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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같은곳 이민은 생각 안해봄?

AliceLe.. 작성
작성일 2021.11.13 13:28

98 조회
14 댓글

난 어렸을때부터 유럽중에 유일하게 기억에 안남는 나라...니깐 안간거라 치자 유일하게 안간 나라가 영국임
런던 특유의 그 느낌 알음? 뭔지 알지 그 비오는날 걸어다니는 신사들 뭔지 알지 유럽스러운 고급이 아니라 영국스러운 고급 그런 느낌이 난 너무 좋음 이상하게 유럽에서 프랑스 독일 이런데는 비슷비슷 하거든 무드가? 근데 영국은 달라 진짜 뭔가 있어 고급스러운데 세련되진 않았어 근데 멋있어 한국배우로 비유하자면 프랑스가 원빈이라면 영국은 정우성 느낌?
원빈은 약간 뭐라하지 그 느낌이 있어 어쨋든 근데 영국은 정우성임
난 그 영국 특유의 무드가 너무너무 좋아서 영국에서 이민은 아니더라도 최소 몇년은 살아보고 싶음
내가 부모님 제일 싫어하는 이유가 누나 영국보냈는데 난 미국보낸거 그만큼 영국이 좋음 캐나다 달러도 20달러 젤 좋아함

댓글 14개

AliceLee
작성일 2021.11.13 13:30

다시 읽어보니깐 진짜 가독성 극혐 병신같은 글이네 요약 : 난 영국의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살아보고 싶다

엘모(eLmo)
작성일 2021.11.13 13:30

음식

AliceLee
작성일 2021.11.13 13:58

나 맛없는거 참고 잘먹음

엘모(eLmo)
작성일 2021.11.13 15:18

그 정도가 틀림한국 해병대밥보다 맛없더라

storyd
작성일 2021.11.13 13:32

나도 영국 살아보고싶음. 개인적으로 영국에 대해 신사 이미지는 없는데 뭐랄까 전반적인 분위기나 사람들 생각하고 행동하는거 보면 설명하기 힘든 ... 이것저것 뭔가 뿌리있는 문화의 사람이라는게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북미사람들한테는 안느껴지는.

샤프란
작성일 2021.11.13 13:38

ㅇㄱㄹㅇ 영국 드라마 보면 참 사람들이 통찰력이 있고 깊이가 있음 드러이한 유머도 딱 내 스퇄

AliceLee
작성일 2021.11.13 13:59

ㄹㅇ 영국의 그 근본을 느끼고 싶다

ㅇㅇ
작성일 2021.11.13 13:40

영국이 근현대사에서 저지른 만행들 알게되고 난 후에 어렸을때 신사의 나라라고 배운 영국 다시는 그렇게 생각 안하게됨. 런던 날씨 되게 우중충한거 알지? 날씨가 생각보다 사람한테 영향끼치는게 큼. 글 쓰는거 보니까 나이가 많은것 같지는 않은데 여행하는 거랑 먹고 살면서 돈 벌면서 생활하는거랑은 천지차이임.

ㅇㅇ
작성일 2021.11.13 13:45

스웨덴 친구 보러 스웨덴에 한달간 방문하면서 여러 곳 돌아다녀봤는데 스톡홀름이 런던보다 사람 훨씬 적긴한데 느낌은 비슷하더라. 스웨덴에서 영어만 좀더 통했으면 스웨덴도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함 ㅋㅋ 마지막으로 영드나 영화에서 보는 영국 발음일반인들은 안 쓰는 발음이니까 참고하고 ㅋㅋ 가서 들어보면 느낌 자체가 다름

storyd
작성일 2021.11.13 13:49

영국은 아직도 계층이 존재하는 사회이고 계층간 차이가 발음에서마저 나타나는 사회라... 대부분 배우들은 Received Pronunciation 쓰니까 일반인들은 다름.