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대충 5~7분 걸어오면 이러케 멋있는 다운타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ㅎ

이곳에서 옷도 사고(다 같은곳에서 옷을 구매해서 똑같은 옷 입고 다니는 항머니 할아버지 많음) 침구류 부터 공책 볼팬 등등 문방구 상위호완 버전의 가게도 있죠

동네 유일의 은행 자랑스러운 RBC! 여기는 td cbic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다들 rbc카드를 쓰죠 대부분…아 다른곳에서 오는 광부아재들은 다른 카즈 종종 쓰더라고요

동네 유일 카페 고마운 팀홀튼! 이제는 제가 입장하면 일단 아아부터 만들어 놓고 기다리는 고마운 곳이죠 근데 주말에 오픈을 안해요 ㅠㅠ

동네 유일 통신사&핸드폰 판매 sasktel…근데 인터넷은 안해줘서 고속도로 타고 도시가서 신청했어요 ㅂㄷㅂㄷ 오늘도 입금했는데 왜 청구 또 했냐고 따져서 해결하고 온 그런 곳이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였는데 망한건지 겨울이라 접은건지… 옷가게가 되어버렸죠 ㅠㅠ

인구 2000명 마을이지만 대마초 포기 못하는 캐내디언들 덕분에 이런것도 있고요

여름에 운영하는 마을 박물관이 다운타운 젤 마지막에 있답니다나름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 시절에 넘어온 헝가리인들의 마을이라 막 세계1차대전 썰 풀어주는 할아버지도 있고… 물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썰이지만 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제가 사는 동네 다운타운이랍니다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