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역시 공부할곳 찾는게 제일 힘들어

Estimat.. 작성
작성일 2022.12.20 01:16

103 조회
31 댓글

학교 도서관이고 학식이고 싹다 2주간 문 닫는구나 ㅠㅠ

나 사는곳은 단탄이 노숙자에 점령당해서 시립도서관 가기 ㄹㅇ 싫음. 화장실 냄새 엄청나고 아이패드 책상에 놓고 함부로 못돌아다니겠음. 저번엔 화장실에서 노숙자가 하의 탈의하고 씻고 있더라 시큐리티 출동해서 쌍욕하고 그랬었음

1월에 시험있어서 공부해야하는데 집에선 1시간도 집중 못하는 체질이라 골치아프네

댓글 31개

leafre
작성일 2022.12.20 01:19

갓한민국1승스터디카페도 널림 ㅋㅋ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22

개부러움 진짜 스카 생각난다 ㅜㅜ

단풍국시골남
작성일 2022.12.20 01:23

저도 집에서 공부 잘 못해서 장소찾기가 어렵 흑흑돌고 돌아 팀홀튼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25

분위기 괜찮은 카페 하나 찾아야하나 그럼 세시간은 해결될텐데 캐나다 근데 은근 커피는 싸더라

찐따사냥꾼
작성일 2022.12.20 01:25

토론토는 학교 도서관 아니면 공부할 곳 진짜 없긴함.. 저번에 놀러가본 캘거리 도서관은 새로지어서 깨끗하고 노숙자도 거의 없어서 좋았음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26

캘거리는 진짜 좋았지 여기 단탄 도서관들은 다 망했음.. 도시 자체가 노숙자 포화상태인듯

찐따사냥꾼
작성일 2022.12.20 01:28

로즈데일역 근처 스타벅스가 공부하기 좋음 부촌이라 노숙자도 거의 없고 대학생들 많이 와서 공부하기 좋은듯

RAAF
작성일 2022.12.20 01:25

유니언역 푸드코트?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27

응?? ㅋㅋ

ㅇㅇ
작성일 2022.12.20 01:26

나도 한국에서 집에서 절대 공부 못하는 타입이었는데 이 악물고 바꿈 한 번 트라이 해보는 것도 좋을 듯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28

시험은 되더라 그게. 테잌홈 이그잼은 미친듯이 집에서 풀었음 근데 다른건 학기 내내 시도해봤는데 도서관만큼 효율이 안나와서

ㅇㅇ
작성일 2022.12.20 01:30

효율은 절대 도서관 공부만큼 안나옴 한 70~80%나오면 좋은거지 어디 찾는 수 밖에 없겠다 커피 값 부담 안되면 나는 사실 돈때문에 집에서 하는 거라서.. 교통비 + 커피값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33

아 글쿠나 ㅜㅜ 역시 그렇지? ㅋㅋ 지금 생각엔 연말에 시립도서관 문만 열어주면 학생들 많이 사는 동네로 좀 멀리 올까 생각중이야. 여긴 교통비는 학생은 무료여서 좋음

루나
작성일 2022.12.20 01:28

뭘로공부해? 난 혼자공부할때 랩탑 아이패드 못가지고다니겠더라 화장실갈때 불안해서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31

그니까! 난 아이패드 하나만 들고다녀 책이나 논문 보다가 창 바꿔서 굿노트에 정리하고 그런식으로 이게 적응하니까 제일 낫더라

루나
작성일 2022.12.20 01:36

그러네 그리고 화장실갈때도 아이패드는 들고갈수도있겠닼ㅋ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35

건물출입 카드키 신청해야하는데 좀 절차가 까다로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신청하면 늦겠더라 ㅜㅜ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41

아 오피스는 있는데 건물이 문을 안여니까 내 오피스에 못들어가서 ㅋㅋ 건물 봉쇄가 철저하더라 주말에도 다 잠가놓고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2:04

응 ㅜㅜ 진즉에 받아놀걸 엄청 후회되네

오마이걸비니
작성일 2022.12.20 01:37

학교 왜닫아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1:39

학교가 진짜 날로먹어 이번 피켓시위도 적극참여한 이유가 이런 불만도 있었음.. 도서관이 4개씩이나 되는데 주말에도 문을 엄청 늦게열고 공휴일 다 쉬고 뭔가 쉴 틈새만 있으면 쉬려는것 같음 ㅋㅋ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2.12.20 01:48

토론토... 울 와이프가 밤 12시까지 맨날 여는 곳 알고 있긴한데... 여기에 완전 공개하기가 좀 꺼려짐.. 알려져서 진짜 너도 나도 다 갈까봐.. 시큐리티도 24시간 있고, 매점에다가 자판기도 많고..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2.12.20 01:49

지금은 진짜 외부에는 안알려져서, 아는 사람들만 가고 그래서 진짜 조용하거든..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2:06

역시 죽돌이.. 해밀턴이긴 한데 캐갤러들을 위해서 공개해보자!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작성일 2022.12.20 02:17

울 와이프 공부해야해서 안돼. 내가 안심하고 밤 12시까지 공부하라고 할 수 있는곳이란 말야. 그냥 팁을 주자면 로칼 작은 대학교들이나 대학교 분교 같은곳을 찾아봐바. 스쿨 아이디 제시 안하고 오래 공부해도 되고,, 막 불 켜진 수업실 다 텅텅 비어있어서 혼자서 다 차지하고 공부해도 뭐라 안하고.. 요기까지만 말할게 ㅋㅋㅋㅋ

Estimator
작성일 2022.12.20 02:36

크 멋지네 내가 와이프가 없어서 공부할곳이 없었구나!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같애 여기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찾아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