회할지도 암튼 향수병이 걸린것 같긴하니 찍먹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많이 힘들까? 업무량 때문에?

역역역이민님의 댓글

  • 역역역이민
  • 작성일
영주권이나 시민권 가지고있으면 찍먹 괜찮아..그리고 캐나다 경력있으니 한국에서 일자리 잡기도 쉬워.영주권 없으면 따고가..우리나라 사무실 공기부터 적응하기 개빡쌨다. 나도 글쓴이처럼 생각하고 한국갔다가 회사생활 하나만 보고 다시 돌아옴 ㅠㅠ 물론 여전히 회사생활을 제외한 모든것들은 한국이 더 좋은데 회사생활때문에 한국에서 살생각 사라짐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ㅇㄱㄹㅇ도저히 적응할수가 없엇음캐나다 회사생활과 한국 회사생활을 비교하자면한국 회사생활은 군대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주권은 있어 다시 돌아와도 괜찮을꺼야. 역시 많이 다르겠지? 나랑 같은 생각 했던 사람이 있네 얘기 고마워

도비이즈프리님의 댓글

  • 도비이즈프리
  • 작성일
이형 한국와서 컬쳐쇼크 에 멘탈 가출하고밤 11시가 뭐야 겨울에 달뜰때 출근해서 달떠있을때 퇴근하면 집안 구성원이 살았나 죽었나 의문가질때쯤… 여기서 사는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도 있겠지내가 그랬음 손해사정인으로 돈과 맞바꾼 자유

루나님의 댓글

  • 루나
  • 작성일
하고싶음 해봐야지 근데 컬쳐쇼크 심할듯

이토비코님의 댓글

  • 이토비코
  • 작성일
영주권 있으면 갔다와라. 분명히 돌아오고싶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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